2022년 도내 농가인구 7만4465명 중 19~45세의 청년농업인은 1만2819명으로 17.2%를 차지한다. 우리나라 전체의 청년농업인 비율 1.2%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긴 하지만 2020년과 비교해 2983명 감소했다.각 지자체와 기관에서는 농촌 고령화의 대안으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자 다양한 시책 및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는 풀어야 할 문제가 다소 많아 보인다.청년이 농촌에 정착하려면 무엇이 필요할지 청년농업인 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 중 영농경력 5년 이상은 38.6%, 경영체 미보
대전 원도심 지역의 빈집과 공터를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소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도시재생 차원에서 방치된 빈집을 철거해 주민 편의를 위한 임시주차장 등으로 활용해 왔다. 하지만 공터로 남은 부지에 생활폐기물이 쌓이는 등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면서 근원적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온양원도심 활성화 구상을 밝혔다. △아산세무서 원도심 이전 △550병상 아산 경찰병원 조기 건립 △온천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풍기역 조기 추진을 약속했다. 복 후보는 아산세무서 원도심 이전 문제와 관련해 “부지 확보와 매입 예산 문제가 잘 해결돼 건축비만 확보하면 되는 상황”이라며 “아산세무서를 본래
에스와이스틸텍 주식회사가 층간차음재 사업을 영위하는 주식회사 소닉스시스템과 3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투자로 에스와이스틸텍이 소닉스시스템의 지분을 신규 취득하게 된다.지분취득과 동시에 에스와이스틸텍은 소닉스시스템으로부터 물품을 독점 공급 받아 시공까지 도맡게 된다.층간차음재란 건물 내부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다른 층으로 전달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특히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부각돼 왔다.소닉스시스템은 국토부 및 LH로부터 사후확인제에 최초로 시범단지에
23시간전
구리시의 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수도권광역철도공사로 인해 예상되는 소음,진동 대책이 미흡하다며 국가철도공단에 설계변경을 요구하고 있다.28일 구리시 더샾그린포레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공사는 아파트 공유대지 609㎡를 수용하며 아파트 건물과 15m 떨어진 지점을 지하로 통과해 공사과정에서 소음 진동의 문제가 발생하고 합류지점의 소음피해도 우려된다는 것이다.주민들은 공사의 문제점으로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형식적인 주민설명회 등 사전 설명이 부족한 점 ▲철도공단이 설정한 아파트와 이격거리가 실제와 다르게
대한체육회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폭 개선·운영하여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을 위한 최상의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대회 최초 참가시스템 적용 및 체육인 전자지갑 활용이번 대축전부터는 전국체육대회 참가 시스템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참가 신청을 진행했다. 특히 체육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참가 신청을 진행함으로써 선수 정보 오입력 및 비등록 선수 참가 문제가 사라졌고, 각 종목별 대회요강, 참가 인원제한 등이 자동으로 반영되어
메타가 최신 대규모언어모델 '라마3'을 공개하며 오픈AI의 챗GPT가 지핀 인공지능 챗봇 경쟁에 불을 지폈다고 18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현재 2개의 소형 버전 라마3이 메타 AI 어시스턴트와 외부 개발자를 대상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더 큰 멀티모달 버전이 몇 달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메타는 라마3이 주요 벤치마크에서 동급 경쟁 모델보다 성능이 뛰어나며, 코딩과 같은 작업에서 전반적으로 더 우수하다고 밝혔다. 라마3의 핵심 초점은 잘못된 거부, 즉 모델이 문제가 없는 프롬
2주전
인천시민단체가 2기 인천자치경찰위원장 내정자에 대해 부적합 인물로 규정하고 인사권자인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재고할 것을 요구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18일 보도자료를 내 “인천시가 자치경찰위원장으로 경찰 및 정보기관 출신인 한진호 전 국가정보원 2차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인천지방경찰청장 재임 중 부적절한 처신이 문제가 됐던 한씨를 위원장으로 임명한다면 자치경찰제도의 심각한 퇴행이 우려된다”며 “유정복 인천시장이 자치경찰제도를 취지에 맞게 운영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한씨 임명을 재고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자치경찰제도는 비대해
2년 단위의 긴 호흡을 갖고 꾸려가야 할 대형 국제미술전인 제주비엔날레가 예술감독 선임 이후 수개월 만에 촉박하게 개막하는 구조적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제주도립미술관은 17일 관장실에서 마련한 현안 공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떠오른 현안은 제주비엔날레였다. 미술관은 올해 8억원이라는 역대 최소 비용으로 제주비엔날레를 치르게 된다.이를 타파할 방법 중 하나로 도립미술관 내부에서는 4ㆍ3미술제, 제주미술제, 아트페스타인제주 등의 굵직한 도내 미술제를 총괄 감독한 바 있는 이종후 관장이 예술감독을
커넥티비티 클라우드 기업 클라우드플레어가 네이티브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베이스라임을 인수한다고 8일 밝혔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베이스라임 기술과 클라우드플레어 개발자 플랫폼을 통합해 서버리스앱 옵저버빌리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클라우드플레어는 이번 인수를 통해 제품 출시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롤백이 필요한 시점을 팀이 파악하고, 버그와 회귀 사항을 파악, 성능을 최적화하는 등 개발자가 프로덕션으로 서비스를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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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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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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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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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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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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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 제134회 노동절 기념 초청강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은 29일 오후 3시 도희외 도민카페에서 '노동자의 땀, 소금꽃나무'를 주제로 초청강연을 개최했다.이날 초청강연은 제134회 노동절을 기념해 근로자들의 권리와 안녕을 보장하고, 건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동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소금꽃나무'는 현장의 관점에서 노동문제를 고민하고자 하는 후마니타스의 2007년 노동절을 기념한 기획물이다.이날 '소금꽃나무' 저자이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산지역본부 김진숙 지도위원의 강연이 진행됐다.고 대표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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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이재명 대표, 첫 영수회담 개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720일 만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첫 영수회담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2시쯤 용산 대통령실 청사 대통령 집무실에서 만나 차담 형식의 회담을 진행 중이다. 총선 직후인 지난 19일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 전화를 걸어 만남을 제안한 후 10일 만이다. 이 대표가 집무실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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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와 소통으로 미술시장을 열다' 제2회 제미인 정기전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9일부터 5월 19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제2회 제미인 정기전 '연대와 소통으로 미술시장을 열다'를 개최한다.정기 회원전을 기획한 제미인은 지난해 7월 1일 창립된 단체로 작가마다 서양화, 한국화, 민화 등 다른 물성의 재료와 소재로 다양한 회화작품을 추구하고 있으며, 국내외 교류전을 비롯해 개인전, 회원전, 초청전, 공모전 등에 참여하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박물관 전시 작품으로는 '바다소녀', '월매도', 'work-성산', '솔숲의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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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치매안심센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개최
군포시 치매안심센터는 26일 시민체육운동장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 치매에 관심 있는 일반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으로 치매극복을 기원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치매예방 체조로 몸을 푼 뒤 다함께 출발선에 모여 구호 제창을 하고, 시민체육광장 육상트랙 세바퀴인 1.2km 구간을 걸으며 치매 없는 건강한 삶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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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 신청하세요
증평군이 5월 1일부터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를 충북 최초로 시행한다.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다자녀 가정의 본인부담금을 군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서비스는 시간제 기본형, 종합형, 영아 종일제, 질병감염아동지원 등으로 이용금액은 시간당 11,630원이다.이용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가, 나, 다, 라 형으로 분류되며, 가형 85%, 나형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