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이 현장에서 시민들에 의해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28일 오후 3시38분께 북구에서 2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찌를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이를 목격한 시민들이 A씨를 제압해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인계받아 조사 중이다. 피해자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은정기자 [email protected]
경북 포항과 영덕 경계인 동대산에서 조난됐던 60대 등산객이 119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돼 11시간만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 25일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0분쯤 동호인들과 함께 등산을 하던 중 A씨가 없어진 것을 확인한 동호인들이 119에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덕소방서 구조대는 수색에 나서 3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10시 45분쯤 동대산 정상 부근에서 A씨를 발견했다.구조대는 A씨의 안전을 위해 날이 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음 날 오전 6시 40분쯤 하산했다. A씨는 동호회 일행과 계곡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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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사제 총기를 발사해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의 신상정보를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하지 않을 전망이다.23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사제 총기 살해 피의자 A씨의 신상 공개 여부에 대해 피해자 유족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유족 측은 입장문에서 "피의자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면 피해자 유족에 대한 2차 피해가 우려돼 신상 공개에 반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잔혹한 범행을 직접 목격한 피해자의 어린 자녀들에게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며 ” 신상 공개가 절대 이뤄지면 안 된다"고 했다.신상정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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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총기 살인 사건 피의자가 구속된 가운데 범행 동기를 둘러싼 의문이 커지고 있다.경찰은 가정불화에 따른 범행으로 추정했지만 피해자 유족이 가족 모두를 노린 계획범죄라며 반박하고 있다.2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숨진 A씨의 유가족은 입장문에서 "피의자는 피해자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있던 모두를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살인을 계획하고 실행하려고 했다“고 밝혔다.유가족은 "피의자는 생일파티를 마치고 함께 케이크를 먹던 중 편의점에 잠시 다녀온다고 말하고는 총기가 들어 있는 가방을 들고 올라와 피해자를 향해 총 2발을
자신이 직접 만든 사제총으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총기 제작법을 유튜브에서 배웠다고 진술해 충격을 주고 있다.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인천 송도 한 아파트 33층에서 자신이 제작한 총기를 발사해 30대 아들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집 안에는 A씨의 생일을 맞아 아들이 마련한 잔치 자리에 며느리, 손주, 지인 등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조사에서 A씨는 “유튜브를 보고 총기 제
대전 대덕구 한솔제지 공장에서 가동 중인 기계 안에서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6분쯤 이회사 직원 A씨의 아내가 “남편이 집에 귀가하지 않았다”고 신고했다.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A씨가 공장에 있는 것으로 파악한 경찰은 공장 내부 폐쇄회로TV를 통해 폐종이 등을 펄프 제조기 탱크에 옮겨 넣는 작업을 하던 A씨가 전날 오후 3시 30분쯤 개폐기 구멍을 통해 기계 내부로 추락한 사실을 확인했다.함께 근무하던 동료가 있었으나, A씨가 사고날때의 모습을 목격하지 못
서귀포시 쇠소깍 인근 해상에서 레저용 모터보트를 타고 홀로 조업에 나선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17일 해양경찰청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6분께 서귀포시 하효동 해상에서 70대 남성 A씨가 연락이 두절 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전날 2.6t급 모터보트를 타고 혼자 한치 조업을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A씨는 같은 날 오전 0시12분께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신고해 달라”고 말한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현장 수색에 나선 해경은 오전 2시께 하효동 해상에서 A씨의 보트가 전복된 것을 발견했다.
14일 오전 10시 20분께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내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40대 A씨 부부와 10대 자녀 2명 등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오전 9시 30분께 A씨의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 관계자로부터 "아이가 등교하지 않고 부모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했다.이어 해당 가정으로 출동해 경위를 확인하던 중 지하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숨져 있는 A씨 등 4명을 발견했다.현장에서는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다.경찰은 현장 정황 등을 토대로 이들이 스스로 목
음주 상태서 슈퍼카를 몰다 역주행 사고를 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5시 49분쯤 대구 북구 신천대로 편도 2차로 도로에서 본인 소유의 ‘페라리’ 차량을 몰고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포터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A씨와 포터 차량 운전자 모두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당시 A씨의 차량에서 튄 파편 등으로 인해 총 5대 차량이
과거 김건희 여사의 논문을 '표절'로 규정했던 교수단체 연합체 ‘범학계 국민검증단’이 이번엔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논문을 정밀 검증한 결과, “복사·붙여넣기 수준의 중대한 구조적 유사성이 확인됐다”며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검증단은 2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 후보자가 2018년 충남대 교수 시절 발표한 조명 관련 논문 두 편과 제자 A씨의 박사학위 논문을 1대1 원문 대조 방식으로 수작업 검토한 결과, 실험 설계와 데이터는 물론 문단 구조와 결론 해석까지 본질적으로 동일했다고 밝혔다.심지어 논문 속 실험 예시 그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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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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