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반성문’을 쓴다. 황우여 비상대책위 지도부는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총선 백서 태스크포스 첫 회의를 열어 4·10 총선 참패 원인 분석에 착수했다. TF는 이날 회의에서 총선 패배 원인 분석을 위해 국민의힘 출마 후보 전원과 보좌진, 당직자, 출입기자 등 선거 상황을 가까이서 지켜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기로 의결했다. TF 위원장인 조정훈 의원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총선 출마자 254명 전원, 당 사무처 240여명 전원, 21대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