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페트르 파벨 대통령이 지난 25일 체코 플젠에 위치한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홍영기 주 체코 대사,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 두산스코다파워 임영기 법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번 방문은 페트르 파벨 대통령이 플젠 지역 내 주요 산업체를 순방하는 일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한 페트르 파벨 대통령은 증기터빈 생산 설비를 살펴보고, 체코가 추진하는 두코바니 원전 관련 두
지난 2월 21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전기본은 향후 15년간의 전력 수급을 전망하고, 안정적 공급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부의 장기 에너지 전략으로, 전기사업법에 따라 2년마다 수립된다. 과학적 수요 예측을 바탕으로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한 효율적인 전력 공급 방안을 제시하는 국가적 로드맵이다.이번 제11차 전기본 수립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신규 원전 도입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둘러싼 첨예한 갈등으로 역대 가장 어려운 과정을 거쳐 통과됐다. 1년 8개월간의 긴 논의 끝에, 당초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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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원전 중소·중견기업 수출 첫걸음 프로그램’ 시즌2를 본격 추진한다.산업부는 오는 4월 2일부터 16일까지 프로그램 2기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국내 원전설비 중소·중견기업의 첫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집중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13개 기업이 참여해 수출 계약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산업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시즌2에서는 사업 내용을 대폭 확대·개편했다.우선 전략성을 강화해 최대 30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체
대우건설이 한전원자력연료와 국내외 원자력 사업 강화를 위해 손잡는다.양사는 지난 28일 서울 대우건설 을지로 본사에서 국내외 원자력 사업 공동 개발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외 원자력 및 핵연료 사업과 관련해 공동 연구, 기술 교류,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대우건설은 이를 계기로 국내외에서 원전 사업을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한전원자력연료는 국내 유일의 원자력 연료 설계 및 제조 전
경주시가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원전 산업 등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확보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재건에 나선다. 경주시는 총 1만37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25년 경주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계획’을 지난 29일자로 수립·공시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민에게 공개하고, 그 성과를 평가받는 제도다.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고용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수단으로, 매년 초 각 지자체별 계획이 발
연수구는 지속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구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지역 내 유통 농·수산물 등에 더욱 촘촘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확대 추진한다.구는 2025년 방사능 안전성 수거‧검사 강화 계획에 따라 민감취약 계층인 아동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급식 납품 업체 원산지 표시 점검, ▲농·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유관부서 간 합동으로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또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등록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급식소에 식품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 국무회의 의결대통령령 제정·국무총리 소속 관리위 신설전력망확충법·해상풍력특별법도 국무회의 통과원전 가동으로 발생하는 사용 후 핵연료의 영구 처분 시설이 마련된다. 정부는 2050년까지 중간 저장 시설, 2060년까지 영구 폐기 시설을 짓는다는 계획이다.정부는 1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특별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고준위 방폐장 특별법은 원전 가동 시 나
11일 포항시청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지 14주년을 맞아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외치는 시위가 벌어졌다. 이날 집회를 주관한 ‘후쿠시마오염수방류반대포항시민행동’은 체르노빌과 함께 인류 최악의 핵발전소 사고로 기록된 후쿠시마 핵사고가 난지 14년이 흘렀지만, 일본정부는 사고 수습도 폐로도 하지 못한 채 끊임없이 발생하는 방사능 오염수를 태평양에 해양투기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일본정부는 2023년 8월24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시작해 작년 11월까지 10차에 걸쳐 약 7만7000여 톤
경북도는 지난 2월 27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안정적인 원전 운영을 위해 행정력을 쏟겠다고 밝혔다.이 법안은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중간 저장시설과 영구 처분장이 구축될 수 있다. 방사성 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가능하게 해 현재의 임시 저장 방식에서 벗어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법안에는 국무총리 소속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계획의 수립·시행, 관리시설의 부지 적
경남도는 글로벌 정치·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도내 조선, 방산, 원전 등 주력산업 관련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1일 “산업 안정 대책 전담팀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한 결과, 주요 사업들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대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남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경남도는 지난해 12월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산업 안정 대책 전담팀’을 구성하고, ▲현장상황 총괄반, ▲수출지원반, ▲금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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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교육희망넷-꿈드림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방안 모색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교육희망넷 자문위원회는 27일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함께 광명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생활과 지원 현황을 논의했다. 이날 광명교육희망넷 자문위원들은 학교 밖 청소년 전문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꿈드림 센터의 2024년 운영 현황과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을 모색했다. 꿈드림 센터는 24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 지원, 급식 지원, 복지 연계, 건강검진,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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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기공사협회, 전력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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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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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 공단, 제주 노인복지관주변...보행신호체계 개선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가 노인 보행자 행동특성을 분석해 노인복지회관 주변 보행신호체계를 개선한다.2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현행 규칙상 노인복지관 반경 300m 이내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하지만, 노인 보행 교통사고 중 93.5%가 보호구역 미지정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어 교통약자 보행이 많은 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교통공단은 지난해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전국 고령자 사고위험 상위 27개 상권을 선정, 행정안전부·경찰청 및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제주의 경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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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문화관광재단, 2025 속초 문화버스킹 참여자 모집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2025 영랑호 벚꽃축제와 연계하여 2025 속초 문화버스킹을 추진하며, 버스킹 참여자를 모집한다.2025 속초 문화버스킹은 지역 예술가의 공연 기회 및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4월과 7월 두 차례 진행된다. 이번 4월 버스킹은 아름다운 영랑호 벚꽃을 배경으로 방문객 모두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구성할 예정이다.대중가요, 밴드, 클래식, 재즈, 팝, 국악 등 장르의 제한 없이 지역성과 창의성을 지닌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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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부속도서 현장방문 주민 목소리 청취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난달 24일, 26일, 31일 산양읍 오비도 등 11개 부속도서를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이번 방문은 평소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자주 방문하기 어려웠던 부속도서를 찾아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주민들은 “직접 찾아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니 큰 힘이 된다”며 “그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들에 대해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천영기 통영시장은“앞으로도 부속도서 주민들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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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벚꽃 보러 가는 길, 대중교통이 정답
창원시는 ‘제63회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 증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주말 무료셔틀버스와 시내버스 임시노선 운행 등 교통대책 추진에 힘쓰고 있다고 1일 밝혔다.시는 진해군항제 기간 상춘객이 집중되는 주말에 주요 진입로에 교통안내소를 설치해 승용차를 인근 임시주차장으로 유도하고, 주말 무료셔틀버스를 3개 라인으로 운행한다.주말 무료 셔틀버스는 △블루라인 △옐로라인 △레드라인(웅천초교 명동분교~진해구청~경화역~중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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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관광개발공사 ‘섬마을 1+1 일손 더하기’ 봉사활동 실시
통영관광개발공사는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사량도를 찾아 ‘섬마을 1+1 일손 더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서 공사 임직원들은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폐비닐 수거와 전지 작업 등 봄철 농작업을 지원했다. 또한, 섬마을 소상공인 업체 소비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섬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통영관광개발공사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하반기 수확철에도 추가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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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인공어초 시설사업, 제작단계부터 꼼꼼히 점검한다”
경남도는 4월 1일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 일원에 있는 인공어초 제작 현장을 방문해 시설사업의 제작 품질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점검에는 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을 비롯해 사업 발주기관, 시공업체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설계도서와 실제 제작물 간 일치 여부와 사용 자재의 규격·품질, 제작 현장 내 안전장비 착용 여부, 작업자 안전관리 체계 등 인공어초 제작 공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했다.기후 변화와 어족자원 고갈에 대응하기 위해 통영시 등 3개 시군, 11개 해역 70ha에 40억 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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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로봇산업 기업 간담회 개최
경남도는 1일 오전 경남테크노파크 지능기계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로봇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이번 간담회는 경남도의 로봇산업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경남도의 로봇산업분야 정책 설명, △기존 및 신규 로봇사업 안내, △기업 애로사항 및 건의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간담회에는 ㈜디티케이, 대명산업기술 등 도내 로봇기업 대표를 비롯해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로봇랜드재단, 경남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