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추진단 구성과 관련 작업의 속도를 높일 것을 지시했다.홍준표 시장은 7일 산격청사에서 열린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핵심 과제로 '대구경북특별시' 구축을 제안하고, 안동과 포항에 각각 북부청사와 남부청사를 설치해 부시장이 각 지역을 관리하도록 하는 방안을 발표했다.또한 부시장의 수를 현재 2명에서 4명으로 늘리고, 그들의 지위를 차관급으로 격상해 서울시와 동등한 수준으로 맞추는 방안을 제시했다.이날 회의에서 홍 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단의 구성을 다음주까지 마무리 짓고,
당근은 서울시와 안전한 임대차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해 ‘클린임대인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황도연 당근 대표, 곽산업 KB국민은행 부행장, 민지영 직방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각사는 이번 협약에서 서울시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클린임대인’ 시범 사업 운영을 위해 협업하고, 건전한 임대차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시범사업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홍보, 시범사업 관련 자료 및 정보 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의 핵심인 클린임
서울시와 한국HRD기업협회는 'AI기반 교육기획전문가 양성 및 취업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로 기본 및 실무 역량, 그리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까지 지원한다.챗GPT와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부터 AI 기반 교육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한다. 교육 수당 및 교육 수료 후에는 3개월간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이를 통해 월 239만원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서울시민으로, 취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청년들에게 열려 있다.
올해도 경기지역 출생아 감소세가 어김없이 계속되고 있다. 경기도와 도의회가 자체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도와 인구수가 엇비슷한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관련 특별위원회를 꾸리고 서울시와 함께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29일 경기도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도와 시군 과거부터 각종 정책을 새롭게 만드는 등 저출산에 대응하고 있다.대표적으로 지난해 출생 대응 정책을 구상하고 의사결정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자 만든 '인구톡톡위원회'가 있다. 이 기구 등을 통해 여러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 중이다.사업 규
서울시와 현대자동차그룹 간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들어설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의 설계 변경안을 놓고 서울시와 현대차 간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서다.7일 서울시와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가 당초 계획한 신사옥 GBC를 기존 10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ALE코리아 “고객·파트너와 지속가능 성장 박차”
산업별 맞춤형 통신,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 선도기업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Connex24 한국 파트너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를 시상했다.한화 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여해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ALE는 국내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고객을 위한 긍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 안정농협과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추진
영주시는 오는 8월부터 안정농협과 함께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내실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지역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단기로 인력을 쓰는 제도다.이 제도는 농가가 숙식을 직접 제공하면서 일정 기간 고용하는 기존 고용 방식보다 부담이 덜하다. 특히 농가에서 필요한 시기에 1일 단위로 인력을 사용해 소규모 영세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우수 인력 선발을 위해 송호준 부시장 등 실무단 7명을 지난 9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한양행,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남제일 변호사의 노트] 명의신탁의 해지
요즘 재건축이나 재개발과 관련하여 여러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공사비가 많이 올라서 더 이상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투자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기사도 있고, 개별 분담금이 많이 올라서 재건축, 재개발 사업의 진행이 어렵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현장별로 차이가 많아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통시장 살리는 온누리상품권, 울산 회수률 저조
2시간전
울산지역에서 온누리상품권 회수율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다양한 홍보활동과 사용 편의 개선으로 지역 회수율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1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온누리상품권 회수율은 2021년 77.9%, 2022년 62.8%, 2023년 77.7% 등으로 3년 평균 72.8%를 기록했다.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행하고 있다. 애초 지류만 발행하다 회수율 저조 등으로 지난 2022년 모바일, 카드형 상품권 등이 추가되며 3종으로 발행되고 있지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울주군, 내달부터 화장장 사용료 50% 지원
2시간전
울산 울주군이 화장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내달부터 군수 공약사항으로 화장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화장장려금은 묘지 증가에 따른 국토의 훼손을 방지하고 화장문화를 장려하고자 지급한다. 지원에 앞서 울주군은 올해 상반기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사망일 현재 울주군에 주민등록된 자가 사망했을 경우 화장해 장례를 치른 연고자 △울주군에 체류지 신고된 외국인을 화장해 장례를 치른 연고자 △울주군민의 태아, 출생신고를 하지 못했거나 출생 후 12개월 이내 영아를 화장해 장례를 치른 연고자 △울주군에 소재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비와 갈매기가 이어주는 만남의 광장, 구읍뱃터
1시간전
폭염 예보에 부랴부랴 집의 냉각시스템을 점검하게 된다. 자연의 화력이 거세진다는 소식이 매 여름마다 들려온다. 얼음이 녹고, 홍수와 가뭄은 함께 블루스라도 추는 듯이 빈번하게 반복된다. 환경은 변화무쌍한데 인간의 입장에서는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다. 기술이 좋아진들 삶이 나아진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변화 앞에 무력할 따름이다. 지진은 내 동공에만 일어나는 줄 알았는데 이젠 가까운 일이 되어간다. 과열된 마음을 잠시 식히고자 영종의 바다로 향했다. 먼 옛날, 육로와 영종을 이어주는 첫 다리는 배편이었다. 지금이야 배 뿐만 아니라 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연영상]울산의 자랑, 트롯스타 김희재 축하공연
2시간전
울산의 자랑, 트롯스타 김희재 축하공연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석영의 버섯이야기(45)]황우(黃雨) 상기시키는 붉은뿔점버섯
2시간전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이면 기억나는 일이 하나 있다. 필자가 대학원 시절 실험실 한쪽에서는 다이옥신 중에서 가장 독성이 강한 TCDD와 현재 보톡스의 원료가 되는 보툴리눔 독소, 또 한쪽에서는 T-2독소를 연구했다.T-2독소는 트리코테신계 독소로 1975년 당시 공산화된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친미 반군세력 원주민을 소탕하려고 소련 측에서 만들어 사용한 생화학무기인 황우의 치명적인 곰팡이독 성분이었다. 당시 T-2독소 해독에 대한 연구는 북한군의 사용 가능성에 대한 대책의 일환이기도 했는데, 그 곰팡이가 잘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