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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미국과 영국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해외 유명 축구팀 유니폼 400여점을 개인 사용 물품이라고 허위로 신고해 통관한 후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판매한 대학생 A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개인사용 목적의 미화 150달러 이하 해외직구 물품은 간소한 세관 신고 절차를 통해 관세를 면제받아 통관할 수 있다.그러나 해외직구 물품이라고 하더라도 구매량과 구매빈도를 고려할 때 상업적 용도에 해당한다면 반드시 정식 수입신고를 거쳐 통관해야 하며
관세청은 이명구 관세청 차장이 15일 대전에서 인천공항세관·서울세관· 부산세관·인천세관·대구세관·광주세관 등 전국 6개 본부세관의 납세자보호위원들과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9월 전국 본부세관 납세자보호위원 간담회에서 제안된 과제들의 현황을 점검하고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에 대응해 우리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관세청의 주요 활동들도 공유됐는데, 관세청은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 제공 · FTA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등 다각적 지원을 제공해 왔다고 전했다. 이와
서울본부세관은 가상자산을 이용해 한국과 러시아 간에 환치기 수법으로 약 580억원을 불법 송금·수령을 대행한 러시아 국적 환전상 A와 B를 적발하고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와 B는 영주권 및 재외동포 자격을 취득해 한국에 체류하면서 2023년 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총 6156차례에 걸쳐 의뢰인들의 자금을 불법 송금·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피의자들은 텔레그램을 이용해 송금·수령할 고객들을 모집한 후 핀테크 서비스를 통해 환치기 송금자금을 받고, 가상자산을 구매한 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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