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10박12일간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프랑스를 잇는 ‘문화경제사절단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울산의 글로벌 위상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유산’과 ‘산업외교’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호평이 나온다. 시는 이번 순방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고, 문화·관광·스포츠 인프라를 한층 강화해 세계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순방의 최대 성과는 단연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정이다. 김두겸 울산시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된 것을 기념해 축하 영상을 제작하고 공식 누리소통망에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지난 13일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며 한반도 선사 문화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된 뜻깊은 날을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제작됐다.총 13분 11초 분량의 영상은 울산여자고등학교 역사 교사가 반구천의 암각화를 찾아 유적의 역사적 의미를 쉽게 설명하고, 반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유네스코 등재 축하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 개최하는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들을 위해 오는 16일 오후 10시까지 2차 사전예약을 접수받는다.제주도는 지난 13일 오후 6시 1차 사전예약을 마감했으며, 잔여 좌석 560석에 대한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17일 전자추첨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큐알코드 또는 인터넷 주소(https://docs.google.com/forms/d/1ZWN0mLXml-dmgMbyx8pFjXlFb1uxCnvhZ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국내 17번째로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반구천 암각화 세계 유산 등재에 울산은 물론 전국적으로 환영과 기쁨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초로 발견한 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는 누구보다도 기뻐하는 당사자다. 문 교수는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초 발견자로서 감개무량하며, 지금부터라도 반구천 암각화의 과학적 보존대책 수립과 암각화를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전망대 등 시설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하 일문일답. -반구천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는데 소감이 남다
반구대 암각화 보존책 논의가 본격화 된다. 울산시와 국가유산청은 오는 8월1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반구천의 암각화, 울산의 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보존·관리·활용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한 유관 부서장과 울산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중앙·지방기관 관계자, 시민단체,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먼저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 과정과 향후 정부
울산도서관이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29일부터 8월17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반구천의 암각화 기획전시 ‘7000여 년 전 돌에 새긴 동물들 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등재의 의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반구천의 암각화를 소개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과정을 소개한다.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 도서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했다. 세부 전시 구성은 △암각화 발견을 다룬 ‘돌에서 깨어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전 국회의원이 16일 복당과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소회를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전 의원은 지난해 4월 치러진 제22대 총선 당시 민주당과 진보당의 단일화에 불복해 탈당했다 최근 ‘당의 요청’에 의해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복당 절차를 마쳤다. 이 전 의원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2010년 첫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오른 이후 세계유산 등재가 지지부진 하던 것을 당시 21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노력을 다한 결과 마침내 등재된
울산 울주군이 지역 대표 문화유산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외부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 관광 활성화 홍보를 목표로 기획됐다.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총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먼저 울주군이 선정한 반구천의 암각화 관련 명소 9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는 ‘스탬프투어’가 마련된다.스탬프존은 △울산대곡박물관 △천전리 공룡발자국 화석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울산 암각화 박물관 △집청정 △반구서원 △반고서원 유허비 △대곡리
울산시가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향후 울산을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세계역사도시연맹 가입’ 등 22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시는 향후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국제 협력사업을 통해 ‘세계유산을 품은 도시 울산’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본격화할 방침이다.울산시는 15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이재명 대통령이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된 것에 대해 축하의 메시지를 내놨다.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한국의 두 암각화를 세계유산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한 직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온 국민과 함께 마음 깊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를 결정하면서 한반도에 거주했던 선사인들이 고래와 같은 희소한 주제를 창의적으로 풀어냈다고 평가하고,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한 암각화의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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