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에 대한 관심도와 점유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5일 발표한 ‘이달의 토픽’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제주여행 관심도는 39%로,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여행관심도는 ‘여행지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매우 커졌다’. ‘약간 커졌다’는 응답을 합산한 수치다. 이 수치가 클수록 관심도가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연도별 제주여행 관심도 역시 추락하고 있다. 2017년 64%, 2018년 58%, 2019년 54%, 2020년 53
5일전
3기 신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철도 계획이 없는 계양테크노밸리에 대장홍대선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을 연장하는 노선의 사업성이 가장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계양테크노밸리 내 철도연결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용역 결과 부천 대장신도시에 들어설 대장홍대선을 박촌역까지 연장하는 안이 경제성과 지역균형발전, 정책성 등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노선은 총사업비 4,049억원으로 총길이 3.50km, 정거장 2개소 조성 시 비용 대비 편익은 0.81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6월 24일부터 7월12일까지 여름철 전통시장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하여 취약지구 집중 점검을 실시 및 지원체계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기상청은 평년에 비해 많은 강수를 예보, 저기압 발달·대기 불안정으로 7~8월 집중호우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에 따라, 전통시장의 위치가 저지대이거나, 침수 피해가 있었던 시장을 중심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수해 대비 사전점검 강화로 태풍·폭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인천중기청, 지자체,
암 완치는 모든 암 환자가 꿈꾸는 목표다. 그런데, 암 완치 후 건강 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암 생존자는 다른 질환을 진단받을 확률이 더욱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린셰핑대 연구팀은 1958~2021년 사이 암 진단을 받은 25세 미만 성인 6만5173명을 대상으로 암 생존자의 암 진단 이후의 질병률에 대해 조사했다.63년 간의 데이터를 비교·분석한 결과, 암 생존자는 건강한 이들보다 또 다른 암에 걸릴 확률이 3.04배 높게 나타났다. 심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은 1.23배, 사고 및
중국 자동차기업 비야디와 배터리 제조사 CATL이 10분 만에 완충이 가능한 리튬인산철 배터리 개발에 나섰다. 19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BYD와 CATL은 올해 말까지 초고속 충전 LFP 배터리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배터리는 BYD 블레이드 2.0과 CATL 기린 2.0 배터리 팩과 같이 6C 충전 속도를 갖췄다. 이는 충전 승수가 배터리 용량보다 6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100Ah 배터리가 있는 경우 600A 전류로 충전할 수 있다.
가천대학교는 이해정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신약개발 업체 ㈜파미노젠 공동연구팀과 감귤류 껍질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후보물질을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다소비 농산물 중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기능성 후보 물질을 예측하는 전임상실험 과정에서 나왔다.이 교수는 실험 결과 감귤류 껍질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노빌레틴’으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알츠하이머병은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뇌 안에 아밀
우리나라 국민의 의식주 비용이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들 평균보다 1.6배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사과 값은 다른 나라에 비해 3배 수준, 티셔츠· 남성 정장도 2배 가량 더 비쌌다. 반면 전기·수도료를 비롯한 공공요금 수준은 OECD 평균을 밑돌았다.한국은행은 이런 품목별 물가 양극화는 통화정책이나 재정정책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유통구조 개선이나 수입 등 구조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국은행은 18일 ‘우리나라 물가수준의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소
출근과 재택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직장인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은 물론, 의욕 및 생산성 역시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 영국 가디언이 업무공간 제공업체 인터내셔널워크플레이스그룹의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이 전했다.IWG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하는 영국 직장인 1026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 가까이가 재택근무를 하며 업무로 인한 극심한 피로가 덜어졌다고 답했다. 스트레스 및 불안이 줄었다는 응답
금리 인하 기대감과 거래 증가 등에 힘입어 6월 주택사업자들이 체감하는 경기 전망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충북 경기전망지수는 무려 28.6포인트나 폭등해, 비수도권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6월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8.6포인트 상승한 82.7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의미한다.권역별로는 수도권 경기전망지수가 92.7로 전 달에 비해 1.9포인트 상승했다.
대구와 경북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한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11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주택건설사업의 체감경기를 설문 조사한 결과, 대구의 6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77.7을 기록해 전달 대비 6.4포인트 올랐다. 한달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지만 전국 평균과 광역시권에는 미치지 못했다.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의 기준선은 100으로, 이를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내다보는 주택사업 관련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을 넘지 못하면 그 반대다.경북도 지난 달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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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1차 실사 진행
양산시는 지난 20일 비즈니스센터 4층 세미나 1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첫 관문인 1차 실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실사에는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 양산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TF팀, 심사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화상연결을 통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준비하는 국내 안전도시 네트워크 지자체들도 함께 이날 현지실사를 참관했다.1차 실사는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낙상예방, 범죄예방 등 분과별 추진사항,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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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월드그랑프리모델컴피티션 코리아파이널’ 개최!
‘2024 월드그랑프리모델컴피티션 코리아파이널’ 대회가 오는 8월 10일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255 소재 특급호텔급 HW컨벤션 3층 크리스탈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월드그랑프리모델컴피티션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글로벌뷰티엔컬쳐협회, 뉴스문화, 뷰티엔패션, WGS미디어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APHCA&BCW세계연맹 특별후원과 SNS기자연합회, 국제모델협회, 시민포커스, 우리투데이, 김정아우리옷, 진명수콜렉션, UN스킨케어, 더롤모델dl 후원하고,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등이 협찬한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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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위드콘서트(WithConcert) 개최
신한은행이 25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 6인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위드콘서트, 기억의 울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위드콘서트’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멘토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공연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고자 2013년부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지금까지 70여회의 크고 작은 ‘위드콘서트’를 개최해 왔다.이번 ‘위드콘서트, 기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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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직급별 간담회 개최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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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디어푸드 더반찬&, 온라인 ‘산지직송’ 서비스 시작한다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산지직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산지직송은 농수산물, 과일 등 신선식품을 산지에서 중간 유통 단계 없이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다. 동원디어푸드는 산지 직거래를 통해 농가의 판로 개척, 수익 증진을 돕는 ‘지역상생’의 의미도 지닌다고 설명했다.산지직송 서비스를 통해 우선 선보이는 신선식품은 ▲안면도 참소라 ▲성주 참외 ▲초당 옥수수 ▲신비 복숭아 등 50여 개 상품이다. 더반찬&은 전문 상품기획자가 강원도, 안면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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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 탄력받는다
포항 지역 최대 현안인 ‘포스텍 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이 지원 조례 제정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포스텍 의과대학 및 스마트병원 설립 지원 등 운영에 관한 조례’가 지난 28일 열린 제315회 포항시의회에서 의결되면서 의대설립 및 스마트병원 설립을 위한 필수적 기반 및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이번 조례 제정은 올해 초 범시민 서명 운동을 통해 모아진 30만 명 이상의 시민 염원을 바탕으로 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포스텍 의대 및 스마트병원 신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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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민선8기 취임 2주년 및 대구 편입 1주년 기념식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민선8기 군수 취임 2주년 및 대구 편입 1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민선8기 김진열 군위군수의 취임 2주년이기도 하면서, 군위군이 경상북도에서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지 첫돌을 맞아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 함께여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이 날 행사에는 강대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출향인사, 주요 기관·단체장 등 500명이 참석,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영상메시지로 군위군민에게 축하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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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 쌀 소비 활성화 사업’ 추진
양평군이 벼 유통업체 등과 힘을 합쳐 ‘양평 쌀 소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벼 보관 창고마다 지난해 수확한 벼로 가득하고 생산비 증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감소, 산지 쌀값 지속 하락 등으로 이와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으로 10㎏ 양평 쌀 한 포당 양평군이 3,500원,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개인정미소 등 벼 유통업체가 1,500원을 부담하며, 관내에서 판매되는 쌀을 할인 판매한다.군은 양평 쌀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해 ‘양평 쌀로 지은 맛좋은 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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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유치 실패, 나름 성과도 있어...민생토론회 조속히 열려야"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일 출입기자단과의 취임 2주년 간담회에서 20년 만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 재도전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물론 실패라 이야기할 수 있다. 그러나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고도 본다"고 자평했다.오 지사는 "APEC유치전을 통해 제주도의 새로운 비전과 체계가 국내외적으로 잘 알려졌다. 새로운 mice산업 육성 동력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자신감 확인했고, 이를 계기로 다른 국제.국내 회의 유치할 수 있게될 것"이라고 자평했다.APEC유치 실패와 관광청 등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 지지부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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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김완근 제주시장-오순문 서귀포시장 임용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민선8기 후반기 제주시장에 김완근 전 도의원을, 서귀포시장에 오순문 전 부교육감을 임용했다.행정시장에 대한 임용장은 이날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전달됐다.김완근 제주시장은 제8대 제주도의회 비례대표 의원 시절 FTA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1차산업 분야에 능통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김 시장은 “열정과 책임감, 그동안의 경험과 지혜를 총동원해 제주시민이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교육공무원 출신으로 교육부에서 노무현 정부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