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 언론 인터뷰에서 한-UAE 관계를 “단순한 경제협력을 넘어, 신뢰와 공동의 의지로 정의되는 포괄적이고 특별한 동반자 관계”라고 규정했다.취임 후 첫 중동 순방지로 UAE를 택한 데 대해서도 “양국 관계를 보다 공고히 다지고 진전시키겠다는 강력한 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양국 정상회담 지원에 나선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이 오는 19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하기 위해 중동 출국길에 올랐다.이 회장은 17일 오후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협력하라, 영감을 불어넣어라, 변화하라”를 주제로 전 세계 150여 개 도시 리더들이 모여 도시리더십, 경제발전,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전환 등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유득원 부시장은 28일‘시장포럼’ 세션에 참석해 ‘도시리더십과
이재명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은 18일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한국과 UAE 100년 동행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명칭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밤 발표된 선언문에서 양 정상은 한국과 UAE가 원전 협력·아크부대 파견 등으로 협력 관계가 강화했다는 데
농협경제지주는 3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아랍에미리트 할랄한우 수출 공동선적식을 개최하고, K-한우의 중동시장 첫 항공·해운 수출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적식에는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용욱 한우수출조합협의회장 등 주요 기관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수출에는 합천축협, 상주축산농협, 강원한우, 토바우 등 4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총 1.5톤, 약 2억5000만원 규모의 할랄한우가 TU
중동과 아프리카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전남 신안 앞바다 여객선 좌초 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구조와 구조 현황 실시간 공개를 지시했다. 아랍에미리트 순방 일정을 마치고 사고 소식을 접한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인명 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사고 수습에 나서는 한편 국민들께서 안심하실
HMM이 아랍에미리트 BGN그룹과 손잡고 액화석유가스 운송사업 확대에 나선다.HMM은 BGN그룹 산하 B 인터내셔널 쉬핑 앤 로지스틱스와 함께 싱가포르에 합작법인 ‘HMMB INT Shipping Pte. Ltd’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합작법인은 양사가 각각 50%씩 투자해 설립됐으며, 향후 8만8000세제곱미터급 초대형가스운반선 2척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선박들은 BGN그룹의 원자재 및 에너지 트레이딩 계열사인 ‘BGN INT DMCC’와 15년 장기 운송계약을 체결해
AI·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에너지 산업 전시회인 ‘아디펙 2025’에 참가해 국내 AI·SW 기업들의 중동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3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국제전시센터에서 열렸다.메가존클라우드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 재단 '동반진출 지원사업' 주관사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함께 ‘코리아 AI 파빌리온’ 공동관을 구성하고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
경기FTA센터와 아랍에미레이트·튀르키예 ‘의료바이오 통상촉진단’ 파견 총 1551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 성과 거둬 경기도가 중동지역의 의료바이오 시장 공략에 나서 1551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도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2025 경기도 의료바이오 중동 통상촉진단’을 파견했다고 27일
넷마블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5 K-엑스포 UAE: 올 어바웃 케이 스타일’에 참가해 신작 액션 RPG 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K-엑스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류 박람회로, K-콘텐츠 및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수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캐나다, 스페인, 아랍에미리트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두바이 행사는 현지 대표 문화 명소인 글로벌 빌리지에서 열렸으며, 양일간 약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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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재난대비’ 기능연속성 교육·훈련
진주시는 20일 재난발생을 대비한 기능연속성 계획 숙지를 위해 진주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필수 직원 등 28명을 대상으로 ‘2025 기능연속성 교육·훈련’을 진행했다.이번 교육·훈련은 극한 호우와 화재, 지진 등 돌발 재난상황의 발생으로 청사의 기능 마비나 행정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주시가 핵심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이날 교육에서는 ▲기능연속성 계획의 개념과 절차 ▲재난발생 시 부서별 역할 ▲핵심업무의 우선순위 확보방안 등이 소개됐으며, 이어진 훈련에서는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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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앞바다서 어선 침수...승선원 3명 무사히 구조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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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치과 이동 진료' 지원, 신안군 외딴섬 주민들 수혜
전라남도 신안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지역 정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적인 치과 진료 수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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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 운영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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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입맛에 착! 김천포도, K-Market에서 달콤한 상륙”
김만식 기자 = 김천시는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본사에서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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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자살 예방·생명 존중 위원회 개최
경산시는 지난 24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보건 교육장에서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산시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위원회는 안병숙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지역의료기관, 시의원, 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등 관련기관 공무원, 사회복지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자살 예방 추진 계획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 방안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경산시 자살 현황 및 추이,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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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만 관중시대’ 연 포항, 선수와 팬이 일군 축구명가
축구도시 포항의 ‘명가’ 포항스틸러스가 사상 첫 홈경기 평균 관중 1만명 시대를 활짝 열었다. 포항은 1973년 창단했고 한국 프로축구리그는 1983년 출범했다. 1990년 개장한 국내 최초의 축구전용구장 포항스틸야드에 들어서면 ‘축구 기운’이 팍팍 느껴지고 2000년 문을 연 송라 클럽하우스에 들어서면 구단의 앞선 시간을 수놓은 기라성 같은 선배들의 사진이 후배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든다. 굳이 축구명가라고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이곳 송라 클럽하우스에는 이회택 감독을 비롯해 박경훈, 이흥실, 최순호, 공문배, 박태하, 황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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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산불 피해 딛고 사촌1리 경로당 ‘문 활짝’
의성군은 지난 25일 산불피해를 딛고 신축한 점곡면 사촌1리 경로당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촌1리 경로당은 지난 3월 경북산불로 기존 건물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어, 어르신들의 모임 공간이 잃은 상황이였다. 이에 의성군은 마을 주민들과 긴밀히 협의해 안전하고 쾌적한 새 경로당 신축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했다. 새롭게 준공된 사촌1리 경로당은 연면적 103.12㎡, 지상 1층 규모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 다용도실 등 편리한 생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어르신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기 좋은 실용적인 구조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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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 사격 정다인 선수, ‘도쿄 데플림픽’ 2관왕 영예
경북전문대학교 사격선수단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도쿄 데플림픽’에서 2관왕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데플림픽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으며, 정다인 선수가 국가대표로 참가해 총 4개 종목 가운데 2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이번 데플림픽은 70~80개국이 참가하고 약 6000명이 참여한 대규모 국제종합대회로 총 21개 종목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무대다.대회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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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교통 무인단속 장비 설치 완료
김천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교통 무인단속 장비 설치 사업’을 11월 말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배달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이륜차의 신호 위반 및 과속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음동 이마트 사거리 양방향 △율곡동 한국전력기술 정문 앞 양방향 △율곡동 혁신농협 사거리 농소 방향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주요 지점 5곳에 ‘후면 무인단속 장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