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와 ESS 수요 침체 등의 영향으로 삼성SDI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떨어졌다. 삼성SDI는 30일 콘퍼런스콜을 열고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하락한 26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5조130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867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8% 감소했다. 전지 부문 매출은 4조581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145억원
“단순히 저한테만 주신 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20년 가까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배려해준 동료들과 가족들 모두에게 준 상이라고 생각해요.”인천관광공사에 근무하는 중증 장애인인 유승형 해외마케팅팀 차장은 30일 인천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수상의 공덕을 주변 사람들에게 돌렸다.그는 지난 24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열린 '2024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산업포장은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근로자 중 가장 높은 정부포상이다.뇌병변장애인인 유 차장은 2005년 인천도시개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건썰다방’이 지난 10일 30화를 끝으로 시즌1을 종영했다.건썰다방은 국민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협회가 최초로 시도한 사업이다. 역사를 비롯해 생활, 문화, 과학, 영화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건설의 역할을 쉽게 풀어낸 토크형 콘텐츠다.지난해 9월 20일부터 업로드를 시작한 건썰다방 시즌1은 운영 7개월 동안 누적 조회수 671만6,380회를 기록했다. 유튜브 콘텐츠로서는 드물게 티빙, 웨이브, 왓챠
우리나라는 이미 2021년부터 인구가 줄어드는 축소사회에 진입하였다. 생산가능인구 역시 2019년을 정점으로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50년 한국의 총인구는 약 4700만명으로 지금보다 400만명가량 줄어들고, 생산가능인구는 3600만명에서 2400만명으로 1200만명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인구가 100명에서 92명으로, 일할 수 있는 인구는 인구 100명당 70명에서 51명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특히 지역별 인구 감소율은 부산, 대구, 울산이 22~23%에 달하며 서울 또한 15%에
안양 독립예술공간 아트 포 랩의 두 번째 위성공간 '초점과 온점'이 개관을 맞아 첫 쇼케이스 전시로 원나래 작가의 개인전 '컷 Cut'을 다음달 5일까지 선보인다.초점과 온점은 1층의 창문을 통해 지역사회와 거리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풍경을 선사하고자 만들어진 신생 프로젝트 스페이스이다.원나래 작가는 SNS에 업로드되는 식물의 연출된 사진과 여성들의 셀피 및 인생샷이 교차하는 지점을 바라보고, 이를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미지로 재현한다. 타인으로부터 정의되
창원시 의창도서관과에서는 오는 4월 24일 신생아 ~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든 꾸러미를 선물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의창도서관과에서는 생애 초기부터 아기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단계별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손수건, 에코백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선물한다.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아이의 월령에 따라 △북스타트, △북스타트 플러스, △북스타트
20년 후 우리나라 생산가능인구가 1000만명 가까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반도미래인구 연구원이 발간한 ‘2024년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전체인구를 연령 순으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나이를 뜻하는 중위연령은 지난해 기준 45.5세에서 2031년에 50.3세로 올라, 국민의 절반이 50세 이상이 되는 것으로 예측됐다. 저출생으로 인해 15~64세에 속하는 생산가능인구는 2023년 3657만명에서 2044년 2717만명으로 940만명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역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제주지역 유소년인구와 생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독일에서 4년만에 10배 이상의 시장점유율 성장을 보였다.셀트리온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가 발표한 램시마SC의 지난 4분기 점유율이 39%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기준 램시마SC의 시장점유율은 3%에 불과했지만, 연평균 약 10%p씩 성장을 거듭했다는 설명이다.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SC의 성장은 정맥주사 제형 ‘램시마’의 처방 확대에도 영향을 줬다.지난 2023년 램시마의 연간 처방량은 2020년보다 3만개 가까이 증가했다. 듀얼 포뮬레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2일 평해읍을 시작으로 ‘2024 군민 섬김데이’ 민생 현장 투어를 시작했다. 민선8기 취임 이후 군민들과 소통을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군민 섬김데이’에는 손 군수가 직접 군민 생활 속으로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생활민원과 불편사항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4 섬김데이는“민생 속으로 더 가까이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중앙도서관과 성산일출도서관이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24일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에 따르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며 도서관과 친해지는 환경을 마련해 주고자 지역의 공공도서관 사서와 독서문화 강사가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서 독서문화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서귀포시복합가족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산일출도서관은 성산꿈꾸는지역아동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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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대자동차정비학원, 국비지원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과정 모집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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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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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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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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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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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제진흥원, ‘청년애꿈 수당’ 지원사업 실시
경북경제진흥원은 15일 도내 청년 미취업자와 근로자의 복지 증진 및 장기근속을 돕기 위해 ‘경북 청년애꿈 수당’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고용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상을 중견기업 청년근로자까지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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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일반·연구직 등 160명 공채…20일부터 지원서 접수
한국가스공사가 신입직원 160명을 채용한다. 정부의 청년 고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는 동시에 앞서 채용 규모를 축소한 동안 부족했던 인력을 충원하기 위한 취지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채용 분야와 규모는 일반직 143명과 연구직 7명, 별정직 10명이다. 또 고용 약자를 우대하는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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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취준생 절반 "사수는 성격보다 능력"
Z세대 취업준비생들이 직장에서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선배’를 가장 좋아하는 선배로 꼽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Z세대 2천827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직장 사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Z세대는 먼저 ‘성격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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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이직 성공 키워드, 동종업계 근무한 3~5년차
기업들이 경력직 인재 채용 시 가장 중요시하는 부문은 동종업계 경력이며, 특히 경쟁사 근무 경험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력직 채용 시 가장 선호하는 인재는 조직 친화적인 유형을 가장 먼저 꼽았다. 15일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기업 인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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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iM뱅크서 ‘해외송금 바로받기’ 서비스 실시
DGB대구은행은 영업점 직원 처리를 거치지 않고 고객이 직접 iM뱅크를 통해 해외 송금을 받을 수 있는 ‘해외송금 바로받기’를 실시한다. 기존 해외송금 수령 절차가 영업점 직원을 통해서만 해외송금을 수령을 할 수 있었다. 해외송급 바로받기는 DGB대구은행 모바일 앱 ‘iM뱅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