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9일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황우여 당 상임고문을 지명했다. ‘4·10 국회의원 총선거’ 참패 후 지도부 공백 사태가 벌어진 지 19일 만이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당선인 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세 가지 기조를 가지고 비대위원장 후보를 물색했다”며 “첫째는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 두 번째는 당과 정치를 잘 아는 분, 세 번째는 당대표로서 덕망과 신망을 받을 수 있는 분”이라고 밝혔다.이어 “황 전 대표는 5선 의원이기도 하고 당대표를 지낸 분이고, 덕망과 인품을
1주전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전 부총리가 지명됐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29일 당선인 총회를 마치고 "황 전 대표는 5선 의원이자 당대표를 지냈고,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이라며 비대위 인선을 발표했다.총선 패배를 책임지고 직을 내려놓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사퇴 18일만이다.앞서 지난 22일 국민의힘 총선 당선자들은 윤 원내대표에게 비대위원장 추천 권한을 위임한 바 있다.윤 원내대표는 "공정한 전당대회 관리 능력, 당과 정치를 잘 아는 인사, 덕망과 신뢰 받을 인품을 기준으로 후보를 물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신임 비서실장에 국회부의장 출신인 정진석국회의원을 임명했다.정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지난 2000년 1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21대 국회까지 5선 국회의원을 지냈다.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청사 1층 브리핑룸에 정 의원과 함께 입장해 “정 의원은 우리나라 정계에서도 여야에서 두루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계시다”면서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들 뿐 아니라 내각, 당, 야당 또 언론과 시민사회 모든 부분에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잘 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방송 생중계를 통해
지난 3월 15~17일 치러진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87.28%의 득표율로 당선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 취임식을 가진다.푸틴 대통령은 이날 정오에 모스크바 크렘린궁 대궁전 안드레옙스키 홀에서 취임 선서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은 차이콥스키 행진곡과 더불어 정오를 알리는 크렘린궁 종소리를 배경으로 입장해 헌법에 오른손을 올려 취임 선서를 할 전망이다.이번 취임식에는 입법·행정·사법부 대표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내 차기 국회의장 후보군의 경쟁이 치열해졌다. 당심은 추미애 경기 하남갑 당선인으로 기울고 있다. 변수는 명심이 될 전망이다.1일 야권에 따르면 민주당 안에서 22대 국회 기준 6선의 추미애 당선인과 조정식 의원, 5선 정성호·우원식 의원이 국회의장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모두 친명계로 분류된다. 여기에 5선의 박지원 전 국정원장도 의장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통상 제1당 최다선자가 국회의장을 맡는다. 이에 따라 추 당선인과 조 의원이 차기 국회의장으로 유력하다고 당 안팎에선 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에 국민의힘 홍철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에 대해 “먼저 사회생활을 기자로 시작해서 한국일보에서 15년간 기자로서 근무했다”며 “주로 정치부에서 국회 출입을 많이 하고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도 하셨다”고 말했다.이어 “2000년에는 16대 국회에 진출해서 5선 국회의원을 했고,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해 당에서도 비상대책위원장과 공천관리위원장,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새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사실상 내정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관섭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정 의원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과 여권 관계자들이 22일 밝혔다. 이는 윤 대통령이 최근 여당의 총선 참패와 한덕수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 후 새로운 비서실장 인선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결정된 것이다.윤 대통령은 정 의원과 장시간 대화를 나누며 비서실장직을 제안했다고 알려졌다. 충남 공주 출신의 정 의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 제4대 정무수석비서관을 역임했으며 국회 부의장과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한 5선 중진이다. 그의 정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60명 넘는 법조인 출신 후보들이 당선된 것으로 파악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당선인 명부에 따르면 이번 4·10 총선에서 당선된 법조인 출신 당선인은 61명이다.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37명, 국민의힘·국민의미래에서 20명의 법조인 출신 후보가 당선됐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의 법조인 출신 당선인은 각각 3명과 1명이었다.이 중 변호사 출신이 32명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에서 당선돼 5선 고지에 오르면서 변호
대전에서 첫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 2명이 동시에 탄생했다. 충청권 전체로 봐도 역대 두 번째이자 39년만의 기록이다. 주인공은 더불어민주당 박정현·황정아 당선인.유성구을의 황정아 당선인은 최종 득표율 59.76%로 5선 현역인 이상민 국민의힘 후보를 큰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대덕구의 박정현 당선인은 최종 50.92%를 득표해 검사 출신인 박경호 국민의힘 후보와 현역 지역구 의원인 박영순 새로운미래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대전 한권수기자
4선의 더불어민주당 구리시 윤호중 국회의원 후보가 5선 고지 정복에 성공했다.윤호중 당선자는 “또 한 번 시민 여러분께 큰 은혜를 입었다. 더 큰 책임감으로 봉사하면서 더 큰 정치, 더 큰 구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저와 민주당이 마냥 예쁘고 잘해서 주신 표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정권심판, 민생회복 제대로 하고 구리발전 확실히 완성하라고 투표해주신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새기고 우직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저와 함께 경쟁해주신 나태근, 김구영 후보께도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윤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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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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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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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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