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청년단체 노마도르와 함께 오는 11월 7일 옛 현포분교에서 청년마을 ‘미지알지 울릉’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울릉군은 행정목적으로 대부한 폐교 재산 중 일부를 청년활동 거점 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2026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조성사업 선정에 결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이번 개소식은 청년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울릉도의 미래를 그리는 첫걸음으로, 지역주민과 청년활동가,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1부 개소식과 2부 울릉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경남대표도서관은 28~29일 양일간 사천 인재니움에서 도내 78개관 공공도서관 관계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공공도서관경상남도지역협의회 직무연수와 정기총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8일 직무연수는 도내 사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강연자로는 소설가이자 문화비평가인 장강명 작가가 “스낵정보의 시대: 디지털 미디어의 변화가 우리 생활에 미친 영향”이라는 주제로 1부 강연을 진행하였다.2부 강연은 구지훈 창원대 사학과 교수가 “금서와 검열: 도서관이 지식의 자유를 지킨 방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 중구노인복지관은 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생교육 발표회 ‘온기’를 성황리에 열었다.이번 발표회는 한 해 동안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배움의 성취와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발표회로 진행됐으며, 총 11개 반이 참여해 노래, 무용,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열정과 노력으로 완성된 무대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또한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삼도1동분회가 주최하는 제2회 삼도1동 노인한마당 축제가 지난 10월 25일 제주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관내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 축제는 삼도1동 민속보존회의 길트기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 이어 2부 노인한마당축제에서는 윷놀이, 투호, 고리넣기 등 민속경기와 노래자랑이 진행되었고, 시상 및 행운권 추첨으로 마무리됐다.삼도1동 송정심 동장은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유대를 다시 확인하고, 즐거운 추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만추의 계절에 울산과 부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들의 시집 출간이 이어지고 있다. ◇이선락 시인, 등단 3년 만에 첫 시집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선락 시인이 등단한 지 3년만에 첫 번째 시집 을 출간했다.이번 시집은 1부 ‘검거나 빨갛거나 하얀, 또는 Vacuous Cubism’, 2부 ‘마시마로 리모델링’, 3부 ‘13에서 시작되는 빗변’, 4부 ‘일곱 페이지의 단터 l와 이면지의 베ㅇ트…’ 등 총 4부로 나뉘어 50편의 시가 실렸다.시집에 실린 시들은 ‘4/9, 금
한국여성세무사회는 내달 7~8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제37회 ‘가을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가을 전국대회’는 전국의 여성세무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고취하기 위한 포럼, 정보교환, 친목 도모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여성세무사회 최대 행사 중 하나다.이번 행사는 심리학자인 정혜인 전 한국여성리더협회장의 ‘나는 왜 이토록 완벽하려 하는가’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1박 2일간 진행된다. 2부 만찬행사에서는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공연·패션쇼·지역별 회원 장기자랑이 펼쳐지며, 둘째 날에는
인천 동구 화수2동 주민자치회와 쌍우물보존회가 공동 주최한 제20회 쌍우물제가 17일 화수로69번기 쌍우물 일원서 제22회 동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다.화수2동의 상징인 두 개의 우물을 중심으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며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행사다.식전 행사로 풍물단의 길놀이와 송현유치원 어린이 풍물 공연이 흥겹게 진행되었으며, 이어 쌍우물 앞에서 열린 1부 동민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동네 봉사상’, ‘모범공무원상’ 시상식이 이어졌다.2부 쌍우물제에서는 축관 안홍권 회원, 초헌관
10월부터 11월까지 보령시 곳곳에서 가을 정취 가득한 다채로운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제22회 성주산 단풍축제가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성주산 단풍축제가 10월 25일 성주문화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성주산 단풍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을 향연의 막을 올린다.전날 행사로 24일에는 석탄산업 희생자 위령제가 거행되며, 축제 당일에는 길놀이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1부 학생 및 면민 프로그램 발표, 2부 면민화합경기와 노래자랑 및 가수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은 12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를 열고 한 해 동안 복지관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 단체 30곳을 비롯해 개인 봉사자 및 후원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공연·강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수 봉사단체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나눔 활동 영상 상영으로 그간의 봉사활동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어 브라스 밴드 공연과 이동훈 소장의 강연이 이어지며 행사장은 따뜻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세계 최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독일 로보틱스 스타트업 네우라로보틱스가 진행하는 최대 11억6000만달러 규모 펀딩을 주도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테더가 현재 네우라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협상 테이블에서 논의되는 네우라 기업가치는 9억2900만달러에서 11억6000만달러 사이로 알려졌다.테더는 올해 3분기까지 약 100억달러 순이익을 올리는 등 스테이블코인 사업에서 막대한 수익을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가 스테이블코인 발행 절차를 구축하고 토큰화 예금 보험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다른 보도들을 인용해 14일 보도했다.트래비스 힐 FDIC 의장 대행은 최근 필라델피아 연준 핀테크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힐 의장 대행은 "전통 금융에서 블록체인으로 예금을 이동해도 법적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며,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 간의 법적 일관성을 강조했다. 올해 토큰화 실물 자산 시장은 스테이블코인을 제외
아베랩스가 유럽 암호화폐 규제 MiCA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유럽경제지역 내 스테이블코인 환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 보도했다.이번 승인을 통해 아베 법정화폐-암호화폐 전환 서비스 푸시는 유로와 아베 스테이블코인 GHO를 포함한 암호자산 간 환전을 지원한다. 아베는 유럽 내 운영 거점으로 아일랜드를 선택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도 6월 아일랜드에서 MiCA 승인을 받아 유럽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스테이블코인 규제안을 발표했지만, 업계는 보수적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4일 보도했다.이번 규제는 시스템적 리테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것으로 영란은행은 이를 “쇼핑이나 급여 수령 등 일상적인 결제를 위해 개인들이 널리 사용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정의하고 있다.이번 규제안은 암호화폐 업계 의견을 반영해 일부 완화됐지만, 핵심 조항은 그대로 유지됐다.영란은행은 개인의 경우 2만 파운드, 기업은 1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