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대전에서도 대선 후보들의 선거 벽보 훼손이 잇따르고 있다.대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38분쯤 대덕구 신탄진동 석봉초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벽보가 동시에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대전선관위는 훼손된 벽보를 확인하고 복구를 끝낸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선관위는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동구 4건, 대덕구 2건, 중구 1건, 서구 1건 등 모두 8건의 벽보 훼손 신고를 접수받아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벽보 훼손은 특정 후보의 얼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