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은 8일 경기도 경제실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조사에서, 국가유공자 및 제대군인 일자리 정책의 후퇴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해당 정책의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한원찬 의원은 “2024년의 ‘경기북부 국방전직지원 직업교육’이 2010년의 ‘힘내라 김상사’ 프로젝트에 비해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성 및 심화가 부족하다”며, 2010년 당시 4주간 72시간의 다양한 직무교육과 맞춤형 취업 컨설팅이 제공된 것에 비해, 현재의 교육은 중장비, 드론 운용, 스포츠의학 전문가 분야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인 11월이다. 이맘때가 되면 보령은 천북 굴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굴은 한자로 모려 또는 석화등로 불리며 바다의 보석이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1990년대 초반부터 주민들이 하나둘씩 모여 석화를 팔기 시작한 것이 현재의 굴축제 모태가 되었다. 천북 굴단지에 입주한 80여 개의 업체에서는 본격적인 굴 판매 준비에 여념이 없다.굴 축제는 천북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굴을 관광특산품으로 개발하고 뛰어난 맛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2001년부터 축제를 시작해 전국적으로 이름
강남제비스코㈜가 2025년 올해의 컬러로 ‘사파이어’를 선정했다. 평온과 고요를 상징하는 사파이어는 깊고 진한 블루 계열의 색상으로, 삶의 가치와 현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강남제비스코 컬러디자인팀은 저명도, 중채도의 퍼플블루 계열인 사파이어가 가지는 깊이와 강렬함을 강조하며, 다양한 공간에서 현대적인 감각을 연출할 수 있는 색상이라고 밝혔다.‘사파이어’는 강도가 높고 섬세한 원석에서 영감을 얻은 색으로, 주로 침실과 거실의 인테리어에 활용될 때 안정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만든다.특히 퍼플블루 특유
조선시대 승정원은 왕명의 출납을 담당하던 기관이다. 6조와 3사 등에서 올라온 보고자료, 상소 등을 정리해 왕에게 올리고 왕의 지시를 각 부서에 전하는 역할을 했다. 승지들이 전공에 따라 6조의 연락책을 맡기도 했었으니 지금의 대통령비서실에 해당된다고 할 수있다. 승정원의 수장인 도승지는 현재의 대통령 비서실장인 셈이다. 왕을 측근에서 보좌하다 보니 품계가 높은 정승과 6조 판서들도 눈치를 봤다. 도승지는 왕과 신료들 간 소통창구 역할도 했다. 견해 차이나 간쟁기구인 3사의 상소 등으로 왕과 신료집단이 대립할 경
영양군은 변화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의 DNA라는 주제로 박명재 전 행정자치부장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달 30일 특강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명재 전 장관은 1974년 제16회 행정고시 수석합격 후 공직에 입문, 현재의 행정안전부인 내무부와 대통령 비서실을 거쳐 제9대 행정자치부 장관, 제7대 차의과학대학교 총장, 제19대~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번 특강에서 박 전 장관은 21세기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인연과 만남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수천 겁의 인연으로
21시간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습니다”송기섭 진천군수는 21일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6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진행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송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올 한 해를 포함해 민선 8기 동안 일궈온 분야별 군정 성과에 관해 설명하고 현재의 지역발전 여건과 앞으로의 전략, 과제에 대한 구상을 상세히 밝혔다.그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와 역대급 국가 세수 부족으로 인한 지방재정 상황의 악화 등은 지방자치단체의 성장을 더디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우면당에서 풍류극 ‘필운대풍류’의 세 번째 무대를 올린다.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필운대는 현재의 성수동, 홍대와 같이 조선시대부터 예술인들이 모여드는 문화 공간으로 유명했다. 봄이 되면 살구꽃, 매화꽃, 벚꽃 등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필운대는 사대부뿐만 아니라 일반 백성들도 꽃놀이를 즐기며 예술을 향유했던 곳이다.이번 ‘필운대풍류’ 공연에서는 실제 필운대에서 가곡모임인 운애산방을 운영한 박효관을 중심으로, 그의 제자 안민영과 음악적 교류를 이어온 사대부 이유원이 등장하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인 11월이다. 이맘때가 되면 보령은 천북 굴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굴은 한자로 모려 또는 석화등로 불리며 바다의 보석이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1990년대 초반부터 주민들이 하나둘씩 모여 석화를 팔기 시작한 것이 현재의 굴축제 모태가 되었다. 천북 굴단지에 입주한 80여 개의 업체에서는 본격적인 굴 판매 준비에 여념이 없다.굴 축제는 천북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굴을 관광특산품으로 개발하고 뛰어난 맛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2001년부터 축제를 시작해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리며 유명세를 타기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재의 경제·민생·내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 불참한 것을 두고 “국민을 무시하고 국회를 모독하는 행위”라며, 내년도 예산안이 정부의 무능과 독선을 반영한 것이라고 비판했다.황 의원은 “법무부와 경찰청 등 권력기관의 특수활동비는 증액되었지만, 국민 생명안전예산과 역사 바로세우기 관련 예산은 대부분 삭감되었다”며 국민과 민생이 우선시되지 않는 예산안의 문제점을 지적
요즘 거리 곳곳에 걸린 현수막들이 보여주는 정치의 모습은 참으로 씁쓸합니다. 대한민국을 위한 정치적 논의는 실종되고, 오로지 상대방을 공격하고 비난하는 과격한 문구들로 가득합니다. 이러한 광경을 보며, 우리는 과연 정치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를 다시 묻게 됩니다. 현재의 정치는 갈등을 조장하고 혼란을 부추기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갉아먹고 있을 뿐입니다. 정치란 국민을 위한 것이고 국가의 안녕과 발전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정치권은 마치 국민의 삶을 외면하고 자기 이익과 권력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한 듯 보입니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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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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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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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제일고등학교는 지난 20일 지역사회 인사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재학생들의 직업탐색 특강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의사, 변호사, 세무사, 국회의원 사무국장 등 총 24개 직업군의 직업인 26명을 초청해 강좌를 개설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희망에 따라 2개 직업군을 선택해 2교시로 편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직업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