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초대형 산불 피해 농가들의 신속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 시군에 농기계를 전달했다.22일 의성군에서 최초 발생해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으로 확산해 사상 유례없는 피해를 남긴 초대형 산불로 경북도에만 31일 현재 3393대의 농기계가 전소되었다.정밀 조사 후에는 피해 규모가 훨씬 더 커질 것으로 보여 농가들의 영농활동에 막대한 차질이 예상된다.산불피해 농기계 현황 3,393대로 잠정집계 됐으며 안동 2,200대, 의성 240대, 청송 255대, 영양군 648대, 영덕 5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