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 새로운 홍보캐릭터 ‘벼리’가 모습을 공개했다.경남도는 홍보캐릭터 벼리가 13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공무원 임명장을 받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도는 지난해 9월 말부터 캐릭터 개발에 착수해 전문가 참여 보고회를 2차례 거쳤으며,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한 캐릭터 디자인 선호도 조사와 캐릭터 이름 공모를 거쳐 경남도 홍보캐릭터 벼리를 최종 공개했다.벼리는 경남도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표출하는 홍보 캐릭터로, 앞으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는
국립해양과학관은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보유시설의 새 이름을 짓기 위한 명칭공모를 실시한다. 체류형 교육시설인 ’숙소동‘과 ’다목적홀‘에 누구나 기억하고 부르기 쉬운 새로운 이름을 찾아주고, 이를 통해 기관의 공공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숙소동’은 교육생 체험캠프, 교원연수, 포럼 등 단체 합숙 교육을 위한 체류형 교육시설이며, ‘다목적홀’은 40여명 이상의 교육 및 행사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만 5천여명의 교육생이 다녀갔다.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끔 눈앞이 흐릿해진다. 신나서 말하다가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주춤하다 맥이 끊기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날이면 날마다 얼굴에 화장품을 바르는 일보다 닦아내는 일에 사력을 다해도 아침마다 거울을 볼 때면 하루가 다르게 푸석해지는 피부를 확인하는 날이 허다하다. 게다가 경력이 하루하루 더해지면 더해질수록 위에서 하는 소리는 가슴을 조이고 밑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입술을 마르게 한다. 스타벅스 MD 상품이 뭔지는 엊그제 알았어도, 유치원생인 아들 또래 애들과 미니특공대 멤버 이름, 상징하는 색깔, 무기나 로봇에 대해서는 몇 시간이고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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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하고 욕심 많은 공직자로 국토부 내에서 정평이 난 '맹성규', 인천의 굵직한 현안 상당수가 그의 손에서 이뤄지고 현실화된다.“뚝심하나는 기가 막혀요.”행정가 '맹성규'가 정치인 '맹성규'로 탈바꿈한 6년. 다시금 인천에 '맹성규'란 이름 석 자가 짙게 새겨졌다.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3선 고지에 오르게 된 것이다.인천 정치1번지 남동구 갑이 선택한 정치인 '맹성규'. 당의 중역 반열에 오르며, 그만의 정치 세상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그의 전문 분야인 국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으로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선정되자 반대 청원이 2만 명을 넘어섰다.경기도를 남북으로 나누는 분도를 추진 중인 경기도는 지난 1~2월 경기 북부의 새 이름을 정하기 위해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했다. 온라인 투표와 최종 심사를 통해 대구에 거주하는 91세 신 모씨가 제출한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대상을 받았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이름으로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소식이 알려지자 경기도민 청원 홈
진주여자고등학교 출신 문인 마지막회, 박경희, 하순희, 두 분을 바라보기로 한다.박경희 시인은 현재 울산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퍼실리테이터로, 심리치료사로 개인의 행복과 성장을 돕고 있는 전문가다. 부산 경성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석사로 시집에 『가슴 속에 너를 묻고』, 『그리운 이름 하나』, 『내 영혼의 꽃이 피어』, 『영혼을 찾아서』 등을 출간하고 시집 중에서는 베스트셀러 대열에 끼이기도 하는 성과를 보였다. 첫시집을 내었을 때 필자는 가족과 함께 울산 행사장에 가서 축사를 하기도 했다. 이
드롭박스가 자사 전자 서명 서비스 '드롭박스 사인'에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있었음을 인정했다고 1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드롭박스가 규제 당국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4일 사이버 공격을 인지하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이를 법 집행 기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드롭박스는 "해커가 일반 계정 설정뿐 아니라 이메일, 사용자, 이름 등 드롭박스 사인의 모든 사용자와 관련된 정보에 접근한 것을 발견했다"라며 "일부 사용자의 경우 전화번호, 비밀번호,
2주전
집착은 어떤 특정한 사람에 대한 집착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신념이나 의지 역시도 집착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신념이 강하면 강할수록 자신의 신념과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게 살 수 없습니다. 자신은 ‘선’이고 그들은 ‘악’이 되어버리니까요. 그래서 편이 나뉘고 늘 싸움만 이어질 뿐입니다. 결국 너와 나 모두 불행한 삶을 살게 됩니다.《명작에게 길을 묻다》에는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인 ‘장미의 이름’이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소설은 한 사람이 가진 그릇된 신념이 사회에 얼마나 큰 재앙이 될
경기도가 5월 1일 오후 2시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보고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록해 경기북부지역 시장·군수, 도의회 의원, 국회의원, 민관합동추진위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김동연 지사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내용을 소개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앞서 도는 경기북부 정체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면서 미래지향적 가치를 담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을 짓기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지난 1월 18일부터 2
카톡이 요란하게 울리면서 꽃 사진이 쏟아져 들어온다. 꽃순이들이라 이름 붙인 카톡방에는 수시로 꽃소식이 전해진다. 오 육십 대 여자 셋이 모여 꽃 이야기를 나누는 방이다.우리는 가끔 이렇게 정원의 나무와 화초 이야기로 그야말로 이야기꽃을 피운다.얼마 전 뒤늦게 꽃의 세계에 발을 들인 글 모임 후배로부터 점심 식사에 초대받았다.그녀는 이따금 만큼씩 꽃 사진을 올리거나 나무의 이름을 묻곤 하더니, 드디어 정원 가꾸기에 푹 빠져들었다. 한번 중독되면 도무지 헤어날 수 없는 세상으로 발을 들이고야 말았다.후배가 언니들이 왜 그리도 꽃에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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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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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KUVEC, ‘베트남 축산물관리체계 현황과 현안’ 세미나 성료
한국과 베트남의 축산업 정책과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KOICA와 건국대가 진행 중인 국제협력사업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축산고등인력양성 사업’ 추진을 담당하고 있는 KOICA-건국대 베트남축산고등교육센터의 김수기 센터장이 지난해에 이어 지난 4월 30일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관에서 베트남 주요 축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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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지현철 경남도민프로축구단 대표이사 빙모상
◇지현철 경남도민프로축구단 대표이사 빙모상 = 전석이 씨 별세 향년 86세 △빈소: 한빛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16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진주시안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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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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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무용 예술 전문 축제 '인천무용제'
인천광역시의 무용 예술을 대표하는 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는 오는 5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제33회 인천무용제’를 개최한다. 이번 인천무용제는 올해로 33주년을 맞는 순수무용 예술 전문 축제다. 인천의 무용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인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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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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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학교 직원들이 17일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보호 활동을 가졌다. 마산대학은 재학생들이 체육행사인 ‘2024학년도 청우대제전’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이학진 총장과 행정직원들은 이날 오전에만 근무하고 오후에는 교내와 인근 화개산 일원에서 '건강 GO 플로깅 GO' 행사를 펼쳤다. 박성배 행정지원처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심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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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함양시장 활성화와 지역민들에게도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고자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에서 ‘버스킹 공연’을 기획하여 추진 중이다.지난 4월13일부터 시작된 버스킹 공연은 오는 6월 말까지 지리산함양시장 내 동해물약국과 카페 모우나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5월 공연은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6월 공연은 오일장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버스킹 공연은 어쿠스틱 밴드, 노래, 악기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지역민을 찾아온다.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은 버스킹 공연을 위해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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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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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거듭난다.지난 1962년부터 60여년 동안 쓰인 ‘문화재’라는 이름은 ‘국가유산’이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바뀌며, 관련 법 및 행정 체계가 전면 개편된다.국가유산기본법에 따라 국가유산은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분류된다.⩟ 문화유산은 국보,보물 등과 같은 유형의 문화유산과 사적류의 기념물, 민속문화유산이 포함되며, ⩟ 자연유산은 명승류, 천연기념물류가 해당되고, ⩟ 무형유산은 전통 예술 및 기술, 혹은 보유자를 비롯, 전통 생활상, 민간에서 행해지던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