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 전통문화인 합천밤마리 오광대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밤마리 오광대는 국비 40백만 원, 지방비 40백만 원 등 총 80백만 원의 지원을 받아 체계적인 보존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이번 사업에는 합천밤마리 오광대뿐 아니라 창원시의 마산오광대 가치 발굴과 함양군의 문묘배향인물 시창 전승자 육성 사업도 함께 선정되어 경남 지역 전통문화의 재조명이 기대된다.밤마리 오광대는 풍자와 해학이 담긴 전통 탈놀이로, 오랜 세월 그 가치를 이어왔다. 지원금은 학
대전시가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우주항공산업의 규제 해소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 참여했다. 규제자유특구는 규제 특례를 통해 지역의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의 혁신적이고 전략적인 성장에 기여하는 정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 중이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메뉴판식 규제특례·규제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가 부천대학교와 함께 청년 지역인재 육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중진공 인천본부는 부천대와 2일 ‘청년 지역인재 육성 및 일자리 매칭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미래 신산업 분야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2주전
인천시교육청이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원도심 학생 배치와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시교육청은 내년 6월까지 '지역별 적정규모 학교 육성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학령 인구 감소에 대비해 원도심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육성 정책을 펼치고 적정규모 학급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했다.적정규모 학교는 알맞은 수준의 학생과 학급, 학급당 학생수 등을 확보해 학생들의 교육 결손을 최소화하고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 학교를 말한다.아직 구체적으로 정한 기준은 없지만 18~34학급을 적정규모 학교로
대구한의대학교는 최근 변창훈 총장,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과 셀러 육성 교육 신청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경북세일페스타 홍보용 콘텐츠 지원 및 셀러 육성 교육’개강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대구한의대와 경일대가 참여해 온
대구한의대는 최근 삼성캠퍼스 바이오센터에서 ‘2024년도 경북세일페스타 홍보용 콘텐츠 지원 및 셀러 육성 교육’ 개강식을 진행했으며, 주요 강좌로는 뉴미디어 스토리텔링, 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별 상품 등록 실전 교육, AI 활용 콘텐츠 제작 등이 포함돼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2일 국내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인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관광 인프라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활용해 신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더불어 올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은 어가인구 감소 등에 따른 ‘어촌지역 여성 어업인 육성’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고 이를 위한 지원기금 1억원을 마련해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에 전달했다. 지난 10일, 서울시 송파구 수협중앙회 10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지원기금 전달식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한여련 안창희 회장
전국 최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2개 분야 선정의 쾌거를 이룬 포항시가 첨단 신산업 육성에 더욱 속도를 높이고 있다. 포항시는 9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수소에너지 소재 기술 육성 및 발전’을 주제로 제6회 가속기 기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최근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관련 중장기 정책 방향 및 과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 연구는 고령화 및 농촌 인구 감소, 농업 후계 세대 미비 등의 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 및 육성,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주요 추진 내용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성장 단계 및 진입 유형별 실태조사와 영농 정착을 하지 못하고 이탈하는 사례에 대한 심층 조사․분석을 통해 청년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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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인증센터,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 선봬
한국식품인증센터가 한방재료로 만든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 그리고 흑염소진액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들 제품은 KFCC의 최첨단 시설에서 직접 제조되며, 원재료를 정성스럽게 달여내는 과정을 통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무첨가물, 무색소, 무방부제, 무향료를 원칙으로 하여, 오로지 대추, 생강, 감초, 숙지황 등 선별된 한방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KFCC는 주요 재료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산지에서 직접 공수하여 원재료의 본질에 집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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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역사공원’ 17년 만에 준공식 열고 시민 개방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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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체결
고양특례시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 촉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과 암참 제임스 김 회장, 에너지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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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일본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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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8만여 명 중 5.5만 명이 여성"
현재 육아휴직 중인 노동자 8만1000여 명 가운데 약 5만5000명은 여성, 2만6000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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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성장동력은 자율주행 파운드리"…현대차, 구글 손잡고 웨이모 '로보택시' 생산
현대자동차가 구글의 자회사인 자율주행기업 ‘웨이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는 자동차 파운드리 사업의 물꼬를 텄다.5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양사는 웨이모의 6세대 완전 자율주행 기술 ‘웨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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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체류 국민 등 97명 군수송기로 귀국…서울공항 도착
1시간전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상대로 한 이스라엘의 지상 작전이 진행 중인 레바논에 체류하던 국민 96명과 레바논인 가족 1명 등 97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수송기를 타고 5일 귀국했다. 이들이 탑승한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는 이날 낮 12시 50분께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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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31개 시군구 24곳 국공립 장기요양기관 없다
1시간전
노인 공공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없는 시·군·구가 대구·경북에서는 31곳 중 24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제출받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경북 23개 시·군 중 18곳이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단 1곳도 없다.시·군 별로 보면 경산시·경주시·고령군·구미시·군위군·김천시·상주시·안동시·영덕군·영주시·영천시ㅍ예천군·울릉군·청도군·청송군·칠곡군·포항시남구·포항시북구는 없다. 장기요양기관이 있는 지자체는 문경시·봉화군·성주군·영양군·울진군 등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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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직접투자 대구 증가·경북 감소
1시간전
올 들어 3분기까지 외국인이 한국에 투자한 금액이 251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 외국인 직접투자 실적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산업통상자원부가 2일 발표한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2024년 1~3분기 대구지역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은 7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4% 늘어난 규모다. 투자유치 건수도 27건에서 34건으로 늘었다. 대구의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는 신고금액 기준 2022년 1억300만 달러를 기록한 뒤 지난해 1억3600만 달러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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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사랑 실은 교통봉사대 제주지대, 어르신들 효도관광..자식보다 낫다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 제주지대대원 30명은 지난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거동이 불편한 제주양로원 어르신들을 택시로 모시고 도내 관광지에서 사랑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봉사대원들은 사전에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이동 편의성을 고려해 세심하게 계획을 세웠다. 나들이를 함께 할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접근성이 좋은 관광지를 선정하는 데 주력했다.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조금 어색해했지만, 봉사대원들의 따뜻한 인사와 미소에 금세 마음을 열었다.택시에 안전하게 탑승한 후, 어르신들은 경치 좋은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