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의 아픈 역사 유적지 여행을 홍보하는 '다크투어리즘 방문 인증투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다크투어리즘은 비극적인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며 교훈을 되새기는 여행으로, 제주 4·3과 항일 등 역사적 흔적이 서린 도내 14곳의 유적지가 대상이다.해당 유적지를 방문한 여행객들이 사진을 찍어 온라인 인증 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5곳 이상 방문 시에는 유적지 풍경 일러스트 모양의 마그넷 기념품을 제공한다. SNS 인플루언서들도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각자의 시각으로 유적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녕미
한국공항㈜ 제동목장 임직원들은 지난 9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나봉길 교래리장, 김복순 노인회장 등 마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동목장 입구에서 환경정화 활동으로 시작했으며, 오후에는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와 제주민속촌박물관 관람을 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한국공항㈜ 임종도 상무는 “제동목장은 1972년부터 교래리와 함께해 온 역사의 일부이자 동반자로서 주민들과 합심해 더욱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 지난 8일 의령읍 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제27회 4군 친선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의령서 6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의령, 함안, 창녕, 합천군 등 4개 군 임원 선수 2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우승은 합천군 연합팀, 준우승은 의령군 궁류팀이 차지했다.장혁두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30년 역사의 4군 친선 게이트볼대회는 인접한 함안 창녕 합천 의령군이 회원 간의 친목을 다지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왔다”며“앞으로도 임원 선수들이 더욱 돈독한 친교를 다지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만
영덕군이 ‘1871 영해동학혁명 제153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영해면사무소 일원에서 추모제를 거행하고 기념비 제막식을 열었다. 1871 영해동학혁명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엔 도올 김용옥 선생, 고재국 전국동학농민혁명 연대 대표, 정갑선 천도교 교무관장, 김영진 동학학회 총무이사, 박형대 전남 장흥도의원 등 무안, 영양, 예천, 상주 등 전국 각지의 동학단체 관계자와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비 비문을 직접 지은 도올 김용옥 선생은 “영해 동학이 역사의 구조를 바꾼
천혜의 자연을 보유한 ‘자연의 도시’이자 구석기 유적이 발견된 ‘역사의 도시’ 연천이 제31회 연천 구석기 축제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연천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전곡읍 전곡리유적에서 ‘제31회 연천 구석기축제’를 개최한다.연천 구석기축제는 2024~2025 문화관광축제 및 2024 한국방문의해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며 지역 축제를 넘어 수도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수도권 전철 1호선 시대를 연 연천군은 올해 ‘아슐리안으로부터의 주먹도끼 초대장’이라는 주제로 체험, 전시
세계 3대 합창단이라 불리우는 퇼처 소년합창단의 음악감독 재직 중 그의 섬세한 지휘와 지도력을 높이 평가한 뮌헨시는 도시의 음악산업의 발전과 다양성을 위해 최고 수준과 명성을 가질 수 있는 소년 합창단 창립을 랄프 루드비그에게 요청했다. 이에 랄프는 뮌헨 소년 합창단을 설립하기 위해 단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했고 그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선별해 짧은 시간 내에 합창단을 눈부시게 성장시켰다. 이들은 현재 독일의 문화의 중심인 바이에른 주에서 최고 수준의 합창단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이를 입증이라고 하듯이 베를린필, 뮌헨필과의 연주를 비롯
남목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교육동아리 ‘킹왕짱’은 청소년들이 평소 어려워 하는 역사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수 있고 관심을 높일수 있도록 하는 게임형태의 보드게임인 ‘역사 메모리 게임’을 직접 개발·시연·운영하였다.역사의 주요 사건과 인물을 테마로한 이 보드게임은 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내용을 기반으로 기획부터 완성까지 모든 과정에서 ‘킹왕짱’ 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되었다.킹왕짱 동아리는 최근 개발 시연회를 거쳐 얼마전 남목마을 축제에서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역사 메모리 게임을 직접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님 여의옵고내 마음 둘 데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저 물도 내 안 같아여 울어 밤길 예놋다“역사도 물과 같아 변하는게 진리”청령포 소나무 숲길을 걷는 심정은 간단치만은 않다. 청령포에 흐르는 맑은 물이 어린 소년왕의 눈물인 것 같아 마음이 아린다.역사의 뒷길을 거슬러 가면 단종의 숨죽인 하루하루 긴 한숨과 눈물이 있는 곳이라서 그렇다.성군 세종대왕의 직계 맏손자인 단종을 세종대왕께서 친히 무릎위에 올려놓고 얼러주시면서 그 다음 세대 왕위를 이어받아 세세년년 조선을 이어 갈 재목이라 신하들과 대군들 앞에 친히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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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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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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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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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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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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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타임] 레버쿠젠의 무패우승, '초짜' 알론소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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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이 결국 '무패 우승'이라는 역사에 남을 만한 대기록을 세웠다.무패 우승을 달성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프로축구 리그에서 엄청난 성취이지만, 레버쿠젠이 이를 이뤄낸 방식은 특별히 기념할 만하다.올 시즌 리그가 시작되기 전만 해도 레버쿠젠의 우승을 점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10년이 넘도록 리그 우승 왕좌를 내주지 않는 독일 축구의 절대 일강으로 불리는 바이에른 뮌헨의 존재 때문이다. 또한 레버쿠젠은 올해로 창단 119주년을 맞이한 명문팀이다. 하지만 100년이 넘는 역사 동안 단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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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1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용암동굴..북촌리 마당궤
북촌리 마당궤위치 ; 북촌리 659-2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용암동굴 북촌리 659-2번지 강서수씨 집 뒤뜰에는 1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용암동굴이 있다. 마을 청년들이 이 굴에 숨어 지내고 있었다. 그 옆 높은 지대에는 절이 있었는데 이곳에는 소년을 빗개로 세워 북촌학교 교사들에게 연락을 취하기도 했었다.1948년 6월 22일에는 이 굴 속에 숨어 있던 북촌리 주민 강서수 형제 등 9명이 제주경찰감찰청 1구서 경찰들에 의해 체포되었다. 이 날 체포에는 미군 4명이 사복을 입고 참여했다.1구서 경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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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닥 병원후기" 등 19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전체 문제+정답![단독]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캐시닥 병원후기"관련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일요일인 5월 19일 오전 6시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닥 병원후기'관련 문제는 "캐시닥은 130만개가 넘는 병원후기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이에요. 병원예약만 해도, 시술 최저가만 확인해도, 건강검진 & 실비보험 청구만 해도, 만보기로 걷기만 해도 매일 000가 쌓여요. 빈칸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 * '앱 정보'를 눌러 답을 찾아보세요."다.정답은 '포인트'다.​다른 문제는 "캐시닥은 130만개가 넘는 병원후기를 확인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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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PB냉장고, 2주만에 3천대 초도물량 완판
롯데하이마트의 자체브랜드 하이메이드 ‘Single ONE 냉장고’가 지난 5월 1일 판매를 시작한 이후 2주만에 초도물량 3,000대 완판을 기록했다. ‘Single ONE 냉장고’는 현재 매장, 온라인쇼핑몰에서 예약판매로 전환해 운영 중이며, 구매 시 5월 마지막주부터 상품을 순차 발송할 계획이다.하이메이드 ‘Single ONE 냉장고’는 1~2인 가구 증가,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약 1년여간의 연구·개발 및 테스트를 통해 출시한 상품이다. 에너지효율 1등급 상품이며,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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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9주년 韓에 AI(혼)를 심다] 두산그룹 "AI는 IT기업 전유물 아냐"…협동로봇 등 '자신감'
산업용 기계 등 전통적인 중후장대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기업들도 '인공지능 기술 접목'을 통한 기술 재무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한제국 시기인 1896년 '박승직 상점'이 모태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인 두산그룹도 박정원 회장이 직접 AI를 활용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