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 문경시장은 23일 시청에서 언론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문경의 또 다른 시작 새로운 도전’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이에 앞서 신시장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문경시가 제외된 것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했다.나름대로 시는 경찰청에서 제안한 서류심사에 촘촘한 준비를 했는데 국 공유재산 부지가 쉽다고 판단한 점이 아쉽다고 토로했다.그래도 우리시는 단일부지에 바로 착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놓았지만 3배수 안에 들지못해 시정을 이끌어 가는 책임자로서 시민들의 부응에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아쉬
전라남도가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2024년 지원사업 대상자에 장성군을 선정했다.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장성 북이면은 호남고속도로와 국도 1호선, 국도 24호선, 담양~고창 간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유리한 교통 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도시민의 접근성이 매우 좋고, 장성군에 설립 중인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와 연계해 귀농귀촌 성공모델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는 영농복합 교육시설로 예비 귀농인이 6개월 정도 센터에 마련된 숙박시설에서 생활하면서 교육을 받을 수 있
삼척시가 지난 12일, ‘아·태 클라우드 파크 조성 기본구상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사업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아-태지역 클라우드 파크’ 조성 프로젝트는 원덕읍 일원에 있는 한국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 3·4호기 예정부지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6개소를 유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최근 데이터센터 산업동향을 분석하여 유치의 필요성을 검증하는 것과 동시에 개발대상지의 여건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유치 전략을 세분화·상세화하는 것에 집중하였다.검토 결과 최근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국내 데이터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는 지난 11일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도시재생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에서 발표한 광명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은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과 급속히 변하는 지역 여건을 반영해 광명과 철산에 집중된 도시재생사업을 소하동까지 확대하고, 기존 전략계획 목표에 탄소중립형 주거환경정비, 범죄예방 안전 도시 조성, 재난·재해 방재시설 등 추가 보완하는 내용이 담겼다.시는 지난 6월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에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일 시청 비전홀에서 ‘광주형 학생 통학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는 그동안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학생들의 통학을 우선할 수 있는 노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3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중·고등학생 통학 순환버스 사업 공모에 참여,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양벌~태전 2개, 쌍령~탄벌 2개, 목현~광남, 퇴촌~초월 각 1개 노선 등 총 6개 노선에 6대 버스를 운
3주전
인천 옹진군은 지난 7일 북도면 신도리 일원에서 재배 중인 고시히카리의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올해 ‘섬이 품은 옹진쌀’ 햅쌀을 출하한다고 밝혔다.옹진군 브랜드 쌀 생산사업은 공공비축미곡 위주의 쌀 생산 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지난해 최초 시행하여 2년 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북도면과 백령면에 20ha 규모의 고품질 브랜드쌀 재배단지를 운영하여 고시히카리와 하이아미 품종을 19개 농가가 계약재배 중이다.옹진군 브랜드쌀 ‘섬이 품은 옹진쌀’은 햅쌀로 추석이전 출하가 시작되며 이후 수확ㆍ건조 작업 일정에 따
안동시는 지난 3일 호텔리베라에서 2024년 1차 안동시 투자유치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희범 전 산자부장관의 주재로 기업‧유관기관 임원, 교수 등으로 구성된 투자유치자문단 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23년 10월 출범 이후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33년 준공 예정인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에 따른 투자유치 당면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지방의 불리한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 기업유치를 선점하기
관광특구 지정 30주년을 맞은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와 함께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 보강으로 관광특구 활성화와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준비한다. 관광특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해 관광 활동과 관련된 관계법령의 적용이 배제되거나 완화되고, 이와 연관된 서비스, 안내 체계 및 홍보 등 관광 여건을 집중적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말한다. 경주시는 지난 1994년 8월 시내지구 9.65㎢, 보문지구 18.1㎢, 불국지구 4.9㎢ 등 총 32.65㎢ 규모로 관광특구 3곳을 지정받았다.
대한민국 빙상 꿈나무의 산실로 나아가고 있는 김포시가 지난 2일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와 빙상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또 한 번의 인적 인프라를 형성하며 김포시는 차근차근 대한민국 빙상 스포츠 도약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날 협약은 김포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연계, 빙상스포츠 인적 인프라 형성을 위한 것으로, 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유치 대상지 내 학교 설립 시 빙상체육에 대한 전환적 참여를 유도하는 등 협력 도모를 위한 여건을
직장인들 사이에서 워라밸에 대한 욕구가 커짐에 따라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춰줄 일터가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주 52시간제 정착으로 짧은 출퇴근 시간을 선호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직주근접 여건을 갖춘 업무시설에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통계청의 '근로자 이동행태 실험적 통계 작성 결과'에 의하면 이달 기준 통근자의 평균 출퇴근 소요 시간은 72.6분으로 나타났다. 출근은 평균 34.7분, 퇴근은 37.9분이 걸렸다. 특히 수도권 직장인의 통근 시간은 1시간 20분을 넘겼으며 직장인 4명 중 1명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성석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 30일까지 사천 우주미술관
사천 우주미술관은 오는 30일까지 이성석 작가의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성석 작가가 최근 몇 년간 선보인 전시 시리즈 중 4번째로, 그의 예술적 여정을 계속 이어가는 전시다.이번 전시에서는 ‘Avant Garde of the Color: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색감의 표현’을 주제로, 지난 40년 동안 발전시켜 온 이 작가의 색감과 형태를 탐구할 수 있다. 색상이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서 감정, 철학, 그리고 실험적인 시도를 담아낸 작품들이다.이 작가는 색감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덴마크 에너지청 등과 탄소중립정책 교류
제주특별자치도는 덴마크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이끌고 있는 덴마크 에너지청과 스테이트 오브 그린을 찾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전과 경험을 교류했다고 22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덴마크를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현지 시각 20일 코펜하겐에 위치한 에너지청을 방문해 스티 우페 피터슨 에너지청 부청장과 면담을 갖고 제주와 덴마크의 탄소중립 정책을 교류했다.에너지청은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산하 공기업으로 에너지의 생산, 공급, 소비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독립 송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스티 우페 피터슨 에너지청 부청장은 “
Generic placeholder image
법사위, 딥페이크 성범죄 등 150건 법안 상정·토론...박상용 청문회는 내달 2일 실시
국회 법사위가 23일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 법안 등 고유법안 150건을 전체회의에 상정하고 토론했다. 아울러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는 내달 2일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영상물의 삭제·차단 등 응급조치의무를 도입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간첩죄의 적용 대상을 '적국'에서 '외국 등'으로 확대하는 「형법」 개정안 등 미상정 고유법안 150건을 상정하고 대체토론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K-축산, 국민속으로 ESG 실천 캠페인(35)_온실가스만 중요한 환경정책
최윤재 명예교수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축산업 생산•유통 모든 단계 환경 관련 폭 넓은 접근 온실가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아이디어 논의 필요 기후위기가 점차 고조되는 현실에서 국제사회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각종 탄소중립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2016년 체결된 파리협정을 기준 삼아 각국은 2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역사랑상품권 할인보전금 10%씩 챙긴 40대, ‘징역 2년 6월→2년’
대구지법 제3-3형사항소부는 24일 지역사랑상품권을 권면액의 90% 금액으로 구매해 할인보전금 10% 수익을 챙기는 방법으로 재산상 이득과 보조금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당선무효 판결…"항소여부 검토"
57분전
2022년 인천시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규생 회장이 당선 무효 판결을 받았다.27일 인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인천지법 민사14부는 강인덕 전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시체육회를 상대로 제기한 회장 당선 무효 확인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인용했다.재판부는 강 전 부회장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이 회장의 당선을 무효화해야 한다는 취지로 판결했다.앞서 강 전 부회장은 2022년 12월 인천시체육회장 선거 때 선거인단 구성이 잘못됐고 이 회장이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쿠로 '명조' 1.3버전 업데이트
쿠로게임즈는 오픈월드 액션 RPG '명조: 워더링 웨이브'에 1.3버전 업데이트 '해안의 끝을 찾아서'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새 지역 '검은 해안 군도'와 '테티스 지하'를 개방했다. 또 모든 단서가 바다에 숨어 있는 섬 '검은 해안'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이 회사는 또 11월 13일까지 '검은 해안' 지역의 3개 임무를 완료하고, 이벤트 아이템 ‘별의 조각’을 모아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시 개방되는 '별바다의 그림자' 이벤트를 통해 단서를 따라 지역을 탐색하고, 수집 임무
Generic placeholder image
63번째 터덜터덜걷기 - 10월 26일 태안 노을길입니다
1시간전
제63차 인천in 터덜터덜 걷기는 10월 26일 태안 해변길 5코스에서 열립니다.해변가 단단한 모래길과 곰솔 숲, 해변 뒤 숲길, 해안사구길, 방죽길, 데크길, 오토캠핑장 등 줄곧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12㎞를 걷습니다. 점심시간까지 4시간 30분 가량 소요됩니다.노을길은 태안 10여개 해변길 중 가장 인기있는 길로 지목될 만큼 운치가 있습니다. 갯골을 가르는 교량이 유명한 드르니항에서 시작해 관광어항으로 불리는 백사장항을 지나 해수욕장 7~8곳, 해안 숲길 5~6곳을 지나 꽃지해변까지 걷습니다. 해변을 우회하는 숲길
Generic placeholder image
희망스튜디오, 아동 · 청소년 점자도서 전달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는 서울시 강동구 한국점자도서관에 시각장애 아동 · 청소년을 위한 점자도서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증정한 점자도서는 '아홉 살에 처음 만나는 창업' '루리의 우주' '내 이름은 독도' 등 10종, 14권으로 모두 새로 제작한 책들이다. 한국점자도서관에서 해당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점자도서는 희망스튜디오와 스토브인디가 기부한 금액으로 제작됐다. 스토브인디 입점 게임인 '플로리스 다크니스'와 캠페인을 진행, 유저들이 작성한 응원 게시글과 댓글을 환산해 기금을 마련했다.올드아이스가 개발한 '플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남동부 덮친 허리케인 '헐린'… 최소 14명 이상 사망 피해
4시간전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이 미국 남동부를 강타해 현재 미국 현지에서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400만 가구 이상이 정전되는 등의 심각한 피해를 낳고 있다.27일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헐린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북동쪽 약 160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풍속은 시속 72km로 측정됐다. 이 폭풍은 현재도 조지아를 포함한 주변 지역에 추가적으로 비를 뿌리고 있다.헐린은 플로리다에 처음 상륙했을 때 4등급의 위력을 가진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시속 225km의 강풍을 동반했다. 이로 인해 나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