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의 비난, 모욕, 거짓 정보가 댓글을 넘어 영상, 이미지, 목소리 등 다양한 콘텐츠 형태로 확장되며 온라인 명예훼손 피해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오프라인 폭력과 유사한 해악을 끼치며 피해자는 극단적 선택까지 고려할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다.유튜버와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의 사이버 명예훼손 및 스토킹 사건을 담당해 온 법률사무소 유의 박성현 대표변호사는 “누구나 유튜브 같은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게 되고, SNS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유명인과 일반인의 경계가 흐려지다 보니, 최근 비연예인의 명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