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주 지역에 첫 파크골프장이 들어섰다. 시는 지난 14일 외동읍 입실리 230번지 인근 하천부지에 ‘남경주 파크골프장’을 본격 개장했다. 개장 첫날에는 지역 파크골프클럽 회원 100여 명이 파크골프장을 찾아 축하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남경주 파크골프장은 9억 원의 예산을 들여 9735㎡ 면적에 9홀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 11월 완공 후 이달까지 잔디 생육을 위해 특별 관리를 해 왔다. 그간 파크골프장 2곳은 도심에 편중돼 있어 외곽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다소 떨어졌다. 이에 시는 지난 2022
경남FC가 성남FC에 패하며 무패행진이 5경기에서 멈췄다.경남은 지난 12일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11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역전패 했다.경남은 전반 5분 이민기의 골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하지만 후반 23분과 후반 45분 성남 후이즈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3승 3무 4패를 기록한 경남은 순위가 9위까지 떨어졌다.경남 박동혁 감독은 “전·후반 모두 준비한 대로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줬는데 결과가 아쉽다”
우리나라 가계부채 비율이 3년 반 만에 100%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세계 34개국 나라 가운데서는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9일 국제금융협회의 세계 부채 5월 보고서를 보면 1분기 기준 한국의 가계부채 비율은 국내총생산 대비 98.9%로 집계됐다.지난해 4분기 기록한 100.1%보다 1.2%포인트 낮아진 수준으로 2020년 2분기 이후 3년 6개월 만에 90%대로 내려왔다. 최고점이던 2022년 1분기보다는 6.6%포인트 낮은 수준이다.다만 세계 34개 나라(유로 지역은 단일
세계 최대 데이팅 애플리케이션 '틴더'의 유료 사용자 수가 6분기 연속으로 감소했다고 7일 블룸버그가 전했다.틴더는 이날 성명을 통해 "당사 플랫폼의 유료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해 올해 1분기 100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단행한 가격 변경과 활성 사용자 감소로 손실이 발생했다고 회사는 부연했다.틴더의 운영사인 매치 그룹의 수장인 버나드 김은 주주들에 보낸 서한에서 "소비자의 재량 지출이 약해지면서 틴더가 계속해서 역풍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우리나라가 ‘국경없는기자회’의 언론자유지수에서 1년 만에 15계단이나 급락한 62위를 기록하며, 언론의 자유가 사라진 윤석열 정부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앙 황정아 대변인은 3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언론자유지수 역대 최저치, 윤석열 정부의 반민주적 언론탄압의 참혹한 성적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대변인은 "특히 언론자유지수는 점수체계가 개편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70점 밑으로 떨어졌다. 언론자유지수 하락은, 윤석열 정부가 자행해온 반민주적 언론탄압이 부른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3%대 밑으로 떨어졌다. 2일 통계청의 ‘2024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9로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월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까지 떨어지며 목표치에 접근했지만, 2~3월 다시 3.1%로 올라선 뒤 지난달 3개월 만에 다시 2%대로 둔화했다.품목 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전년 동월 대비 3.8%, 서비스는 2.2% 각각 상승했다. 상품별로 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10.6% 올라 여전히 높
위메이드가 '미르M' 글로벌 서비스 종료 등 경영 효율화 속에서도 주가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22일 위메이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8% 내린 4만 355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7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곧장 힘이 빠지며 오전 9시 51분께 4만 3400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양전 조짐이 나타나기도 했으나 다시 약세를 거듭하다 거래를 마쳤다.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2거래일 간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4거래일 간 매도세를 기록했다.이 회사
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에서 허덕이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이민성 감독이 결국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놨다.대전하나시티즌은 21일 “이민성 감독이 스스로 물러났다. 최근 성적 부진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구단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지난 시즌 K리그1로 올라온 대전은 8위로 승격 첫 시즌을 마쳤으나 올해는 초반부터 강등의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이 감독이 지휘한 대전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2승 5무 6패로 승점 11을 쌓는 데 그쳐 최하위로 떨어졌다.지난 3월 말 처음 꼴찌로 추락한 대전은 딱 한
대구지역 아파트 입주율이 통계 발표 이후 6년 10개월 만에 처음 50%대로 떨어졌다.12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 4월 대구의 아파트 입주율은 전달보다 7.6%포인트 떨어진 57.0%로 3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이는 주택산업연구원이 통계를 발표한 지난 2017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입주율’은 조사 당월에 입주 지정 기간이 만료되는 분양 단지의 분양 호수 중 입주했거나 잔금을 납부한 호수의 비중이다.대구의 아파트 입주율 50%대는 새 아파트 입주 예정자 3명 중 1명꼴로 살던 집의 세입자를 확보하
인천 연안의 해양 수질이 해마다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3년간 분석한 '해양 수질 측정망 운영 결과' 자료에 따르면 인천 연안의 '생태 기반 해양 수질 등급'은 2022년 1분기 1등급, 지난해 1분기 3등급, 올해 1분기 4등급으로 매년 하락을 거듭했다.이와 별개로 측정한 강화도 연안의 수질 등급도 2022년 1분기 3등급에서 지난해와 올해 4등급으로 떨어졌다.연구원은 분기별로 인천 연안 24개 지점과 강화 연안 10개 지점 등 총 3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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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제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람과 영화를 주제로 함께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소고기국밥과 라면 등 각종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뮤지컬 OST공연과 비누거품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서울주 합창단, 라스트 찬스 밴드, 퓨전 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화제는 ‘줄리앤줄리아’를 시작으로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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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지난 21일 2024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사회재난 피해저감사업 ‘재난안전수요유형’에 사회재난 대응 이동형 드론 거점 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을 제안해 특별교부세 1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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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은 23일 대기, 해양 등의 기후 현황을 분석, 기상청을 비롯한 전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를 검토하여 종합적으로 전망한 ‘2024년 3개월전망’을 발표했다.기상청은 오는 6월과 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했다.이는 우리나라 여름철 기온에 영향을 주는 열대 서태평양, 인도양 및 대서양의 해수면 온도가 봄철 동안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유럽 지역 눈덮임이 평년보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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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처음 시작한 로컬브랜딩은 생활권 단위 고유자원을 활용해 지역 자생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지원한 44개 지자체 중 인제군을 포함해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인제군은 남면 신월리 달뜨는 마을의 특색있는 자원과 청년문화를 접목해 지역의 활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월리는 1973년 소양강댐 건설로 마을과 인제 시가지를 잇는 도로가 수몰되면서 2022년 관대~신월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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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9주년 韓에 AI(혼)를 심다] AI 뉴노멀 시대, 정부정책도 남달라야 한다
1867년 11월 15일 일본 교토 오우미야 여관으로 가보자. 밤 9시경 자객 6명이 나타났다. 노련한 검객을 필두로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쇄도했다. 2층 끝 방엔 눈이 나빠 고개를 숙이고 서류를 읽는 32살 청년이 있다. 자객은 칼을 내리쳤다. 첫 공격에 청년의 이마가 맞았다. 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