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주년 당일인 10일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반에 머무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윤 대통령은 10일 전통시장과 청계천을 방문하여 민생을 먼저 챙기겠다는 국정운영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24%가 긍정 평가를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역대 대통령들의 2년차 지지율과 비교했을때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영천시장을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0일 "누군가 만들어낸 시나리오가 아니라면 최은순 씨 등이 어떻게 5월에 가석방되는 걸 사전에 알 수 있었는지 법무부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위원은 또한 "권력을 사유화한 대통령의 처가카르텔 언젠가 배로 돌려받을 것"이라고 더붙였다.장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 이날 나오는 것도 알고 참 대단하신 분인 것 같다. 방금 보신 열림공감TV 보도에서 보듯,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는 가석방 심사위가 개최되기도 전에 최은순 씨가 나온다는 것을 최측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너무 실망했다. 국민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한 기자회견”이라고 혹평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유튜브 방송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전혀 공감 능력이 없고 현실 인식을 못하는 것 같다. 이해가 부족한 게 아니라 이해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단과 함께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시청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기자회견을 왜 하나, 이렇게 하려면 왜 하나라는 의견이 대부분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5일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열린 2차 최고위원회에에서 "대통령의 직무 수행, 즉 브리핑 내용과 과정의 문제점"을 문제삼았다. 조 대표는 " 매장이 확인돼 채굴한다, 몇 년 치 사용량이다, 경제성이 있다’는 확정된 내용이 아니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 또한 대한민국 정부가 최종적으로 확인한 내용이 아니라, 미국의 한 평가 업체가 내놓은 것"이라며 외국 사기업이 발표한 것을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것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조 대표는 "그제 윤석열 대통령의 첫 국정 브리핑을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지난 28일 대통령과 집권여당이 국민의 목소리를 철저하게 외면했다면서 강력 규탄했다.위 의원은 이날 열린 제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온 ‘채상병 특검법’이 재의결에 부쳐졌지만 끝내 부결된 데 대해 “대통령의 위헌적 거부권 행사로 민생을 위한 법안들이 입법부인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도 시행되지 못 할 것을 우려하는 상황이 정상적이지 않다”라며 “국민의 염원이 담긴 법안들을 22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관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퍼주기 대일 굴욕외교를 멈추지 않으면 역사의 죄인으로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오는 26~27일 서울에서 한·중·일 3국 정상회의가 개최되고, 26일에는 한일 정상회담이 열린다. 하지만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의 퍼주기 외교에 걱정이 앞선다. 국익은 챙기지 못하고, 청구서만 또 잔뜩 받아오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변인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윤 대통령의 무능
미국 연방통신위원회가 올해 초 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딥페이크 음성을 만든 정치 컨설턴트에 벌금을 부과했다.23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FCC는 이날 "AI 기술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목소리를 모방해 가짜 전화 메시지를 제작한 정치 컨설턴트 스티브 크레이머에게 6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라고 밝혔다.크레이머는 지난 1월 민주당 대선 후보 딘 필립스의 선거 캠프에서 활동하며 바이든 대통령의 목소리를 모방한 가짜 음성으로 "프라이머리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가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VIP 격노’ 입증할 녹취까지 나왔다. 국민의힘은 기어이 공범이 되려 하는가. 공수처가 해병대 고위 간부의 진술과 함께 육성 통화 녹취까지 확보했다고 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녹취에는 ‘VIP 격노’에 대한 언급이 담겼다. 특히 녹취의 장본인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라는 사실에서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노 대변인은 "해병대 수사단을 이끌던 박정훈 대령이 ‘VIP 격노설’을 김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윤석열 대통령이 해병대원 순직 사건에 개입했음을 뜻하는 ‘VIP 격노설’은 이제 거부할 수 없는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나도 VIP 격노설을 들었다'. 공수처가 확보했다는 해병대 고위 관계자의 진술이라며 "채 해병 사건 은폐’에 균열이 시작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노 대변인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책임자였던 박정훈 대령 말고도 윤 대통령의 ‘격노’ 사실을 증언해 줄 ‘입’이 더 있다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노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2일 대통령의 특검 거부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더 큰 국민적 거부권으로 국민적 저항을 불러올 것이 명약관화하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왜 탄핵되었는가.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그럼 특검 거부권을 행사하는 자는 더 큰 범인인가"고 반문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벌써 열 번째, 윤석열 대통령의 채 상병 특검 거부권 행사가 있었다. 숫자도 숫자지만, 대통령 본인과 아내가 연루된 의혹에 휩싸인 특검을 연거푸 거부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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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제26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개최
대성에너지는 가스 자율점검 생활화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6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초등·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26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후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도시가스 사고 예방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 ▲매월 4일에 실시되는 가스안전 자율점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용 ▲도시가스 및 수소의 사용이 친환경적이며 환경보호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 등 가스안전에 대한 참신하고 창의력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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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
대구 북구청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ㆍ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담장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프로젝트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ㆍ군,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사업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지난 31일 발표심사에서 전문가평가단의 현장 심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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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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