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송도국제도시 11-2공구 관할권을 연수구에 넘기는 조건으로 남동유수지 수문에 쌓인 토사를 준설해 달라고 인천경제청에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22일 구에 따르면 인천경제청은 올 2월 행정안전부에 송도 11-2공구에 대한 '매립지 등이 속할 지자체 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신청서에는 지난해 12월 매립이 완료된 송도 11-2공구를 연수구 관할 구역에 편입한다는 내용이 담겼다.특히 구가 이달 11일까지였던 이의 신청 기한에 별다른 의견을 내지 않으면서 송도 11-2공구의 연수구 편입이
4·10 총선 결과 국민의힘이 대패하면서 ‘메가시티 서울’ 추진 동력은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서울 메가시티와 상충되는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준비 중인 경기도는 한숨 돌리게 됐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경기·인천·서울 등 수도권 전체를 하나로 묶는 특별지자체를 구상 중이어서 당장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은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힘, 후보 대거 낙선으로 ‘메가서울’ 동력 약화 불가피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은 총선을 5개월여 앞둔 지난해 10월 ‘김포시 서울 편입’을 공식화했다. 당시 홍철호
충남도는 신규 및 타 시도 전입 공중보건의사 103명을 의료 취약지 중심으로 배치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 도내에 배치한 공중보건의사는 신규 59명, 타 시도 전입 44명으로 의과 36명, 치과 24명, 한의과 43명 등 총 103명이다.올해 복무 만료 및 타 시도 전출자 수는 150명으로 줄어든 공보의 수는 47명이다.분야별로 의과가 34명 줄었고 치과 7명, 한의과 6명이 감소했다.도는 의과 공보의 신규 편입 인원이 크게 줄어듦에 따라 농어촌 지역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병원선 등에 공중보건의사
부울경 지역 최대 수변공원인 경남 양산시 황산공원과 가산·가야진사공원 등에 편입된 441만㎡ 규모의 토지가 준공 10여년 만에 하천으로 용도 변경됐다. 양산시는 최근 낙동강 살리기 사업 과정에 편입된 물금읍 황산공원과 동면 가산공원, 원동면 가야진사공원과 서룡공원 일대 2629필지 441만6000여㎡ 규모의 토지를 직권으로 지적공부상 ‘하천’으로 지목 변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여러 필지로 복잡하게 흩어져 있는 공공용지도 합병한 뒤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재산관리관에게 지적 정리 결과를 통보했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구리시 서울편입, 원샷법으로 반드시 이루겠다”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은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구리역 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구리살리기’ 지원유세에서 이같이 말하며 ‘사전 투표에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지난 2월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한 후 두 번째 방문인 한 위원장은 10분간 연설했다. 이날 유세에는 1000여 명의 시민이 광장을 메우며 나태근과 한동훈을 연호했다.한 위원장은 “내일 나태근과 함께 사전투표를 할 것”이라며 “이미 서울 생활권인 구리는 서울이 되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처음부터 약속했다. 구리시
대한민국이 서울 중심의 수도권 확장 체제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울산과 부산, 경남의 역할을 재정립해 ‘글로벌 허브’를 선점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연구원은 1일 ‘대한민국 투톱 체제로의 전환, 부울경의 역할 재정립’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 추진으로 촉발된 서울의 확장 정책으로 국토의 일극 체제가 가속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수도권 지역 출퇴근 30분 시대를 위해 수도권 GTX 구축에 38조6000억원이 투입되지만, 지방 투입 예산은 비수도권 통틀어 약 18조원에 불과하다. 이 추세라면
대구시가 군위군 편입 1주년을 맞아 해당 지역 우수 농·축산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행사를 마련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성서점에서 ‘군위군 우수 농축산물 직거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선 군위군에서 생산된 오이, 토마토, 딸기, 소고기, 돼지고기를 시세 대비 최대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신선한 군위 오이를 26일 및 5월 2일 오후 4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선착순으로 시중가 대비 50% 할인한 1봉당 990원으로 선착순 2000봉을 판매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
충남도는 신규 및 타 시도 전입 공중보건의사 103명을 의료 취약지 중심으로 배치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 도내에 배치한 공중보건의사는 신규 59명, 타 시도 전입 44명으로 의과 36명, 치과 24명, 한의과 43명 등 총 103명이다.올해 복무 만료 및 타 시도 전출자 수는 150명으로 줄어든 공보의 수는 47명이다.분야별로 의과가 34명 줄었고 치과 7명, 한의과 6명이 감소했다.도는 의과 공보의 신규 편입 인원이 크게 줄어듦에 따라 농어촌 지역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병원선 등에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강화했다.아울러
4·10 총선이 ‘D-2’앞으로 임박한 8일 여야 총선지도부는 각각 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마지막 한 표’에 혼신을 쏟아부었다.국민의힘은 이날 최대 승부처인 경기와 인천의 격전지 11곳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경기 광주를 시작으로 이천, 안성, 오산, 용인, 수원, 성남을 차례로 방문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어 인천 연수와 ‘명룡 대전’이 치러지는 계양을 찾아 시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오후에는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경기 김포, 고양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
김광석·이호걸 하남 위례신도시 송파 편입 시민모임 공동대표가 3일 하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이용 하남시갑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이들은 “지금까지 위례신도시는 행정구역이 분리돼 10년 넘게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런 불편함의 이유는 3개 행정구역으로 나뉘어 정치인으로부터 관심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어 “후보자의 공약을 떠나 우리의 표심을 한 곳으로 모아 대외에 강하게 표출해 공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22대 총선을 앞두고 하남 위례 주민들은 위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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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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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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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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