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님들의 뜻과 정신을 제대로 계승하지 못하는 못난 후배들이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김창호 사단법인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장과 이영노 남원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장이 11일 오후 2시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 ‘추모의 벽’ 앞에 섰다. 이곳은 3.15의거 때 희생된 열사 16명의 얼굴과
오늘 치러질 4·10 총선 결과에 따라 앞으로 어떤 정치가 우리 앞에 선보여질지가 결정된다. 22대 국회가 지금과 같은 모습의 구태 그대로이거나 국민이 바라는 모습으로 바뀔지 중차대한 순간이다.유례없는 비호감 총선에 따라 판세도 유동적으로 야당의 승리로 총선 이후 21대 국회처럼 여소
벚꽃의 계절이 돌아오자 대구 북구 침산공원 벚꽃돌계단에 만개한 벚꽃을 보려는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침산공원 벚꽃돌계단은 ‘인생샷’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연인, 친구, 가족, 인근 직장인들까지 SNS에 올릴 사진을 찍기 위해 벚꽃 돌계단 앞에 줄을 서는 일은 일상이 됐..
15일 오후 대구 북구 한 대학교 횡단보도 앞에 개인형 이동장치 자전거가 줄지어 주차돼 있다. 주정차 금지구역으로는 횡단보도 3m 이내, 도시철도역 출입구 3m 이내, 버스 정류소 5m 이내, 점자블록 위 등이다. 대구시는 오는 25일까지 시, 구·군 합동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매일 집 앞에 덤프트럭 500대 이상이 지나다니면 어떨까.창원시 진해구 남양동 영길마을. 트럭 엔진 소리와 차량 경적 소리 탓에 옆 사람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서로 얼굴을 바짝 붙이고 소리를 질러야 겨우 대화할 수 있었다. 이 마을 주민들이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6
- 장세정도마뱀은 숨어서 너를 보고 있어때까치는 네 주위를 빙빙 돌고고양이는 멀리서 꼬리를 치지만나 여우는 아이스크림을 먹다네 발 앞에 떨어뜨려얼굴이 화끈거리지만용감한 나는안녕?인사를 건네그제야 너도 조그맣게안녕?안녕이 드디어 서로를 발견해 2006년 《어린이와 문학》 동시 추천.2015년 《기독신춘문예》 동화 당선.동시집 『홧-도그 팔아요』, 『모든 순간이 별』 외.동화집 『피겨에 빠진 걸』, 『땃 걸렸어, 거란』 외.푸른문학상, 서덕출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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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날개를 다쳤으니 날고자 하나 날아갈 수가 없다. 실로 안타까운 일이다. 일에 두서가 있는 법이니 자꾸만 퍼덕거리지 말고 급히 서둘지 마라. 혹 구설수가 있고 모사를 꾸며도 이루기 어려우니 은밀히 진행할 필요가 있을까. 실수가 오히려 행운을 몰고 오니 겸손하게 기다리고 있을 것. 앞에 나서는 것은 자제하길. 양력 5월, 6월, 7월, 10월생 남의 쌀가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22대 총선, 지난 5~6일 창원시 마산회원구·마산합포구 국회의원 선거구 2곳을 찾아 후보자와 유권자가 하는 이야기를 모았다.◇마산회원 ‘윤석열 심판’ vs ‘이재명 심판’ 대결 =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마산회원구 내서읍 코오롱하늘채 주상가 앞에
비트코인이 향후 몇 달 안에 12만달러까지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암호화폐 헤지펀드 티르캐피탈의 에두아르드 힌디 최고투자책임자는 "비트코인은 2024년에도 여전히 실행 가능한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비트코인이 금과의 상관관계가 높아졌고, 투자자들이 전통적인 금융 자산에서 벗어나 계속 다각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또한 에두아르드 힌디
인천구치소는 지난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교정시설 내 환경 정비와 함께 청렴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구치소 직원들은 이날 대체복무 생활관 앞에 앵두나무와 영산홍 100여주를 심고 주차장 등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김남주 소장은 “우리의 작은 행사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다 같이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박범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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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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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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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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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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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지역기관 이장 행정업무용 가방 기부
산청군 오부면은 익명을 요구한 지역의 한 기관이 마을 이장들을 위한 행정 업무용 가방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누구보다 먼저 주민 의견을 듣고 행정과 연결해 주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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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충주시지부, 노인복지시설 위문
새마을문고충주시지부는 지난 25일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우리요양원을 방문해 회원들의 행복 1%나눔 후원금으로 준비한 기저귀 등 60만원 상당의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충주 이선규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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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경찰, 1억 편취한 보이스피싱 일당 7명 불구속 송치
청송경찰서는 방역지원금 및 저금리 대출을 빙자해 현금 약 1억 원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범죄 현금 수거책 정씨 등 2명과 이들이 범행에 사용토록 개인정보를 양도한 5명 등 총 7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정씨 등은 지난해 11월 식당에 전화해 식중독 예방 방역지원금을 빙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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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의협 차기회장, "정부, 하루빨리 국민·의료계에 사과하라"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1일 취임을 앞둔 임현택 차기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정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는다면 하루빨리 국민과 의료계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임 당선인은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의협 제76차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석해 강경발언을 이어갔다.그는 "증원 백지화 없이는 정부와 어떠한 협상에도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임 당선인은 "한국 의료가 낭떠러지로 곤두박질치고 있는데도 정부는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정한 자세를 취하기는커녕 의료 개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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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정춘생·신장식 당선인 “제주 현안 해결 힘 보탤 것”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정춘생 당선인과 신장식 당선인이 제주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이들은 이날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면담을 진행했다.정 당선인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출신이고, 신 당선인은 외가가 제주시 애월읍으로 알려졌다.오 지사는 면담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 지원을 비롯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 제주신항 개발 신속 추진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당선인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이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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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 155일만 선발 복귀' 제주유나이티드-울산HD 선발라인업 발표
정운이 지난해 홈 마지막 경기 대전과의 경기 이후 무려 155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제주유나이티드와 울산HD는 28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먼저 원정팀 제주는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정운, 송주훈, 임창우, 김태환이 포백을 구성한다. 안태현, 최영준, 이탈로, 한종무가 2선으로 서진수, 유리 조나탄이 최전방으로 나선다.대기명단에는 안찬기, 곽승민, 홍준호, 여홍규, 김재민, 김정민, 헤이스, 진성욱, 탈레스가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