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6일 창립 4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독거노인 3명과 대학생 1명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인천세종라이온스클럽과 남마산 라이온스클럽 등 50여 명의 참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표선라이온스클럽이 사회적 약자인 독거노인과 꿈을 키우는 대학생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독거노인 3명과 대학생 1명에게 각각 50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되어, 그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였다.최영만 표선라이온스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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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시대라는 말이 지금의 우리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까? 지방소멸 위기 대응이라는 말이 더 익숙해진 현실에서 소멸 방지라는 생존 다툼을 넘어 감히 번영을 꿈꾸어도 될지 모르겠다. 그럼에도 더 큰 꿈이 동력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이 우리 지역이 자신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여기는 사람들을 통해서 가능하다면 이를 위한 긴 호흡의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 바람직한 관점에서 시작한 좋은 아이디어도 실행을 위한 정책으로 집행관리 가능한 형태로 바뀌면서 가치와 방향을 수립하는 일은 막연하여 기존 사업들의 문제점과 한계
올해로 22년 째 마라톤 매력에 빠져 달려오고 있는 배정임 씨가 1시간 28분 29초라는 기록으로 하프코스 여자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그는 “올 겨울 내내 쉬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대회에 참가했는데, 1위를 하게 돼서 너무 좋다”고 밝혔다. 이어 “뛰기 좋은 날씨 속에서 코스 중 풍경이 좋은 뚝방길이 있었고, 길이 좁은 구간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양보하면서 뛰어서 편안하게 완주했다”고 덧붙였다.그는 “다이어트 목적으로 2002년부터 시작하게 됐지만, 마라톤은 완주하고 나면 정신이 맑아지고 삶에 자신감도 생긴다”며 “
인천시 시립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이 수인선 협궤열차의 탄생과 역사적 배경을 주제로 주말 가족 교육프로그램 '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를 5월 25일부터 진행한다.이 교육은 지난 1937년 개통돼 1995년까지 50여년간 인천과 수원을 오가던 수인선 협궤열차에 대해 알아보고 인천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일제강점기 시기 인천 주변의 질 좋은 소금과 쌀을 수탈해 운송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던 수인선 협궤열차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고, 수인선 협궤열차 입체 모형을 조립하는 등 흥미롭게 인천역
인천 서구 온누리병원은 가정의 달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입원 환우들을 위한 따뜻한 선물을 나눔하는 깜짝 이벤트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금년에도 65세 이상 병동 환우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전달하여 꽃냄새가 무르익은 봄 날씨에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환자들을 일일이 위로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함께 나누었다.조영도 병원장은 “올해 2024년은 온누리 병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한지 22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한 해다”라며 “이제 코로나19가 위기단계에서 관심단계로 낮아지면서, 4년 동안 우리 삶에 자리 잡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는 최근 시의원, 단체·기관장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월동 여성배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여성배구단 발대식에는 시의원, 동장, 단체·기관장이 축하와 격려를 전하고, 강사와 수강생들은 주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다짐했다.장천식 주민자치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발대식에 참석해 응원을 보내준 참석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반월동 여성배구단을 통해 주민들의 삶에 활력이 넘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현식 반월동장은 “반월동 여성배구단을 통해 반월동 주민의
울산 방어진노인복지관은 30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영화관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는 나문희, 김영옥 주연의 영화 ‘소풍’으로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작품이다.방어진노인복지관 지정수 관장은 “평소 문화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소통과 삶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와 행복을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
토스뱅크가 브랜드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1000만 고객을 확보한 것을 넘어 모두를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고객들의 목소리는 물론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해 소통을 강화했다.브랜드 페이지 접속하게 되면 마치 우주를 항해하는 것과 같은 인상을 받게 된다. 그동안 토스뱅크가 걸어온 길은 물론, 은행 경험을 바꿔간다는 목표의 여정을 항해에 빗대 시각화했기 때문이다. 토스뱅크가 만들어 온 새로운 은행 경험은 고객들의 삶에 크고 작은 변화를 남겼다. 총 6개로
마당 가득 들어찬 아침 햇살이 다습다. 재바른 꽃들이 피고 지더니, 작약 송죽엽 금잔화 버베나 가자니아 들이 다투듯 꽃을 피워 시선을 끈다. 매실나무는 포도알만큼 열매를 키웠고, 복숭아나무도 올망졸망 열매를 내밀고 있다. 제 삶에 충실한 자연의 자세를 겸손히 읽는다.11년째 접어든 애견이 관절염으로 절룩거린다. 대형견은 수명이 짧다고 하지만 벌써 병마에 시달리다니 마음이 아리다. 생명체가 맞닥뜨리는 생로병사의 길, 난들 비껴갈 수 있을까. 그저 오래 아프지 않기를 빌며 노력할 뿐이다.지난달에는 무릎과 어깨 통증으로 정형외과를 들락거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시민인문학 온고지신의 첫 강연으로 '초인류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대강당에서 특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인지과학 박사이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의 김상균 교수가 맡아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시민인문학 온고지신’은 과거로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살아가는 지혜와 통찰력을 기르는 고품격 인문학 특강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명사를 초청해 진행된다.이번 강연에서 김상균 교수는 AI 시대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필요한 변화에 대해 고민해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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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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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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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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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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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성의 영화감독 키엔체 노르부의 ‘피그 앳 더 크로싱’, 영화제서 거절된 후 5월 11일 글로벌 온라인 시사회 개최
‘컵’, ‘나그네와 마술사’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키엔체 노르부가 부탄의 젊은 영화감독들과 손잡고 제작한 최신작 ‘피그 앳 더 크로싱 ’의 온라인 시사회를 오는 11일 개최한다.기존의 영화 제작 관행을 과감히 탈피한 이 영화에서는 떠오르는 신예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이번 작품으로 영화인생에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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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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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16일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영웅전’에 시즌4 에피소드9 ‘필사의 저지’를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최고 레벨을 기존 115레벨에서 120레벨까지 상향하고 120레벨에 입장할 수 있는 레이드 전투 ‘제단을 지키는 자’를 공개했다. 해당 레이드는 타라타 방면의 ‘켈시나 산’ 지역에서 출정할 수 있으며, 보스 몬스터 ‘스렝’을 만나 전투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렝’은 주군 발로르에 충성하는 군단장으로 자신의 육신과 대지의 힘을 활용해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최고 레벨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