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2024년 하계시즌 성수기에 대비해 전국 14개 공항에 대한 안전관리 및 사고대비 전파체계 점검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9일 개최했다.CEO가 주재한 이날 회의는 하계성수기에 안전한 항공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최근 미국 보잉사 항공기 이륙 중 엔진덮개 이탈 사고, 하네다공항 항공기 충돌, 봄철 강릉 산불 등 국내·외에서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것에 대한 점검에서다.전국 14개 공항장이 참여한 이날 화상회의에서는 공항 내 조류충돌, 지상안전사고, 시설장애 예방, 화재, 재난 안전관리 강화 등 분야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