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주최하고 한국예총 청도지회가 주관한 청도예술제 특별기획행사 ‘한중 문화예술 교류전’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청도반시축제장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 청도군과 중국 칭다오 예술인들이 함께한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시각예술 전시와 공연, 양국 특산물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시 부문에서는 한국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민화협회 청도지부 회원들과 중국 봉황미술관 작가들의 회화, 서예, 사진 등 100여 점의 작품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공연 부문에서는 양국 예술인들이
제주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산지천갤러리와 산지천 일대에서 ‘2025 아트페스타인제주’를 개최한다.올해로 10회를 맞은 아트페스타인제주는 지난 10년의 기록을 바탕으로 제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기획전과 부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산지천갤러리, 건입박물관, W360 등 3곳에서 회화·사진·설치·영상 등 80여 점의 작품과 탐라문화광장에서 산포광장에 이르는 야외 공간에 40여 점의 설치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지난 8·9월 진행된 어린이·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시민 작품 31
서울미대동창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에스아트플랫폼이 주관하는 2025 가을 마이컬렉션전이 오는 18일까지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미술 애호가들에게 우수 작품을 더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장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유인수, 김소선, 이광택, 최진희, 박덕실, 박동인, 채현교, 이중섭, 로메오 브리토, 서효숙 등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에서는 회화, 판화, 도자기, 유리, 조각 등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수원시 권선구는 청사 2층 권선구 갤러리에서 11월 10일부터 12월 3일까지 전시 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강은주 작가의 제42회 개인전으로, 최근 10년간 전국 각종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 30여 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은주 작가는 2008년부터 수채화 및 회화 미술 분야에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는 서양화가다. 이번 전시회의 대표 작품인 ‘봄봄’은 역사 속 존재했던 한반도의 호랑이가 인간의 욕심으로 현재는 멸종동물인 안타까운 현실을 조망하고 여전히 우리 곁
울산과 경북 미술계의 활발한 교류와 상생을 위한 ‘울산-경북 미술교류전’이 지난 29일부터 11월3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교류전은 울산미술협회가 울산문화관광재단의 ‘2025 예술창작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영남 동해안권이 예술적 역량을 한데 모으고 지역 간 문화적 연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전시에는 울산 작가 20명과 경북 작가 20명, 총 40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회화, 공예, 서예 등 다채로운 작품들로
지역 미술인들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13회 성주미술협회 정기회원전 ‘동행전’이 성황리에 열렸다. 전시회는 ‘2025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난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지역 작가와 문화예술 관계자, 지역민 등이 함께한 지난 27일 개막식에서는 축시 낭독, 문인화 퍼포먼스, 하모니카 독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문화행사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회화, 사진, 디자인, 공예, 서예, 민화 등 6개
만추의 계절 울산의 갤러리마다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풍성하게 펼쳐지고 있다. ◇정수리 개인전 정수리 작가의 개인전이 24일부터 31일까지 중구 다운동 갤러리 월플러스에서 열린다. ‘울산에서 행복해지기 프로젝트-WITH CHA CHA’를 주제로 울산의 아름다운 명소와 ‘CHA CHA’가 만나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내용을 녹여 설렘과 추억이 공존하는 순간을 담아낸 회화 작품과 디지털 드로잉 등 총 18점을 선보인다. 갤러리 측은 “이 전시는 오늘을 버텨내는 우리 모두에게 보내는 작가의 따뜻한 인사
김천시평생교육원이 시민들의 일상에 배움의 활력을 불어넣을 ‘활력 UP 수시 강좌’를 개설해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교육원을 처음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신규 맞춤형 강좌’로 기획됐으며, 배움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김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025년도 평생교육원 미이용자 30%를 별도 모집해 새로운 학습자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교육은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일상 속 실용성과 즐거움을 모두 담은 5개 강좌(△일상 회화 중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건축물 미술작품 사후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대구시에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리방안 마련을 촉구했다.현행 문화예술진흥법은 연면적 1만 제곱미터 이상의 건축물을 건축하려는 건축주에게 건축 비용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용해 회화·조각·공예 등 건축물 미술작품을 설치하도록 하는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제도’를 규정하고 있다.‘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제도’가 1995년 의무사항으로 법정화된 이후 30여 년이 흐르며 건축물 미술작품 수가 증가함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 중구노인복지관이 최근 복지관 3층 카페에서 문화예술교육 예술누림 ‘실버의 품격’ 프로그램 성과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성과회에는 어르신 10명이 참여해 20회기 동안 진행된 예술교육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실버의 품격’은 어르신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정서적 만족과 삶의 활력을 얻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회화, 공예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성과 자기표현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이번 과정은 전문 예술가 강사와 보조강사의 세심한 지도로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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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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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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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UNIST 대외협력실장)씨 빙모상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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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5개월인데, 일선 학교에는 尹정부 국정목표 액자 '버젓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부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여전히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액자가 걸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가 긴급 철거를 요청하는 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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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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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 12兆의 힘 … 한국금융지주 실적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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