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노트자연이 빚어내는 형상과 색은 내 표현의 언어며, 내 그림의 구조며, 화폭에서 전하는 간절함이다. 자연이 시간과 세월 흐름에 모습을 달리하고 우리의 삶이 우연과 필연과 운명적 선택으로 이어가듯 작품을 구성하는 방식과 조형적 특성은 삶을 닮아간다.색은 자연의 언어 중 가장 화려하고 진실하다. 이러한 자연과 생명에 대한 질문과 조형적 탐구가 내 그림의 질서다. 내 그림과의 조우는 우리들의 삶에 위안과 기쁨과 행복을 전한다.강해중
함평엑스포공원이 한겨울 밤을 환상적인 빛의 향연으로 물들인다. 이번 ‘2024 함평 겨울빛축제’는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식물전시관 4곳을 비롯해 추억공작소, 나비곤충생태관 등 총 6개의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축제의 핵심은 함평엑스포공원의 식물전시관이다. 4개의 전시관이 각각 테마별로 독특한 빛과 자연의 조화를 이루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다육식물관은 식물의 관람 동선을 따라 1,200m의 LED 조명을 설치,
제21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한라산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지난 7월 백두산 연수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자문위원들은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서 통일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평화통일 기원제를 봉행하며, 남북의 평화롭고 통합된 미래를 기원했다. 또, 자연의 웅장함을 느끼며 한라산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그 중요성을 되새기고, 평화통일 기원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의 화합을 위한 강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애기뿔소똥구리 100개체가 제주의 자연서식지로 돌아갔다.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는 14일 오후 남원읍 신례리 공동목장에서 제주TP 임직원과 신례리 공동목장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애기뿔소똥구리 서식지 복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애기뿔소똥구리는 소의 배설물을 먹이로하는 딱정벌레목의 곤충이다. 과거 전국 목초지 등에 널리 분포했으나 축산환경 변화와 각종 농약살포 영향으로 개체수가 급감했고, 현재 제주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환경부는 애기뿔소똥구리를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에서 입동이 지나 추워진 날씨에 먹기 좋은 과일 ‘대봉시’를 추천했다.대봉시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 C는 면역력 향상과 노화 방지에 좋고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고혈압 완화와 숙취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농협유통 관계자는 “대봉시는 당도가 높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먹기 좋다”며 “익은 후에 냉동실에 넣고 얼려 하나씩 꺼내 먹으면 자연의 아이스크림이 된다”고 설명했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서정철 합천군청 공무원이 33년여 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명예퇴임식을 가졌다.서 주무관은 지난 7일 합천읍 한 식당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에서 “33년 8개월의 공직생활 동안 다양한 업무를 해 왔지만 홍보담당에서 근무한 6년간의 공직생활이 너무 보람 있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서 주무관은 여행계획과 책 출판계획을 밝혔다.그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곳을 선정해 직접 여행해 보고, 경이로운 자연의 모습을 담은 작품을 5년 후 작품 전시와 책으로 발
‘2024 지리산국제환경비엔날레’가 11월7일부터 12월29일까지 하동군 적량면 지리산아트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비엔날레는 ‘로컬 르네상스: 생명·자연예술’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들며 지역 문화를 예술로 승화하는 특별한 자리다. 원형문화와 최첨단 AI 기술이 만나는 이곳에서 예술은 인간과 자연의 영혼을 담아내고, 관람객은 새롭게 해석된 예술적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거장의 손끝에서 피어난 104점의 대지예술 이번 비엔날레는 김성수, 백수남, 크리스 드루리, 마씨모 펠레그리네티 등 8개국 64명의 예술가가 참여한 1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1월1일부터 12월30일까지 상설전시장에서 예술창작지원 ‘올해의 작가 권용대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릴레이 전시의 마지막이다. 울산흑백사진연구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권용대 작가가 ‘시간과 빛’을 주제로 한 흑백사진 15점을 선보인다.권 작가는 빛, 명암, 구도를 통해 다양한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디지털 컬러사진에 익숙해진 시대에 흑백 사진만의 독특한 매력을 전달한다.특히 작품 속 풍부한 음영과 차분한 분위기는 자연의 순간과 시간의 흐름을 고요하게
광대하게 펼쳐져있는 하늘과 우주는 천체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오늘날에도 와서도 여전히 신비하고 불가사의한 영역으로 남아있다. 해와 달의 위력과 밤하늘을 수놓는 무수한 별들의 향연, 그리고 쉼 없이 반복되는 사계절의 변화상은 고대인들에게도 경외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였을 것이다. 천체와 자연현상을 바라보는 동양인의 시각은 서양인의 관점과는 좀 달랐던 듯하다. 이 신비로운 천지를 누가 창조하였으며 또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 대신 자연의 법칙에 따르는 만물이 본래 그러한 것이라는 믿음으로 그 항구성과 일정한 변
제주돌담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국제 학술세미나가 열린다.제주연구원과 ㈔제주돌담보전회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주돌담의 지식과 기술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세미나를 연다.제주인의 지혜가 담긴 돌담은 시멘트나 접착제 없이 자연친화적인 공법으로 쌓은 것이다.반듯하게 다듬은 돌로 차곡차곡 올리는 방법이 아니라 울퉁불퉁 제멋대로 생긴 자연석을 퍼즐 맞추듯이 쌓아 올린다.최대한 자연의 돌 모양 그대로를 사용하기에 자연미가 있고,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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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청년 리더들, 미래 협력의 첫걸음 내딛다
한중 양국의 청년 리더들이 미래 문제를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강일 국회의원의 후원으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중청년산업협력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부, Young Innovation Party, 한국청년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주한중국대사관, 글로벌미래과학기술혁신협력포럼사무국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했다.이강일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중은 단순한 외교관계가 아니라 수천 년의 관계적 지혜가 축적된 운명적 이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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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용 의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공공성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중 일부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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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 KCUD 인증 획득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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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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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형 온종일 초등 돌봄 모델 정부혁신 왕중왕전 국무총리상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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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보경사시립공원 등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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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지난 22일 주요사업에 대한 점검을 위해 △내연산보경사시립공원 내 자연학습장 조성현장 △내연산 치유의 숲 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 내연산보경사시립공원 내 자연학습장은 지난 2013년 공원계획으로 결정 고시된 이후 실시설계용역 및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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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충무 영주시의원, SK스페셜티 매각 적극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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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은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SK스페셜티 매각과 관련하여 지역 경제와 시민 안전을 위한 영주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우 의원은 “매각으로 안전 설비 투자 축소, 고용 불안,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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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
지난 23일 오후 대구시 동성로 28아트스퀘어 일원에서 열린 ‘2024 동성로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를 찾은 시민들이 초콜릿과 과자, 케이크 등 디저트 제품들을 시식하고 있다.이번 페스타는 3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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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경북도의원 "학교 냉난방기 구매단가 차이 좁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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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은 최근 교육위원회의 경북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냉난방기 구입 단가 차이, 급식 잔반량 및 처리비용 증가, 화장실 현대화 사업 등에 대해 개선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했다. 김 의원은 우선 학교별 냉난방기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대당 구매 단가 차이가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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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종우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혈세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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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가 오는 29일부터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예산 15조2000억 원을 심사하게 된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의 수장은 류종우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류종우 위원장은 “예결위원들과 함께 꼼꼼히 살펴서 한 푼이라도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그렇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