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경찰서는 교통사망사고 예방 및 올바른 운전문화 정착을 위해 법원교차로부터 정관장 삼거리 약 135m 구간에 무단횡단 방지펜스를 설치했다.이 구간 도로는 충주시를 관통하는 왕복 6차로 주요 도로임에도 일부 구간 무단횡단 방지펜스 등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가 미비해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실제로 지난 5월10일 오후 10시15쯤 법원사거리 부근에서는 차량 운전자가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윤원섭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충주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보
가평군이 원거리 통학 중·고등학생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학습권 보장에 앞장서 주목받고 있다. 통학생 교통비를 실비가 아닌, 정액제로 지원하는 곳은 경기도에서 가평군이 유일하다.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9월부터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원거리 통학생을 대상으로 교통비 정액 지원제를 시행 중이다. 이는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주행거리 2km 이상 떨어진 중·고등학교에 통학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원거리 통학생에게 출석일수를 기준으로 1일 왕복 교통비 2,200원을 정
울산 동구가 일산해수욕장 일대를 청년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일산해수욕장 주진입로에 ‘일산청년광장’을 조성하고 오는 12일 준공식과 준공 기념 ‘청년문화마당’을 연다. 일산청년광장은 동구가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추진하는 ‘일산해변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의 첫번째 사업이다. 동구는 방어진순환도로와 접하는 일산해수욕장 사거리에서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까지 왕복 5차선 217m 도로 중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과 접해있는 길이 130m 도로 구간에 대해 중앙화단을 없앤 뒤 4개 차선을 2개 차선으로 줄이고 그 공간에 길이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7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2025 제주·일본 콘텐츠 어워드’를 개최한다.제주·일본 콘텐츠 어워드는 제주도민을 비롯한 한국 국민과 일본 국민을 대상으로 ‘제주의 매력’ 또는 ‘일본의 매력’을 주제로 한 SNS 콘텐츠를 공모해 우수 콘텐츠 응모자에게 일본 왕복 항공권, 제주 고급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응모는 자신의 SNS 계정에서 공개한 콘텐츠 URL을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 입력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심사 결과는 오는 10
한국철도공사가 ‘지역사랑 철도여행×농촌투어패스’ 결합상품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지역사랑 철도여행’의 열차운임 50% 할인에 1만7900원으로 농촌 체험, 음식, 관광지 등을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농촌투어패스’의 혜택을 하나로 합쳤다.올해 12월까지 운영하며, 대상 지역은 △전라권 김제· 익산 △경상권 문경·영주·안동 등 5곳이다.충청권과 강원권 상품은 8월 출시 예정이다.상품 종류는 당일과 1박 2일 두 가지로, 가격은 열차 왕복 반값 운임에 1만7900원을 더하면 된다.예를 들어 ‘
올해 울산공업축제 기간에 맞춰 울산~중국 광저우 간 국제 부정기편 운항이 추진되는 가운데 중국남방항공이 유력한 운항사로 떠오르고 있다. 울산시는 29일 “최근 중국 광저우시에 대표단을 파견해 중국남방항공 본사 및 광저우시, 현지 관광업계와 협의를 진행했으며, 부정기편 운항에 대한 협조 의사를 확인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부정기편은 오는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공업축제 기간 중 왕복 2회 운항될 예정이다. 중국남방항공 측은 울산시와의 면담에서 운항 의사를 밝혔지만,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의 세부 협의가 남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은 지난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이한준 사장과 면담을 갖고 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폭 넓게 논의하며 신속한 해결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하은호 시장은 대야미 공공주택지구에 최초 입주가 시작되는 오는 2027년 12월까지 입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 대야미지구∼송정지구간 도로개설 ▲ 대야미역 하부도로 확장 ▲ 대야미지구 배수지 신설 및 하수처리장 증설 등 계획중인 기반시설에 대한 신속한 사업 진행을 요구했다.또 3기 신도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 관련해 ▲ 국도47호선 왕복 입
대전시내 상습정체 구간인 장대교차로의 입체화 건설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다.9일 대전시에 따르면 장대교차로는 국도 32호선 현충원로와 월드컵대로가 교차하는 대전 서북부 교통 요충지로, 하루 평균 4만2000여대가 오가는 상습 정체 구간이다.시는 2022년 민선 8기 출범 직후 교통량 재조사와 함께 기존 평면교차로를 지하차도로 바꾸는 입체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유성지역 상습 차량정체 해소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총사업비 412억원을 들여 왕복 4차로, 지하차도 365m를 포함한 총연장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2일 서장 직무실에서 시민 안전과 범인 검거를 위해 헌신적인 도움을 준 자율방범대원과 배달 기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자율방법대원 A 씨는 지난 6월 10일 오후 안산시 중앙로 왕복 10차선 도로 한복판에서 고장으로 멈춰 선 화물차량이 2차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에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차량을 직접 밀어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배달기사 B 씨는 같은 달 20일에는 중고물품 직거래 과정에서 피해자의 150만 원 상당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절도범을 인근에서 배달
롯데홈쇼핑은 오는 6일 사파리 투어와 헬기 관광 등 이색 여행에 왕복 비즈니스 좌석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결합한 아프리카 여행 상품을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롯데홈쇼핑이 처음 선보이는 아프리카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다. 5060세대의 프리미엄 장거리 여행 선호를 반영해 ‘맞춤형 럭셔리 여행’ 콘셉트로 기획했다. 참좋은여행과 준비한 이번 상품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등 아프리카 주요 명소를 13일간 일주하는 일정이다. 16인 이하 소규모 투어로 설계했다. 세렝게티와 암보셀리 등 아프리카 4대 국립공원에서 진행되는 총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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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신임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RE100 산단 유치에 집중"포부 밝혀
제7대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으로 김의겸 청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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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은 ‘북적북적’”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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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성금 3억 기부
현대백화점그룹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22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피해 현장 복구를 돕고,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전달된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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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지하철 3호선 연장, 2032년 개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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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2025년 지방회계 및 계약 실무교육’성료
김진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지난 6월 13일과 7월 8일, 구청 1층 구민홀에서 관내 각 부서 및 동 회계·계약 담당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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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겼으면 머문 자리도 깨끗이..쓰레기와 비양심은 되가져 가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환경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제주는 관광 인구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렇듯 사람들은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 제주환경을 깨끗하게 지켜주는 사람들은 많지가 않다.우리 곳곳에는 쓰레기 투기 금지 안내판이 있어도 보란 듯이 그 주변에 쓰레기가 깔려 있다.쓰레기가 보이지 않는다고 사라진 것이 아니다. 내 눈앞에서 사라진 쓰레기는 누군가의 손으로, 지구 곳곳으로 스며들고 있다.보이지 않는다고 정말로 없어지는 게 아닌데 보고 싶지 않다고 보이지 않게 해놓은 걸 정말 보지 않아도 괜찮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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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법원, 28일부터 2주간 휴정··· 내란 재판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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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법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2주간 휴정에 들어가면서 매주 1~2회 열리던 내란 재판도 잠시 중단된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국 최대 규모 법원인 서울중앙지법·서울가정법원·서울회생법원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의 법원이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하계 휴정기를 갖는다.법원 휴정기는 혹서기나 휴가 기간 재판 관계자와 소송 당사자가 쉴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재판을 열지 않는 제도로 2006년 도입됐다. 통상 전국의 다른 법원들도 비슷한 기간에 휴정한다.이 기간에는 긴급하거나 중대한 사건을 제외한 대부분 민사·가사·행정재판, 불구속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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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가기 전 '원화결제 차단·해외사용안심설정' 잊지 마세요!"
최근 해외여행 및 출장 등으로 해외 출국자수가 크게 늘면서 카드 해외사용액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카드 도난·분실, 복제 등에 따른 부정사용도 많아질 우려가 있고, 사기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신용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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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부자감세 지운다…법인세 최고 25%·배당 분리과세 수위조절
이재명 정부가 법인세·대주주 '부자감세'를 원상복구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된 감세를 되돌리는 방식으로 세수기반을 늘리는 방향이다.법인세 최고세율은 현행 24%에서 25%로 다시 높아진다. 증시 활성화를 위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역시 부자감세 논란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설계된다.2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조만간 세제발전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 '2025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한다. 지난주 용산 대통령실과의 협의를 거쳐 주요 내용을 마무리 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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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 주... 인천에서 서구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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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결과, 인천시 서구의 첫 주 지급률이 77.3%로 10개 군·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서구에 따르면, 지난 25일 금요일 오후 6시 기준 집계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서구 지급자 수는 49만4676명이며, 지급액은 806억5065만 원이다.이 중 신용·체크카드 신청자는 32만여 명,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자는 17만여 명으로 나타났다.구는 소비쿠폰이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7월 초부터 홈페이지·알림톡·SNS 등을 활용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며, 전담추진반을 구성하여 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