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교육지원청은 18일 올해 보은교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추진할 주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하반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교육정책자문위는 군내 교육관련 시민단체 관계자, 학부모, 학생, 지역 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0명으로 구성돼 보은교육지원청의 주요 정책 수립 및 현안 해결에 필요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보은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보은 온마을배움터 활성화 지원방안, 보은교육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국정 위원장은 “이
농협 충북 보은군지부 이기용 지부장은 16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박종분 관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농협이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온정을 전히는 행사로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번째 마련한 자리다. 이 지부장은 “노인과 장애인 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시는 노인장애인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한 보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보은
  충북 보은군은 26일 새해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군은 무엇보다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소방교육대 건립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에 주력하고 급증하는 용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광역상수도 도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상반기 개관을 앞둔 ‘보은군 이음센터’를 해피아이센터, 평생학습관, 청년센터가 결합된 통합 복합공간이자 생애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4일 22대 총선 때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자금으로 운전기사의 급여를 지급한 혐의로 이재한 더불어민주당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위원장을 불구속 송치했다.이 위원장은 2023년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총선 선거운동을 하면서 운전기사의 급여 2000여만원을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를 통해 지급한 혐의를 받는다.정치자금법상 정치자금의 수입과 지출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된 회계책임자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앞서 경찰은 이 위원장의 운전기사로부터 이같은 내용에 대한 고소
충북 보은 속리산중학교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있다. 속리산중은 지난 16일 교내에서 독서골든벨을 운영하고 이어 보은군이 주최한 평생학습 인문학 특강에도 참여했다.오전 교내 다목적실에서 열린 독서골든벨은 `어린 왕자'와 고명환 작가의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를 중심으로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정재민 교사가 사회를 맡아 참여와 공감 중심으로 골든벨을 운영해 학생들이 퀴즈를 통해 책의 주제와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후
충북 보은 종곡초등학교가 15~ 16일 이틀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기도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스키캠프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종곡초는 학생들의 신체활동 활성화와 도전정신 함양, 겨울철 스포츠 체험 기회 확대 등을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초급과 중급 수준별로 나눠 스키 전문 강사의 맞춤형 지도를 받고 기본 안전교육, 장비 착용법, 슬로프 이용 규칙 등을 익힌 뒤 실제 슬로프 체험에 나섰다. 처음에 두려움을 느꼈던 1~2학년들도 코치의 지도를 받아 안전장비를
충북 보은군은 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25년 인구감소지역 우수 청소년 성장지원사업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성평등가족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이날 시상식은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1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열렸다.군은 지난해 10월 공모에 도전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89개 지자체 중 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올해 군청소년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보은군은 이날 시상식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해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은
충북 보은군이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온-누림 플랫폼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온-누림 플랫폼은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복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총 240억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에 지상 4층, 연면적 5588㎡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1층 해피아이센터, 2~3층 평생학습관, 4층 청년센터 등이 입주해 돌봄·문화·교육·복지·청년 정책을 한 공간 안에서 통합 제공하는 군 최초의 복합 생활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지난 2024년 12월 착공해 지상 4층
충북도와 충북도기업진흥원, 충북농협은 4일 부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못난이 농산물 판촉행사’를 하나로마트 청주점과 제주지역에서 동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준비된 품목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품목은 영동 샤인머스켓, 청주 애호박, 고구마, 괴산 알배추, 보은 사과 등 제철 못난이 농산물로, 행사 기간 동안 최대 4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충북도기업진흥원 관계자는 “못난이 농산물은 외형만 다를 뿐 품질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이번 행사가 농가의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추가 선정된 옥천군과 보은·영동·괴산군 등 인접 자치단체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옥천군은 이 사업에 추가 선정된 이후 축제 분위기 속에 불과 사흘 만에 230명 이상 전입 인구가 늘어나는 등 겹경사다.반면 1차 심사에서 탈락한 뒤 추가 선정에서도 아예 배제된 보은군과 영동군, 괴산군 등에는 군정을 겨냥한 싸늘한 민심이 형성되고 있다.심지어 일부 지자체는 군민들의 상실감을 위로하기 위해 특별 안정지원금 지급방안까지 마련했다.8일 옥천군 등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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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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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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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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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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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 1월 5일 정식 개통 - 관광명소로 자리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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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가 오는 5일 개통된다. 제3연륙교는 아직도 계속되는 명칭 문제를 비롯해, 요금 문제 등 착공 전부터 개통시까지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세계 최고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로 기네스북에 등재시키고, 수변 데크길, 야간 경관 등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도입해 관광 명소 발전시킬 계획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인천시 자료를 바탕으로 개통을 앞둔 3연륙교의 현황과 전망을 살펴본다. ◇ 총사업비 7,700억 원, 인천공항~서울 잇는 국가 핵심 인프라제3연륙교는 총사업비 약 7,700억 원이 투입됐다. 서울 도심과 인천국제공항을 최단거리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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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초등학교 1학년의 인생 첫 돼지저금통, 당감4동 저소득 친구들에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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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해설 전문 여행사 트래블레이블이 집필한 여행형 역사서 ‘당일치기 조선여행: 전국 편’이 노트앤노트에서 출간됐다.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신라의 금관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품에 안긴 바 있다. ‘도시 자체가 박물관’이라는 별명을 가진 경주에서 벌어진 일이다. 화려한 상징은 시대와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