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은 19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 담당 교사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 업무 관계자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통합적으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연수에서는 사업의 핵심 개념과 실제 학교 운영 과정에서의 적용 사례가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울산남부경찰서 신정지구대는 13일 경남은행 달동지점을 방문해 신속한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신정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5일 남구 경남은행 직원 A씨는 창구업무를 보던 중 고객으로부터 ‘이체한도를 최대한으로 높여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A씨는 고객으로부터 휴대폰을 건네받아 은행 어플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악성앱을 발견하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신속히 112에 신고한 뒤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사례를 설명했다. 다행히 A씨의 재빠른 신고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신정지구대 관계자는 “
토스증권은 오늘부터 오는 23일까지 품질개선 매니저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비즈니스 확장 및 서비스 다각화에 따른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대규모 채용으로, 두 자릿수 규모로 진행된다. QA 경력 2년 이상의 경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QA 매니저는 서비스 개발 단계 전반에서 품질 이슈를 사전에 발견하고, 테스트 자동화 및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책을 매개로 개인의 ‘취향’을 발견하고, 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9일 대구문예진흥원에 따르면 다음달 6~7일 대구예술발전소에서 2025 만권당 북페어 ‘만권의 취향’을 연다. 북페어는 ‘취향’을 주제로 한 도서 축제로 북마켓, 북토크, 공연, 워크숍,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또 출판사, 독립서점, 작가 등 도서 콘텐츠 기획자들을 대상으로 10일까지 개인 및 팀 단위 북마켓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행사 주제에 맞춰 자신만의 키워드를 설정하고 큐레이션과 공간 연출을 선보이며, 단
오산시는 1월 1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제5회 오산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참여형 정책문화를 확산하고, 미래 세대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6명의 청소년 제안자가 무대에 올랐으며, 청소년 심사단 20명이 함께 참여해 제안 내용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직접 평가했다.발표 주제는 여가활동, 교육, 도시 브랜드,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예산군보건소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하는 가운데 아직 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에게 연말 전 조기 검진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은 국가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제도로 만 19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가 올해 대상자이며, 검진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로 연계할 수 있다.  보건소는 이를 통해 질환을 조기 관리함으로써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
서귀포시에는 복지제도와 시스템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퇴직공무원들이 우리 이웃들의 삶 속으로 직접 들어가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를 다시 사람들과 연결하는 ‘희망등 복지매니저’가 있습니다.저는 지난 2024년부터 서귀포시 복지매니저로 활동하면서 지역 복지정책의 현장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보았습니다. 그렇게 복지매니저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복지는 제도를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연결에서 시작된다는 깨달음을 얻었
상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년 동안 진행해온 이안한복마을 외 15개소의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최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리빙랩 연구원, 전문가,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주시 리빙랩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마을리빙랩은 주민이 마을의 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만들어가면서 정주여건 개선 및 마을 공동체 회복, 나아가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취지에서 진행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진행된 4단계 역량강화 교육을 바
제주 굿판을 누비며 제주신화의 원형을 탐구해온 문무병 시인이 지난 1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제주 굿의 가치를 발견하고 전파한 민속학자이자 시인, 그리고 제주문화운동의 선구자였던 고인은 1950년 제주에서 태어나 평생을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기록하고 지키는 일에 헌신했다.고인은 1994년 제주민예총 출범 당시 초대 회장을 맡아 제주문화예술운동의 기틀을 마련했고 명맥이 끊어졌던 탐라국 입춘굿을 복원해 제주 전통 축제의 원형을 계승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제주4·3연구소 창립 초기부터 관여해 이사장과 소장을 역임했고, 증
대덕초등학교는 2025년 11월 19일 대덕관에서 2025학년도 시울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였다.내빈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 그 어느 해보다 많은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시 낭송과 더불어, 사물놀이, 바이올린, 영어 노래, 피아노, 이중언어 동아리 노래, 교육 영상 감상 등 다양한 장르로 학년별 특색있는 무대를 준비하여 풍성한 잔치가 되었다.이번 행사는 학년별 특색 있는 공연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울림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가고자 마련되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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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 운영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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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마을 만드는 동남초 53회 졸업생, 환경정화 활동 전개
제주 동남초등학교 53회 졸업생들이 지난 주말 고향 마을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10여 명이 참여해 오조리 연안 습지 보호지역 쓰레기 수거 및 주변 정리 작업을 실시하며 ‘깨끗한 마을, 빛나는 우정’이라는 문구처럼 공동체 정신을 되새겼다.졸업생들은 아침 일찍 모여 해안 산책로와 수변 주변의 폐플라스틱,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활동을 통해 상당량의 해양쓰레기가 수거됐으며, 마을 주민들 또한 따뜻한 격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참여자들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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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행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0일 감사를 끝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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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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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앞바다서 어선 침수...승선원 3명 무사히 구조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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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이더·도지 모두 팔고 XRP 사라"…강세장 전망 속 파격 주장
암호화폐 시장에서 XRP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자산을 모두 정리하고 XRP 비중을 확대하라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24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장 상승세가 지속될 때 대부분의 주요 암호화폐가 상승하지만, 특정 자산은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한다. 2020~2021년 강세장에서 비트코인은 363% 상승했지만, 이더리움은 871% 급등했다. 반면, XRP는 291% 상승에 그쳤다. 이에 따라 당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선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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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송시장 상인회, 취약층에 1000만원 상당 김장 전달
울산 동구 대송시장 상인회는 25일 대송시장 일원에서 상인들과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00만원 상당의 김치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 230가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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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밀알영상제 성료
울산 동구 남목청소년센터는 전국 청소년 영상축제인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밀알영상제’가 역대 가장 많은 227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영상제는 지난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작품 접수와 심사를 거쳐,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영상 작품들이 선보였다. 올해 대한민국청소년밀알영상제에서 전국대회 부문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경기예술고등학교 영화전공 14기팀의 ‘그리다’이며, 울산대회 대상은 북구청소년문화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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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노사, 호스피스 운영 지원 5천만원
현대자동차 노사가 25일 울산대학교병원을 찾아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운영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환자 가정 방문 차량 운영 △심리 치료와 가족 상담 △의료용 침대·산소발생기 구입 등 울산대병원의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사업비’에 활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울산 지역 내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들이 한층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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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수록 지역사회와 함께”, 울산석화단지협, 청량 쌀 수매
울산지역 석유화학기업으로 꾸려진 울산석유화학단지협의회가 지역 농가의 판로 개척과 소외계층 사랑 나눔을 위해 올해도 지역 추곡수매에 나섰다. 울산석유화학단지와 청량농협은 25일 2025년 청량지역 추곡수매 약정 체결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번 약정 체결로 울주군 청량읍과 인접한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23개 업체가 주축이 된 사단법인 울산석유화학단지협의회는 청량읍에서 생산된 쌀 2900포대를 매입하기로 했다. 울산석유화학단지는 지난 2003년부터 올해로 23년간 72억원 상당의 벼 10만1000포대를 매입해 쌀 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