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겨울철 한파에 따른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자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이 감시체계는 괴산군보건소와 괴산성모병원이 협력해 지역 내 한랭질환 발생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군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선제 대응 시스템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적으로 334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고 이 중 8명이 숨졌다. 주요 증상은 저체온증이었고 발생 장소는 실외가 실내보다 2.9배 많았다.
중국 드론 제조업체 DJI가 드론을 애플워치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11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DJI 플라이 모바일 앱의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워치로 세 가지 DJI 드론 모델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은 DJI 네오, 네오2, 플립 등 소형 셀피 드론 모델에서 지원된다. 애플워치와 드론을 와이파이로 연결하면 드론 카메라의 라이브 피드를 확인하고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음성 명령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4일 17시 경기도 북부 11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1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첫 대설 대비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비상 1단계 체제를 가동하고, 도로, 철도, 농업 분야 등 총 19명이 근무한다. 16개 시군에서도 17시 현재 315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이와는 별도로 859명의 제설인력이 전진배치돼 있는 상황이다. 올해 첫 강설이 예고된 만큼, 도는 선제적으로 도로 적설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설장비 전진 배치, 제설제 사전 공급 등 퇴근길 교통혼잡
전라남도는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에 따른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질병관리청과 전남지역 응급의료기관, 시군보건소와 협력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전남 45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질환 발생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발생 추이와 주요 특성을 파악해 신속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의를 환기하고 예방 활동을 유도해 도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한랭질환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저체온증·동상 등이 대표적
새마을금고중앙회가 1,000억 원대 부당대출 재발을 막기 위해 검사종합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전국 1,262개 새마을금고를 디지털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금융사고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는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27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약 1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2월까지 검사종합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2020년 금고 내부통제 강화를 목적으로 처음 도입됐으며, 이번이 5년 만의 대규모 재구축이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 전환
강동구는 한파 대책 기간을 지정하고 구민 누구나 한파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위한 단계별 한파 대응 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올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온 변동 폭이 크고 기습한파가 발생할 수 있어 예보 수준을 넘어선 철저한 대비로 한파로 인한 피해와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구는 ‘한파 상황관리 전담팀’을 운영해 기상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취약계층의 건강 및 시설물 안전 관리에 주력한다. 한파특보가 발
충북 충주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2월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 체계는 응급실을 방문한 한랭질환자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해 현황과 주요 특성을 신속하게 파악해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운영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2개의 의료기관이 참여하며, 각 기관은 응급실을 통한 한랭질환 발생 현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이를 보건소에 전달, 상황을 파악한 후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지난해 한랭질
충북도는 내년 2월28일까지 도내 20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도는 이 기간 20개 의료기관과 협업해 시군별 한랭질환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도민들의 건강 영향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계획이다.한랭질환은 추위로 인체에 피해를 입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을 말한다. 사전에 예방법 및 조치 방법을 숙지하면 예방이 가능하다.지난 2022년부터 3년 간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보고된 도내 한랭질환자는 총 70명으로 이 중 6명이 사망했다.노인과 어린이는 한파 시
ABB가 국내 천안 공장이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ABB의 2050년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과정으로, 천안 공장은 ABB 그룹의 글로벌 전략에 따라 에너지 관리 수준을 개선했다ISO 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이다. 기업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돕는다.ABB는 천안 공장의 에너지 사용을 모니터링하고 관리·최적화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체계를 구축했다. 천안 공장은 에너지경
광주광역시 북구가 다가올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 태세를 갖추고 주민 안전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24일 북구에 따르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 추진계획’이 본격 시행된다. 올해 계획은 ‘현장중심 사전대비 체계 구축으로 주민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수립됐다.방재기상정보시스템과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활용해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설·한파 특보 발령 시 상황에 따라 5단계로 구분된 비상근무체계를 즉각 가동한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에는 인접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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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상 도의원, 하안복지관 감사패 수상...지역사회 복지환경 개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이 지역 복지 환경 개선 공로를 인정받았다.유종상 의원은 11일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에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유종상 의원은 지난 2023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복지관 내 ‘희망플랜센터 희망띵소’ 리모델링을 이끌어냈고, 2024년에도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노후 시설을 개선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7억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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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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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기본소득사업 도비, 논란 끝 부결에서 전액 복원 '기사회생'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지난 10일 열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복원됐지만 오는 16일 열릴 본회의가 변수로 남았다.예결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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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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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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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경산시장배 전국 우슈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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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13일 경산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제2회 경산시장배 전국 우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우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의 5개 부 150여 명의 선수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우슈는 한자어「무술」을 중국어로 음독한 것으로, 중국 전통 무술인 쿵푸가 1960년대에 이르러 지금의 형태로 재정비된 스포츠이다. 우슈경기는 태권도의 품새에 해당하는 “투로”와 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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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HS효성의 고객 우롱] 빗발치는 차량 A/S 고객 불만…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가치경영은 어디에?
#. A씨는 지난해 벤츠 E200 모델을 구입했다. 그런데 차량을 인도받은 지 한 달 만에 엔진 경고등이 켜져 인근 서비스센터에 수리를 위탁했다. 하지만 해당 서비스센터에서는 센서 부품이 없어 수리가 불가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올해 들어서는 시동꺼짐 현상까지 나타나 다시 차량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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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솔어린이집, 나눔축제로 모은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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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가야1동 소재 예솔어린이집은 12월 12일 지역 주민을 위해 67만3천 원을 가야1동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참여한 나눔축제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다.최명숙 원장은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아이들에게도 타인을 배려하고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가르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신보민 동장은 “예솔어린이집 아동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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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뜨거운 감자 소년범죄, 울산도 적신호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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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범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사회 전면으로 떠올랐다. 배우 조진웅의 과거 소년범 전력 논란은 개인의 책임과 사회적 낙인의 경계를 묻는 계기가 됐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 사회, 그리고 울산 지역사회는 소년범죄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통계로 나타난 소년범죄 현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소년 1000명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9건이다. 전국 평균 14.7건보다는 낮지만, 서울보다는 높다. 수치만 놓고 보면 중간 수준처럼 보일 수 있으나, 범죄의 양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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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들꽃] 꽃모양이 병을 닦는 솔을 닮아..병솔꽃나무
병솔꽃나무 등피란 말을 알고 계십니까?등피는 일제감점기와 해방, 6.25한국전쟁을 거치던 시절 방에 불을 켜는 조명 도구에 사용한 유리관이다.당시 우리나라는 UN을 통한 구호물품이 들어왔던 시절로 강냉이가루, 가루분유, 밀가루, 석유 등을 배급을 통하여 나누어 주었다.배급받아온 석유는 등피불이라고 불리던 등잔에 담아서 방에 불을 밝혔다. 등피불이 생겨나기 이전인 조선시대나 일제 강점기에는 동백기름, 피마자기름등을 이용해서 호롱불이나 각지불을 사용했다.호롱불이나 각지불에 비해서 진일보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