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FC안양에 지며 2연패에 빠졌다.경남은 지난 1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경남은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박민서와 아라불리가 공격 선봉에 섰고 서재원, 송홍민, 이강희, 이준재가 중원을 책임졌다.이민기, 박재환, 김형진, 우주성이 포백을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김민준이 꼈다.경남은 전반 21분 안양 야고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다. 안양 수비수가, 경남 진영으로 들려 들어가는 야고에게 롱 패스를 연결했다.야고는 페널티 박스에서 볼을 잡은
인천시가 해마다 수십억 원의 재정 지원금을 투입하는 원적·만월산 터널에 통행요금 지원 계획을 세우면서 '세금 먹는 하마'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민자 터널 운영 부진에 따른 적자 보존액으로 만만찮은 세금이 들어가는 데 출퇴근 통행료 지원으로 약 20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투입되기 때문이다.10일 인천시와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인천시 원적산터널 및 만월산터널 통행료 지원 조례안' 입법예고를 진행 중이다.시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가 전면 무료화되면서 내륙지역 주민들에 대한 형평성 문제로
영덕야성초등학교는 지난 28일 소프트웨어실에서 3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을 운영했다. 레터링 풍선 클래스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된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은 본교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신청을 받아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풍선 안에 꽃이 들어가는 플라워 풍선을 제작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학부모 교실 참가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어 더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함께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
군포시는 기존 우편으로 발송하던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6월과 10월 두 차례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문서로 대체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가 납세자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 체납안내문을 발송하면 납세자는 본인 인증을 거쳐 내용을 확인한 뒤 카카오페이와 연동해 납부할 수 있다.특히 2차례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기존 우편 방식보다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된다. 또 우편 수령이 불가능한 거주 불명자나 해외 체류자에게도 체납내용을 안내할 수 있다.이와 함께 연간 6차례 9만5천여건의 체납안내 우편물을 발송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160
인공지능 컴퓨팅 분야의 괴물로 등극한 엔비디아. 이 거대한 기업체를 이끄는 수장의 업무 방식은 과연 어떨까. 29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비즈니스 이메일 소통 방식을 소개했다.최근 자신을 엔비디아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고 밝힌 세 명의 전 직원들이 젠슨 황의 이메일 소통 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이들은 "황의 이메일은 보통 6줄 이하로 간결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에 따르면 젠슨 황은 모든 업무 관련 보고 시 신속하게 본론으로 들어가는 것
우주항공청 사천 개청이 오는 27일로 다가온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청을 위한 사전 준비는 끝났다고 밝혔다. 임시청사 건물의 리모델링을 비롯해 개청 초기 근무인력 100여 명 확보는 물론, 편의시설 등 부대시설도 마무리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과기정통부는 지난 20일 오후 사천시청에서 현장취재 기자단 간담회를 갖고 지금까지의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가장 시급한 문제인 임시청사의 경우 아론비행선막산업 사옥을 계약한 뒤 지난 4월 20일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긴급 입찰 등을 통해 공사기간을
성남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인 지역 상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성남시는 시 공공기관이 상품을 구매할 때 관내 상공인 상품의 우선구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서 발주하는 물품 등의 제조 구매와 공사·용역·서비스 등에 대하여 지역 상품을 우선구매하고 각종 공사에 들어가는 자재 중 관내 업체가 생산하는 우수 자재나 물품이 설계단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또한 시 홈페이지에 '내 고장 상품 안내' 메뉴를 운영해 성남산업진흥원의 관내 업체 및 상품 온라인 홍보
토함산 탐방로와 불국사 경내로 들어가는 입구 인근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상대로 영업해오던 무허가 노점상들이 자진 철거했다.11일 경주시에 따르면 겹벚꽃 성지로 잘 알려진 불국공원 내에서 오랜 기간 무단 점유해 온 노점상 10여 곳이 모두 자진 철거됐다.이들 무허가 노점상들은 불국공원 산책로에 매대와 물품 등을 버젓이 펼쳐 놓고 10여 년간 불법 영업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이 같은 무허가 영업으로 인해 불국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통행에 지장을 주면서 갖가지 민원이 야기돼 왔다.특히 이들 노점상들이 파는 음식들이 식품위생법상
청도 운문댐에서 6일 오전 취수탑 콘크리트 보강작업 중 사고가 발생해 잠수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께 운문면 대천리 운문댐 취수탑에서 작업 중이던 잠수부 2명이 물 틈으로 빨려 들어가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40대 잠수부는 오전 9시23분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물속에서 실종된 30대 잠수부도 오전 11시 16분께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업체와 K-water 운문댐 지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을 선언해 우리 경제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그렇다고 전삼노가 당장 파업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삼성전자에서 노조가 파업을 선언한 것은 회사 창립 이후 5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노조가 3개월여 만에 재개된 노사 간 본교섭이 파행한 지 불과 하루 만에 파업 선언을 한 것은 본교섭 파행을 내세워 전면 파업을 하기 위한 명분 쌓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삼노가 우선 조합원 2만8000여명에게 다음 달 7일 연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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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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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 미분양관리지역 ‘유지’
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가 지난해 2월 24일 이후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5일 대구 남구와 경북 경주·포항에 대해 7월 9일까지 미분양관리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9곳이다. HUG가 기존 500가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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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바쁜 현대인의 맞춤형 스마트~한 민방위 교육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민방위 교육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다.민방위 대원들은 이제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1~2년 차 대원은 집합 교육을 받으며 3년 차부터는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 3~4년 차 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민방위 대원 편성 의무자는 만 20세부터 만 40세까지의 대한민국 국민 남성으로, 2024년 기준으로는 1984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된다.2020년 코로나 상황으로 도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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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기본승인 획득
한화오션이 차세대 친환경 선박인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의 상용화에 성큼 다가섰다.한화오션은 그리스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 2024’에서 4만㎥급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에 대한 기본승인을 ABS로부터 획득했다. 미국 선급인 ABS는 세계 4대 선급 중 하나다.지난 해부터 한화오션은 ABS를 비롯해 그리스의 에코로그, 스코틀랜드의 밥콕LGE와 함께 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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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밀양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허동식 부시장과 시 관계자, 용역사인 ㈜HK기술, 지평선 건축사사무소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의 국내 국·공·사립 숲속 야영장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조성계획, 건축 구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검토와 분석이 이뤄졌으며, 시는 중간 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조성계획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시는 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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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창원 원이대로 S-BRT 임시 개통 한 달...교통체계 점차 안정화
창원특례시가 원이대로 S-BRT 임시 개통 후 1개월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교통체계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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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의협 휴진 파동 큰 걱정 없을듯… 신고 병의원 1463곳 '전체 4%'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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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 이달 18일 집단 휴진 선언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휴진을 신고한 병의원은 전체의 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는 18일 휴진을 신고한 의료기관은 총 1463곳으로, 전체 의료기관 3만6371곳 중 4.02%에 불과하다.이는 의협이 주장하는 '압도적 지지'와는 상반되는 결과로, 집단 휴진 참여가 예상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의협은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 특히 의대 증원에 대한 반발로 이번 휴진이 대규모로 이뤄질 것이라 예고했다.실제로 의협이 실시한 투표에서는 회원 11만1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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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집단 휴진 신고 비율 4%…여파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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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와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집단휴진을 선언했지만 여파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의협이 집단휴진을 예고한 날 실제 휴진할 것이라고 신고한 의료기관의 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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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지진 전조증상 아냐?…경포해변 백사장 곳곳 멸치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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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더니..."최근 강원 강릉시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죽은 멸치떼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지역사회에서는 최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강진을 떠올리며 '지진 전조 증상'이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포해수욕장 백사장 곳곳에는 파도에 밀려와 길게 줄지어 죽은 멸치떼가 발견됐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지진을 비롯한 재해의 전조가 아니냐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인근 주민은 "아침마다 경포 해변에서 맨발 걷기를 하는데 며칠 전부터 죽은 멸치 떼가 백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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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아파트 9층서 불…주민 15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14일 오후 4시 14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아파트 주민 1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