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다소 잠잠해 온 넷마블이 또다시 신작 공세에 나설 태세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넷마블은 차기작 사전 예약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사업 전개를 시작했다. 일단, 시장에선 대작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나타나는 움직임이란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실제로 이 회사는 지난 2일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의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이 작품은 만화 ‘일곱 개의 대죄’의 판권을 활용한 오픈월드 RPG다. 또 12일에는 ‘뱀피르’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이 작품은 고딕 호러 세계관의 MMORP
구리시는 CCTV통합관제센터의 요원이 차량털이범을 실시간 관제로 추적·신고하여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구리경찰서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17일 밝혔다.지난달 23일 새벽 1시 30분경에 관제요원 A씨는 수택2동 수누피 공원 일대에서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다니는 수상한 남성을 포착, 차량털이범으로 의심하고 해당 지역 주변 CCTV에 대한 집중 관제를 실시했다.이후 1시 53분경 주변 주택 인근에서 동일 인물이 또 다른 차량의 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가는 장면을 발견하고 즉시 구리경찰서 112상
금속은 바다에서 오래 버티지 못한다. 고온의 배기가스를 품고 염분과 습기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선박의 배기계통에서는 몇 달 내 금속 부품에 균열이나 구멍이 생기기 일쑤다.울산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술 스타트업 ‘칸엔지니어링’은 이같은 약점을 정면 돌파할 수 있는 소재 조합 기술로 조선과 방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이들이 개발한 ‘메탈 코어드 패브릭 익스팬션 조인트’는 선박의 엔진과 배기관을 연결하는 부위에 들어가는 부품으로, 배기관의 진동과 고온에 따른 팽창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에는 스테인리스강 재질의 금
한란 천연기념물 제주한란.겨울까지 꽃을 피우는 난초로 고결한 선비를 상징하는 꽃이다.한란은 사군자로 일컬어지는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가운데 난초를 대표하는 식물이다.사군자에 들어가는 난초에는 흔히 춘란이라고 불리 우는 보춘화와 한란을 말한다.한란은 추위를 뚫고 꽃을 피운 자태가 고고하고 품위 있을 뿐만 아니라 은은한 향기까지 더해 예부터 동양란 중에 가장 으뜸으로 취급되었다. 일경다화인 한란은 잎 위로 뻗어 오른 꽃대에 꽃송이가 많게는 일곱, 여덟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지하 주차장 출입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28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 출석 요구에 응하기로 했다.윤 전 대통령 측은 27일 “출입 방식과 관련해서 협의가 안 되더라도 내일 가는 것은 변함이 없다”며 “내일 가서 현장에서 또 한 번 협의해보겠다”고 말했다.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 특검은 지난 25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자 곧바로 오는 28일 오전 9시 서울고검 청사에 있는 특검 사무실로 나와 조사받으라고 출석을 요구했다.윤 전 대통령 측은 조사실로 들어가는 모습을 외부에
13일 오후 3시30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야산 정상 부근의 농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면서 검은 연기가 도심 쪽으로 번지자 놀란 시민들이 119에 신고하는 일이 빚어졌다.포항시와 소방 당국은 헬기 1대와 다목적진화차 등 장비 7대, 산불전문진화대원 10여명을 투입, 1시간30분 만에 불을 껐다.포항시 관계자는 “농막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찾을 수 없어 진화에 시간이 걸렸다. 화재 당시 농막에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농막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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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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