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들이 기획하고 준비한 따뜻한 나눔의 장, 2024 소소한 마을 나눔 축제가 열린다.제주시 구좌읍은 구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 주관하는 2024 소소한 마을 나눔 축제를 오는 11월 9일 제주 해녀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사랑을 모으는 것만큼이나 나누는 것도 중요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문화 공연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재능기부로 진행된다.이어 색소폰 연주, 숟가락 난타, K-pop 댄스, 가야금
한국교총이 대학 교직원들도 수능 감독관으로 차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능은 대학 입학을 위한 시험인 만큼 대학 교직원 등 대학이 감독 업무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교총은 7일 교육부에 전달한 수능 감독교원 업무 및 처우개선 요구서를 통해“교사 강제 차출을 당연시하고 관행처럼 되풀이하는 구태에서 벗어나 대학 교직원을 감독관 업무 대상자로 포함해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교총은 또 요구서에서 교원들의 수능 감독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것과 관련해 감독관에 대한 법적 보호와 수당 인상 등 종합대책 마련을
울산지역 3개 지구 420만㎡가 마침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난 6월 부산을 비롯한 8개 시·도에 1차로 지정된 바 있으나 이번에 울산처럼 새로 산단을 조성하지 않고 기존 산단을 재활용한 사례는 드물다. 더욱이 울산은 이번 2차 특구 지정에서 내로라 하는 일류 기업들이 앞다투어 투자 의향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산업수도 울산의 진정한 면모가 이번 2차 기회발전특구 지정에서 드러난 셈이다.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지역의 소멸위기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이달 15일과 25일에 있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 공판을 생중계해야 한다고 밝혔다.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표는 당당하게 1심 선고 공판의 생중계를 재판부에 요구하라”며 “판결은 TV로 생중계돼야 한다”고 말했다.국민의힘은 "또한 판결을 있는 그대로 공개하는 것이 이 대표를 위해 무죄 탄원서를 쓰고 있는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한다"며 전날
경북도가 오는 7일부터 한 달간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권역별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권역별 주민 설명회는 행정통합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 경과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북도는 7일 오전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동부권 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경산서 영천, 경산 등 남부권, 안동서는 안동을 포함한 북부권, 구미서는 구미, 김천 등 서부권 도민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기관단체, 학계, 시민
제주참여환경연대는 9일 성명을 통해 “제주제2공항 개발 사전 정보유출과 투기세력에 대한 수사를 제대로 하라”고 강력 요구했다.성명은 “2021년, 모 방송 보도를 통해 국토교통부 공무원이 제2공항 입지 정보를 지인에게 알려 개발계획에 대한 사전 정보를 유출하고, 해당 직원의 친인척이 임원으로 있는 법인이 예정지 인근 땅을 매입했다는 구체적 정황이 드러났지만, 제주제2공항 사업을 추진하는 국토교통부는 사전 정보유출은 없었다는 강변만 할 뿐, 해당 공무원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고, 조직 내부의 정보유출과 투기에 대한 면밀한
학교 내신 1등급은 돼야 수시모집에서 의과대학에 지원한다는 패턴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특히 지방권의 경우 의대 정원이 대폭 늘면서 내신 2~3등급대 학생도 의대 지원에 가세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의·약학계열 지원건수를 분석한 결과 한 고교당 평균 지원건수가 82.3건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70.8건이던 지원건수가 10건 넘게 늘었다. 의대·치대·한의대·수의대·약대 지원건수를 전국 고교 수로 나눠 산출한 결과다. 고교는 전국의 일반고와 특수목적고, 자율형 사립고 수를 기준으로 했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제 AAAM 국제 학술대회를 찾아 자동차 안전 정책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학술대회는 ‘도로 이용자 안전 제고 : 다양한 환경에서 첨단 모빌리티 미래 모색’을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박 장관은 이날 자율주행차 관련 우수 논문에 대해 장관상 시상을 진행했으며 축사에서 “오늘날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우리의 삶을 바꾸는 혁신의 수단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진정한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전기·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실시설계가 끝났고 건축허가를 받기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내년 3월 착공하면 늦어도 오는 2026년 12월 문을 열 계획이다.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은 국내 유일의 탄소 전문과학관이자 울산의 첫 국립 시설이다.그런데 석유화학공장이 밀집해 있고,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공장이 위치해 있는 울산은 아이러니하게도 탄소배출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대부분 내연기관으로 이뤄져 있는 자동차는 매일 거리에 탄소를 뿜어내고, 광활한 면적의 석유화학 공장은 기름 없이는 돌아가지 않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관련해 연내 진행하려던 주민투표가 지금 시점에는 어렵다고 인정했다.오 지사는 7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일정상 연내 주민투표가 힘들다는 지적에 "지금으로서는 그렇다"고 인정했다.그러면서 오 지사는 "행정체제가 개편되기 1년 전까지는 관련 절차가 끝나야 한다. 법률 제.개정도 그때까지 마무리되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선거에 출마하실 분들이 준비할 시간을 줘야 하기 때문에 1년 전까지 마무리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법률제정되려면 주민투표 돼야 하기 때문에, 시기를 특정하기는 곤란하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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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도의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투명하게 해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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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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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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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초 체육관서 발표회·운동회 개최
울산 남구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체육회는 지난 16일 삼호초등학교 체육관 내에서 동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삼호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동민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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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평포구 앞서 어선 전복...실종된 선장 수색 이틀째 이어져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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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김민종 원장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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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학교는 21일 오전 10시,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한국해양연수원의 오션폴리텍 교육과정 설명회를 진행했다.이번 특강에서는 오션폴리텍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교육 목표,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직업적 기회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해양수산 관련 산업 현장의 최신 동향과 직무 역할에 대한 정보도 공유되었으며,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강원도립대 해양경찰과 2학년 심민섭 학생은 “이번 오션폴리텍 교육과정을 통해 해양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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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수능 수험생 대상 춘천시티투어 무료 탑승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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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오는 12월 31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에게 춘천시티투어 무료 탑승권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공부에 지친 수험생에게 춘천의 주요 관광지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다. 춘천역 관광안내소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춘천시티투어 무료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또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 아닌 사람이 동반 시 동반자는 50% 할인을 해준다. 이와 함께 춘천시티투어와 연계된 주요 관광지 입장료도 추가로 할인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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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년 본예산 사상 최대 규모인 2조 250억원 시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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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사상 최대 규모인 2조 250억원의 내년도 본 예산 편성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 예산 대비 1250억원 늘어난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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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매입 협상 타결...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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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입찰을 통해 민간업체에 넘어갔던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매입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낙찰업체와 12월 초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터미널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이번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매입하게 된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은 백두산 항로를 개척한 동춘항운이 2000년 사업비를 투자하여 소유·운영하던 터미널로, 경영난으로 파산하면서 여러 차례 민간에 소유권이 이전됐다.강원특별자치도는 경매 매물로 나온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낙찰받아 항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민간업체가 낙찰을 받았다.그러나 도에서는 낙찰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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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에너지신산업 기술동향 및 정책세미나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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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지난 21일, 강릉 라카이샌드파인에서 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에너지 관련 기술 동향과 도에서 추진해 온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에는 도 에너지정책과·에너지산업과를 비롯해 도내 15개 시군 에너지 분야 담당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에코프로, ㈜현대건설 등 60여 명의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변화하는 에너지 분야 기술 동향 및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내 산업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