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방서수변공원에 디딤확산숲을 조성했다.2일 청주시에 따르면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상당구 용암동 방서수변공원 2호에 `도시바람길숲 조성'의 1차년도 사업으로 1.8㏊의 규모의 디딤확산숲을 조성했다. 디딤확산숲은 외곽 산림에서 생성된 찬 공기가 도심 속에 머물 수 있도록 도와 도시 기온을 낮추고 복사열을 차단한다.디딤확산숲에는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숲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소나무 숲, 메타세쿼이아 길, 대왕참나무길, 이팝나무길, 벚나무길 등을 식재했다.시는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오는 202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