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12일 '제주도민에게 드리는 입장문'을 통해 비상계엄 선포를 통해 헌법질서를 유린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당위성을 강조했다.위 의원은 "국민 모두가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탄핵시켜 이 혼란을 끝내기만 기다리고 계신다"며 "그런 와중에 윤석열은 담화라는 명목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자기변명만 떠들었다"고 비판했다.또 "‘민주당과 이재명 때문에 계엄을 했다’, ‘겁주려고 병력을 보냈다’,며 일말의 반성조차 없이 내란을 정당화하기에만 급급했다"며 "질서 유지를 위해 실제 무장은 하지 않은 소수병력만
충북대학교 교수·학생·교직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11일 충북대 비상시국회의 150여명은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앞 지하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국민의힘 국회의원 105명은 지난 7일 대통령 탄핵을 외친 국민의 요구를 외면했다”고 목소리를 높혔다.이어 “헌법을 준수할 책임이 있는 대통령이 스스로 헌법을 위반하고 내란을 선동한 것은 그 어떠한 말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관 속에 잠들어 있던 계엄이라는 유령을 45년 만에 깨운 윤석열은 대한민국이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은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이 의원은 9일 성명을 내 “2016년 12월9일 당시 새누리당은 표결 불참을 고려했지만 128명의 국회의원 중 41명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동참했다. 당당히 주권자의 뜻을 받들었다”고 설명했다.이어 “2024년 현재 헬기와 장갑차를 타고 국회를 침탈한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내란을 일으킨 수괴 윤석열을 보호하고 있다”며 “한덕수와 한동훈의 2차 내란에 협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
목포시의회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이들은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헌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윤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밤 11시께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30분께 긴급 대국민 담화를 열고 최근 야당의 감액예산안 강행과 탄핵 소추 등에 대해 “헌정 질서를 짓밟고 정당한 국가 기관을 교란시키는 것으로서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라고 주장했다.이어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에서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비상계엄 선포는 1979년 10월이후 45년 만으로, 1987년 민주화 이후 초유의 사태다.윤 대통령은 이날 심야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예산 폭거는 대한민국 국가재정을 농락했다"며 "예산까지도 오로지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이러한 민주당의 입법독재는 예산탄핵까지도 서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자유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 기관을 교란시키는 것으로서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행위"라고 규정했다. 또한 "국민의 삶은 안중에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는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4차 담화 및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권성동 의원이 선출된 것에 대해 입장을 내고, "광란의 윤석열 즉각 체포·구속하고, 내란공범 권성동 국민의힘 해체하라"고 촉구했다.제주지역본부는 "망상과 궤변의 윤석열 담화는 파시스트의 마지막 발악이다"면서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해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극우집단을 선동해 2차 내란을 꿈꾸는 윤석열은 한시라도 군 통수권자로 남아서는 안된다"면서 "지위고하 막론하고 군과 검·경, 국민의힘의 내란가담자는 전원 색출해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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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네 번째 대국민담화 내용을 두고 한동훈 대표와 친윤계 의원들이 강하게 충돌했다. 한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지금 상황을 반성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 내란을 자백했다"며 '탄핵 찬성' 당론 채택을 제안했다.한 대표는 "방금 윤 대통령이 녹화로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대국민 담화를 했다"라며 "이런 담화가 이뤄진다는 사실 자체를 사전에 내용은 물론 전혀 들은 바 없다"라고 말했다.이어"오전 윤 대통령의 직무정지를
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12월 10일 CBS라디오 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과 주요 군 관계자들이 내란을 공모한 정황이 명백하며, 현재 증거 인멸이 이루어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내란 사태는 사전에 철저히 계획된 반민주적 폭거"라며,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한 형사적 책임을 묻지 않으면 법치주의와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박 의원은 먼저 12.3 계엄 사태와 관련된 추가 지시 사항을 언급하며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직후에도 추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부여당이 2차 내란을 획책하고 있다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의 담화를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이 대표는 "내란공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사의수용과 박선영 진화위 위원장의 임명은 여전히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된 것이 아니다"라면서 윤석열 대통령 즉시 탄핵을 주장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을 향해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 공범"으로 강도 높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소나무당 제주도당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논평을 내고 "이제 윤석열은 민주주의 파괴자이며 내란을 주도한 반역자일 뿐이다"며 사퇴를 촉구했다.제주도당은 "헌법을 무시한 비상계엄은 한밤 6시간 만에 막내린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쿠데타’였다"며 "이제 국민은 대한민국 품격을 짓밟은 윤석열을 더 이상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7개윌 앞둔 동안 능력 없는 자의 과욕불급이었으며 윤석열.김건희 부부 공동권력의 일장춘몽이었다"며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윤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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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후 5시 ‘김여사 특검법’ 이후 ‘윤대통령 탄핵안’ 표결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먼저 재표결에 부친 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하기로 했다고 국회공보실이 공지를 통해 밝혔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언론에 보낸 공지를 통해 이같은 순서로 의사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통상 본회의에서는 탄핵안 같은 인사에 관련한 안건을 일반 법안보다 먼저 처리해 왔지만, 이번에는 안건 처리 순서를 뒤바꾼 것이다.국회 의장실 관계자는 “안건 순서를 이렇게 정한 것은 안정적인 의사일정을 진행하기 위한 우 의장의 결단”이라고 전했다. 김두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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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인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리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며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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