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과 김해 여야 국회의원과 지방의회가 정부에 낙동강 취수원 인접지역 ‘수용성 절삭유’ 사용 기계·제조산업체 입지 규제 완화 목소리에 힘을 싣고 있다.수용성 절삭유는 유화제를 물과 혼합한 것으로 금속가공업체가 금속 절삭공구를 사용할 때 냉각제로 사용한다. 환경부는 상수원을 보호하고자
대전시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도시교통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신교통수단 도입 방안'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교통수단의 신속한 도입을 위해 정부 차원의 규제 완화와 제도 마련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가수원4~유성온천4 총 6.2㎞ 구간에 내년 연말을 목
정부가 기업의 주택 임대시장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임대료 규제를 푼 '20년 장기임대주택' 도입 방안을 내놓았다.이를 통해 민간 임대시장에 기업을 끌어들여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구상이다.이번 방안은 지난 7월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역동경제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군 계획조례를 일부 개정을 추진해 지역 내 숙박시설과 휴게음식점 설치에 관한 입지를 허용하는 등 규제 사항을 완화한다. 이번 조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군은 이를 반영해 조례를 개정할 방침이다. 개정된 조례에는 ▲생산관리지역 내 카페 등 휴게음식점 설치 허용 ▲도로 경계로부터 50m 이내
신성범 국회의원이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농지 규제 개혁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 김홍상 농정연구센터 이사장을 좌장으로 김은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박관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센터장, 이정석 농림축산식품부 농지과장, 강종원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희훈 조선비즈 기자·정책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농촌 지역의 실상과 현실과 맞지 않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2일 취임했다.김 부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충북에 존재하는 각종 규제, 그 한계로 이곳에 사는 게 차이가 아닌 차별이 됐던 설움의 세월에 이제는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면서 “겹겹이 쌓인 규제를 풀어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 정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민선 8기 출범이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후반기 도정에서는 익숙함과 결별하자”며 “관성적으로 흘러가는 무의미한 일들을 중단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충북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2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이 서울정부청사에서 마크 우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을 면담했다고 2일 밝혔다.양측은 가상자산 규제 동향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금융안정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비은행금융기관 건전성 규제안이 자본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우예다 상임위원은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활용한 기술혁신과 이용자 보호 및 금융안정 간 균형을 위해 한국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등을 금융위에 질문했다.이에 김 부위원장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메타와 스포티파이가 유럽연합의 인공지능 규제에 대한 우려를 공동으로 표명했다. 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두 기업의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와 다니엘 에크는 EU의 AI 규제가 혁신과 발전을 저해하며, 엄격한 개인정보 보호 규정과 공공 데이터 사용 규제로 인해 유럽 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스포티파이는 AI 기반 개인화 서비스의 선구자로, AI가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EU의 규제 환경이 오
전기차 시장이 일시적 침체기를 겪고 있지만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환경 규제 강화와 원재료 확보의 중요성 증대로 인해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과 공급망 기업들이 리사이클링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미국 IRA와 EU 배터리 규제 등 정책적 변화도 예정된 가운데, 배터리 리사이클링은 이차전지 산업에 미래 기회로 부상하고 있다.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 규모는 지난해 6조5000억원에서 2030년 22조원, 2040년 64조원으로 연평균 17% 성장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두 특례시장이 공동의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고양시는 10일 오전, 수원시청에서 고양·수원특례시장 간 양자 회동을 갖고,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와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고양·수원 두 시 모두 지방자치법상 인구 100만 이상의 특례시이면서, 행정구역 전체가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여 있다는 점에서 긴밀한 협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과밀억제권역과 관련, “수도권정비법 전부개정의 한계 및 비수도권의 반발을 고려해 취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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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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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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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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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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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국민의힘, 하반기 국내외 연수 반납... "민생현안 살필 것"
고양시의회 국민의힘이 13일 올 하반기 국내외 연수를 반납하고 민생 현안을 살피겠다고 밝혔다.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장예선 대표의원은 이날 "국민의힘이 올 하반기 국내외 의원 연수를 가지 않고 민생 현안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에 집중하는 것을 당론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처럼 국민의힘이 의원들의 국내외 연수를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한 것은 최근 힘든 경제 상황을 고려해 시민들과의 고통 분담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다. 장 대표는 "의원 대부분 상임위원회가 바뀐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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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부가 2018년 체결한 9.19 남북 군사합의를 사실상 파기하면서 한반도 평화 구축이 요원해진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가 평화 구축보다는 헌법에 반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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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제4회 창동공연페스타
제4회 창동공연예술페스타가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마산문화예술센터 시민극장에서 열린다.이번 축제에는 마산, 부산, 서울 지역 극단 5곳이 참가한다.먼저 마산 극단 상상창꼬의 〈어느 날 아침 깨어나 보니 AI가 되어 있었다〉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대기업에서 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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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아파트값, 2018년 이후 최대폭 상승
지난 한달 간 서울 아파트값이 1.3% 가까이 올라 2018년 이후 약 6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전국 주택가격동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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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청소년-청년 소통·교류 공간 '청청스퀘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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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19일 영통청소년청년센터에서 수원시 청소년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공간 ‘청청스퀘어’ 개소식을 열었다.영통청소년청년센터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한 청청스퀘어는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하며 생각을 나누고,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해 5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발족 후 ‘청소년·청년 희망 플랫폼’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공간 혁신의 하나로 청청스퀘워 조성을 추진했다.소그룹 회의·학습·네트워킹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 ‘올랩’, 놀이·휴게 공간 ‘아지트’,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오픈형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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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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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19일 출범했다. 소극적인 민원 처리와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시민 권리를 침해하는 '고충민원'을 공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마련된 심의기구다.위원회는 변호사와 건축사, 공인회계사, 전직 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 5명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4년이다.수원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민원 해결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행정제도를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접수된 고충민원을 수원시 베테랑 공무원과 함께 조사하고 ▲ 시정권고 ▲ 의견표명 ▲ 조정·중재 등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이날 시청 상황실에서는 이재준 수원특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