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제주지역 3개 선거구를 모두 내준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이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최근 제주시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에 고광철 조직위원장을, 제주시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에 김승욱 조직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당원협의회는 당헌·당규에 따라 국회의원 선거구마다 구성되는 정당 내 조직으로, 각종 당내 활동과 선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서귀포시의 경우 이르면 이달 중 당협 운영위원회를 열고 고기철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해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최종적으로 임명할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5. 18 그날의 희생을 잊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광주 5. 18을 하루 앞둔 17일 논평을 내고 "5.18 그날의 외침과 절규가 지금의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초석이 됐음을 항상 되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어느덧 오월 광주의 봄이 다시 찾아왔다"며 "우리는 선열들의 숭고한 민주 의식이 현재의 대한민국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이 기후위기에 대응한 농작물 재해 보상법 제정을 촉구했다. 녹색정의당은 16일 논평을 내고 "기후위기로 인해 피해본 농산물의 국가책임 수매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녹색정의당은 "최근 제주의 마늘 농가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평년 수준을 넘어선 비로 인해 벌마늘이 되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등 재해 상황"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8일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즈음한 논평을 내고 "5.18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어느덧 오월 광주의 봄이 다시 찾아왔다"며 "5.18 그날의 외침과 절규가 지금의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초석이 됐음을 항상 되새기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선열들의 숭고한 민주 의식이 현재의 대한민국 정치에도 스며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할 것"이라며 "다름을 인정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극단적 대립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생산적 가치를 창출하는 여
제주에서 오는 7월 퀴어 문화축제'가 열린다. 2024 제주퀴어프라이드 집행위원회는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인 17일 오전 제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7월13일 '제5회 제주퀴어프라이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이번 퀴어축제 행사를 주관하게 될 집행위원회는 제주퀴어프라이드 조직위원회와 제주녹색당, 정의당과 진보당 제주도당, 대학생기후행동 제주지역, 강정평화네트워크, 강정사람들, 세월호를 기억하는 제주 청소년모임, 평화민주인권교육 뿐만 아니라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전교조 제주지
정의당 제주도당은 16일 성명을 내고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작물 재해 보상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의당은 "5월 농작물 수확만을 기다려온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상 강우 등 기후위기로 인해 농작물 수확에 생산량과 품질이 하락했기 때문인데, 더 절망적인 것은 예측불가능한 기후이상 현상으로 농민들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지 못하고 농가 부채를 걱정하며, 평생 일궈온 농사를 포기할지 고민하는 처지에 내몰렸다는 것이다"고 지적했다.이어 "특히 최근 제주의 마늘 농가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평
우주군사화와로켓발사를반대하는사람들, 정의당제주도당, 제주녹색당은 16일 성명을 통해 “옛 탐라대 부지 활용방안 공론화 요구에 대한 객관적이며 균형잡힌 정보 제공 없이 이뤄진 심의회의 각하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성명은 “옛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숙의형 정책 청구 건에 대해 제주도는 ‘청구 요건이 아니’라며 반려시켰다”며 “하지만 이에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 우주군사화와로켓발사를반대하는사람들 3개 정당 및 단체로 구성된 청구인들이 이의를 제기하여 14일 청구심의회가 열렸다”고 말했다.이어 “군수물자 대기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시 중산간에 위치한 옛 탐라대학교 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해 공론화를 거쳐 결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숙의형 정책개발 청구에 대해 14일 다시 심의를 할 예정인 가운데, 청구인측 단체들이 심의 자리에 직접 출석을 통한 발언 기회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숙의형 정책개발을 청구했던 녹색당과 정의당 제주도당, 우주군사화와로켓발사를반대하는사람들은 13일 논평을 내고, "청구인 출석 배제는 숙의민주주의 실현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른다"고 주장했다.이들 단체는 "청구인들은 이의신청의 취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청구심의위원회
한화그룹 계열사가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에 위치한 지하수자원특별관리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제주사회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9일 이 사업에 대한 의구심 제기를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전날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입장을 강도높게 비판했다.민주당은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사실관계를 왜곡한 억지 주장으로 제주도지사 흔들기에만 집착하고 있다"면서 "특히, 시름에 빠져 있는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업의 정당한 투자활동을 위축
총선을 앞두고 동창회 찬조금을 냈다가 재판에 넘겨진 정치인이 벌금형에 처해졌다.제주지법 제2형사부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허용진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허 전 위원장은 지난해 7월 모 고교 동창회에 참석해 찬조금 명목으로 현금 30만원을 기부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당시 허씨의 총선 출마가 거론된 만큼 해당 찬조금이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한 기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재판에 넘겼다.재판부는 “총선까지 9개월여를 앞둔 시점에서 범행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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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은 23일 대기, 해양 등의 기후 현황을 분석, 기상청을 비롯한 전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를 검토하여 종합적으로 전망한 ‘2024년 3개월전망’을 발표했다.기상청은 오는 6월과 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했다.이는 우리나라 여름철 기온에 영향을 주는 열대 서태평양, 인도양 및 대서양의 해수면 온도가 봄철 동안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유럽 지역 눈덮임이 평년보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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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CT-P13 SC'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논문이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소화기학'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해당 학술지에 공개한 연구는 `CT-P13 SC의 염증성 장질환 유지요법'을 주제로, 크론병 환자 343명, 궤양성 대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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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해 5월 21일부터 6월 16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대표적 왕실회화인 《화성원행도華城園幸圖》에 최신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해 재현한 체험형 디지털 전시 ‘실감 화성實感 華城, 디지털로 체험하는 8일간의 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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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5월 21일 9시부터 6월 20일 18시까지 2024학년도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사진제공 : 교육부 블로그  © 뉴스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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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원주민족교육정보지에 '제주학연구센터' 소개
국립 대만정치대학 원주민족연구센터가 발간하는 원주민족교육정보지 ‘원교계’ 4월호 116호에 최근 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가 ‘국제연선’으로 소개됐다.이 책은 대만의 원주민들의 활동과 교육 상황 등을 담아내는 원주민족교육정보지로 매달 한 차례씩 발간하고 있다. 국내 소식은 물론 국외 지역의 원주민과 소멸 위기 언어와 문화 등도 담아내고 있다. 이번 호는 표지를 포함해 100여 쪽의 분량으로 되어 있는데, 제주학연구센터 소개에만 본문 8쪽과 뒤표지 1면 등 9쪽이 할애돼 있다.한글과 대만어 두 개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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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7일 나주 본사에서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ESG 가치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저탄소 친환경 문화 확산 ▲ 기부, 자원봉사, 헌혈 등 나눔문화와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ESG 경영 실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건강한 국민 먹거리 조성과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공사와 소방 안전과 재난 대응에 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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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증원 학칙개정 마무리 단계 ... 경북대 등 8곳은 미확정
교육부가 이르면 다음주 학칙 개정을 마치지 않은 대학에 시정명령을 요구하기로 하면서 학칙 개정을 확정짓지 않거나 부결한 대학들이 속속 증원을 확정짓고 있다.하지만 경북대를 비롯해 경상국립대·충남대·가천대·가톨릭관동대·성균관대·순천향대·연세대 미래 등 8곳의 대학이 아직 증원된 의대 정원을 담은 학칙을 확정짓지 못했다.경북대는 27일 최근 의대 증원과 관련한 학칙 개정안 심의가 교수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대학 본부 처장단이 재심의를 공개적으로 요청했다.경북대 처장단은 이날 교수회 재심의가 부결되면 총장이 교무 통할권을 행사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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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정적 제거 위한 기획·조작 수사는 검찰 뿌리째 무너뜨리는 도화선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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