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대 정원을 늘리고 지방 고교 출신만 지원 가능한 '지역인재 선발전형' 확대에 나서자, 80%에 가까운 학부모가 이를 겨냥한 '지방유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종로학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의대 정원 확대 관련 입시 설명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학부모 설문
부천교육지원청이 최근 토요일 진로교육 중심교인 상동고등학교에서 '2024 부천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발대식'을 했다.이번 발대식은 부천지역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로 활동하는 교사들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대입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대입정책의 변화와 준비 △2025 대입의 이해와 준비를 주제로 연수도 함께 진행했다.김선복 교육장은 진로진학교육에 있어서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대입진학지도 역량을 갖춘 리더교사의 양성으로 학교 현장의 대입지도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
강화군이 13일 강화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자 ‘2025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입시설명회에는 대한민국 대표 대입 전문가인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의 이만기 소장과 박현욱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강의를 진행했다.주요 내용으로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와 전형별 입시전략 ▲ 변화하는 대입전형의 특징 및 대비 방안 ▲자기 주도적 진로, 전공 탐색 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특히 3월 학력평가 분석과 수험생 로드맵에 대해 구체적인 강의를 진행했다.학생과 학부모
대학 입시 전반에 대한 정보습득과 교류를 통해 공교육 중심의 진학지도에 힘써온 전국진학지도협의회가 기대연수석대표와 문희태 연구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지난달 30일 연구위원 발대식을 대구가톨릭대에서 가졌다. 이날 기대연 수석대표는 “현장 교사들이 직접 대입 현안들을 선제적으로 연구해 대학에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전진협을 보다 진실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연구 주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구팀, 학생부 종합전형 연구팀, 학생부 교과전형 연구팀, 의치한약수 연구팀, 정시수능 연구팀, 전문대
과천시는 다음 달 11일 ‘2028년 대입과 중학교 3학년의 입시 변화’를 주제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아카데미는 이날 오전 10시 윤여정 입시 컨설턴트를 초청해 2028년 개편되는 대입에 대한 핵심 쟁점을 분석하고, 새로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와 수시 변화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2028년 대입 개편안이 실제 적용되는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알찬 정보를 얻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신청은 오는 29일 9시부터 과천시 평생학습포털를 통해 하면 된다.수강인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8 대입제도 개편 추진에 따른 서술형 평가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서술형 평가 연구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연구팀은 서술형 평가 문항 제작, 채점 기준표 작성, 사례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IB 학교 평가 혁신 모형의 일반 학교 파급을 위해 IB 학교 교원도 연구팀에 참여했다.연구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4회차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울산대학교 의대를 포함한 전국 32개 의대가 내년도에 한정해 증원 인원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 모집 인원을 정할 수 있게 됐다. 이달까지 내년 학사 일정을 확정해야 하는 울산대가 몇명의 정원을 확정할 지 주목된다. 21일 울산대에 따르면, 정부로부터 기존 40명에서 120명으로 80명 증원된 의대 정원을 받은 울산대 의대는 내년도 모집 정원을 조정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울산대는 의대 정원을 확정하면 이달 말까지 2025년도 대입 전형 시행 계획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시스템에 제출해야 한다. 80명의 증원
2025학년도 대입에서 간호대학 입학정원 1000명 늘어나는 가운데, 입시계에서 간호대 증원이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주요 입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8일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5학년도 전국 간호학과 입시요강은 5월에 발표되는데 1000명 증원되기 때문에 의대 모집 정원 2000명 증원과 맞물려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주요 입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호학과는 10여 년 전만 해도 자연계열 학과 중 합격선이 중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현재 지방거점 국공립대 9개교에서 간호학과는 대학 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실현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대학 진학 지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올 한 해 안산 지역의 대입진학지도를 담당할 리더교사 69명 중 한 명인 A교사의 다짐이다.안산교육지원청은 A 교사 등 교직 재직 기간 4년 이상, 최근 10년 이내 대입진학지도경력, 현재 안산 지역 내 학교 재직 중이며 학교장 추천을 받은 교사 69명으로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단을 구성했다.올해 안산 지역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로 선발된 69명의 교사는 지난 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다문화 학생 진학상담 연수, 대입 수시전형
울산대학교 의대가 80명 늘어난 정원 120명을 배분받은 가운데 정부가 전공의 대표와 면담을 진행하는 등 증원 조정 가능성이 생기면서 내년 학사운영 확정 시한을 앞두고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4일 교육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기존 의대 정원 40명으로 ‘미니의대’로 분류되던 울산대학교는 정부로부터 정원이 120명을 배정 받았다. 이에 울산대는 의대 증원 규모를 반영해 다음 달까지 2025학년도 대입 모집요강을 확정해야 한다.늘어난 정원에 맞춰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해선, 학칙을 변경한 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시스템에 학칙과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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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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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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