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농업개발원 내 시험포장에 3년 전부터 조성된 왕찔레나무 벽이 하얀 꽃으로 물들었다.2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로 흰색의 큰 꽃이 활짝 피어나 지나가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욱 하얀 왕찔레나무꽃이 높고 기다란 벽을 가득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시농업기술센터는 ‘거제왕찔레나무’로 알려져 있는 왕찔레나무의 확산보급을 위해 지난 2021년도부터 증식 시험 재배를 하고 있다.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왕찔레나무 꽃이 보통 5월 초에 만개해 7일 정도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번 주가 아름다움을 즐길 최적의 시기
자두의 우리말은 ‘오얏’으로 자두꽃은 ‘오얏꽃’이라고도 불린다. ‘자두’라는 이름은 ‘진한 보라색, 복숭아를 닮은 열매’라는 뜻으로 부르던 ‘자도’가 변한 것이다. 4월에 꽃이 피고 7월에 열매를 맺는다. 자두나무는 에서 “주나라에서는 매화와 오얏을 꽃나무의 으뜸으로 쳤다”고 할 정도로 중국에서는 귀한 나무였다. 보통 ‘도리화’라고 하여 복숭아꽃과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이다.자두꽃은 봄 풍경을 노래하는 작품에서 복숭아꽃과 함께 언급된다. 이는 두 꽃이 피는 시기가 거의 같고, 하얗고 작은 꽃잎이 무성하
광명시 광명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광명6동 가로쉼터 산책로 꽃잔디 심기를 주민들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광명6동 주민세 마을사업 중 하나로, 어둡고 칙칙했던 가로쉼터 산책로에 붉은 꽃잔디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진행됐다. 꽃잔디를 심는 것을 지켜본 지역주민은 “어두웠던 공간에 밝은 꽃이 심어지는 것을 보니 동네에 생기가 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선원 광명6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잡초가 무성했던 곳에 밝은 꽃이 피어날 생각을 하니
제주시는 벚나무에 확산되는 ‘빗자루병’ 차단을 위해 긴급 방제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벚나무 빗자루병은 ‘타프리나 위스네리’라는 곰팡이 병원균이 원인으로, 이 균에 감염된 벚나무는 가지 일부분이 혹 모양으로 부풀고 잔가지가 빗자루 모양으로 촘촘히 나오면서 꽃이 피지 않는다.이 균에 감염된 벚나무는 가지 일부분에서 꽃이 피지 않고 병든 잎은 말라 죽지만, 현재 예방과 치료를 할 수 있는 약제는 나오지 않았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감염된 가지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방제를 벌이고 있다.빗자루병은 1100로와 명림로, 선교로 등 도로변과 조
“신사우동 할머니경로당 담장에 꽃이 활짝 피었어요” 봄이 성큼 다가온 3일 오후 1시 30분 신사우동 할머니경로당 담장에 한샘고등학교 학생과 경로당 어르신 35여 명이 삼삼오오 모였다.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벽화 작업을 위해 모인 것. 이들은 이날 형형색색의 물감응로 신사우동 할머니경로당의 오래되고 낡은 담장을 꽃으로 물들였다.이번 벽화 작업은 신사우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가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신사우동의 경로당에 대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특히 벽화 그리기 작업을 치매극복선도학교인 한샘고교 학
문음미 기자 = 꽃이 피고 훈풍 속에 설레는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백인백색 다양한 이유로 향...
안양시 충훈동 안양천을 따라 심어진 벚나무에 꽃이 만개했다.안양천 또는 충훈벚꽃길을 따라 거닐면 물소리와 벚꽃으로 봄날을 만끽할 수 있다.
거제시농업개발원 내 시험포장에는 거제왕찔레로 불리는 흰색의 큰 꽃이 핀다. 3년 전부터 거제시농업개발원에 조성된 왕찔레 시험포장에는 잘자란 찔레 줄기가 높은 벽에 커튼을 내...
초여름 날씨를 보인 17일 전북 전주시 동완산동 완산공원 꽃동산에 각종 꽃이 만발해 있다. 완산공원 꽃동산에는 철쭉과 황매화 등 나무 1만여그루가 식재돼 있다. 연합..
자드락에 꽃이 피고나비가 아지랑이 위에 춤을 추니여린 봄 살금살금 잦아드는봄날이 마냥 향기롭고 즐거워라이대로 영원하길 바라건만여름 해 타오르자 꽃은 스러져꽃 진 자리 잎 돋으니그 봄 흔적 없이 사라져도살아있음의 시간의 연이라새벽 달빛은 절벽 위 꽃에 취하네향기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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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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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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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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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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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원금 울산 모든 지자체에 배분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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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 성매매 알선·불법 게임장 운영 등 무더기 적발
경기북부지역에서 성매매를 알선하거나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60대 업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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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환절기 면역력 증진 '메가센타액' 제안
동국제약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 건강을 위한 관리 방법으로, 자하거엑스와 비타민 B군 복합성분의 자양강장제 '메가센타액'을 제안했다.메가센타액의 주요 성분 자하거엑스는, 국내 우수 의료기관에서 인태반을 수집하고 과학화된 공정을 통해 태반 속 유효성분이 추출된다. 바이러스 불활화 처리와 멸균과정 등 식약처에서 정하는 엄격한 제조 및 품질관리 과정을 거쳐 생산되며, 원료의약품으로 등록됐다.메가센타액은 자하거엑스 외 체내 에너지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 4종, △티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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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SK에코플랜트, 울산 ‘라엘에스’ 30일 분양
롯데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30일 울산 신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라엘에스’의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라엘에스’는 2개 단지, 총 2033세대의 대단지로 들어서며, 1단지 지하 4층~지상 최고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08㎡ 1499세대, 2단지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39~84㎡ 534세대로 조성된다. 남구 신정동은 울산시에서도 인프라, 학군이 좋기로 유명하다. 단지 도보권에 월평초, 수암초, 신일중이 있고 신정∙옥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주변에는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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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청년 소상공인 금융 지원
신한은행은 30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청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보증기금 출연과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신한은행의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다. 신한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70억 원을 출연해 1050억 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공급하고, 추가로 35억 원을 보증료 재원으로 조성해 해당 대출을 이용하는 청년 고객들의 보증료를 전액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5000만 원이다. 대상자는 보증부 대출 이용 혜택과 보증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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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개발원, 제20대 고영선 원장 취임
한국교육개발원 제20대 원장에 고영선 원장이 취임했다.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 신임 원장은 4월 29일 원내 대강당에 열린 취임식에서 "핵심적인 문제에 대해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부가가치 높은 연구를 통해 정책연구의 수월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영선 원장은 "선험적 믿음과 주관적 판단이 아닌 실증적 근거에 따라 정책이 수립되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라면서 데이터 기반 연구를 바탕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논의 과정을 거쳐 정책을 바꿀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