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는 청사를 오가는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대문글판’을 새 단장해 게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글판 문안은 ‘봄이 담긴 꽃의 도시 그래, 동대문이야!’로, 문안과 함께 꽃이 피어난 봄 들판에서 자전거를 타는 연인의 즐거운 한 때를 그림에 담아 꽃의 도시 동대문구의 희망찬 미래를 표현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곧 다가오는 키위 개화기에 세균성 꽃썩음병이 발생해 조기 낙화 및 낙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키위 세균성 꽃썩음병은 개화가 시작되는 4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 발생하며, 주요 증상은 초기에는 꽃잎과 암술이 갈변되거나 꽃잎이 탈락되는데, 병징이 진행됨에 따라 꽃받침을 포함한 꽃 전체가 갈색을 띠며 말라죽는다. 또한 꽃이 감염된 경우에는 수정이 되더라도 기형과가 되거나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최근 천안시 서북구 일대에서 배꽃 인공수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배꽃 인공수분은 꽃이 피어있는 짧은 시기에 작업을 진행해야 하므로 많은 인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LX대전세종충남본부는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에 직원 30여명을 분산 배치해 화접활동을 지원했다.정철원 LX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LX의 작은 손길이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나눔 경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고사성어에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이란 말이 있다. 열흘 붉은 꽃이 없으며, 10년 가는 권력은 없다는 뜻이다. 서양에도 이와 유사한 말로 '파레토 권력순환론'이 있다.경제학에서 '파레토 최적' 원리를 정립한 이탈리아의 정치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는 그의 책 에서 세상은 불가피하게 엘리트에 의해 지배될 수밖에 없다는 논리를 내세우며, '여우와 사자 이론(fox and l
창녕군에 봄꽃이 지천이다. 영산면 만년교와 연지 주변의 벚꽃은 요즘 꽤 핫한 장소가 됐다. 주말은 말할 것도 없고 평일에도 주변에 주차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다.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남지읍 남지체육공원에선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열린다. 올해가 벌써 19회째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유채는 빨라 지는 꽃이 아니라 아름다운 자태를 꽤 오래 뽐내는 꽃이다. 축제 기간 이전이나 이후에도 유채꽃을 볼 수 있다. 양철우기자 [email protected]
4일전
인천in이 를 연재합니다. 2분짜리 유투브 동영상과 꽃 해설 텍스트로 야생화를 소개합니다. 정충화 작가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식물해설가로 일해왔으며, 지난 2008년 계간 ‘작가들’에 등단한 시인입니다. 시집 『누군가의 배후』, 『봄 봐라, 봄』, 식물시집 『꽃이 부르는 기억』, 시화집 『환몽』, 산문집 『삶이라는 빙판의 두께』가 있습니다. 정충화 작가는 지난 2011년 5월 ~ 2012년 9월 인천in에 를 사진과 텍스트로 연재한 바 있습니다. 미나리아재비과 만주
2주전
인천in이 를 연재합니다. 2분짜리 유투브 동영상과 꽃 해설 텍스트로 야생화를 소개합니다. 정충화 작가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식물해설가로 일해왔으며, 지난 2008년 계간 ‘작가들’에 등단한 시인입니다. 시집 『누군가의 배후』, 『봄 봐라, 봄』, 식물시집 『꽃이 부르는 기억』, 시화집 『환몽』, 산문집 『삶이라는 빙판의 두께』가 있습니다. 정충화 작가는 지난 2011년 5월 ~ 2012년 9월 인천in에 를 사진과 텍스트로 연재한 바 있습니다. 미나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곧 다가오는 키위 개화기에 세균성 꽃썩음병이 발생해 조기 낙화 및 낙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17일 당부했다.키위 세균성 꽃썩음병은 개화가 시작되는 4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 발생하며, 주요 증상은 초기에는 꽃잎과 암술이 갈변되거나 꽃잎이 탈락되는데, 병징이 진행됨에 따라 꽃받침을 포함한 꽃 전체가 갈색을 띠며 말라죽는다. 또한 꽃이 감염된 경우에는 수정이 되더라도 기형과가 되거나 과피나 과육 조직까지 갈변이 된다.세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 / 류시화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너는 꽃이다 모든 꽃나무는홀로 봄앓이하는 겨울봉오리를 열어자신의 봄이 되려고 하는 너의 전 생애는안으로 꽃 피려는 노력과바깥으로 꽃 피려는 노력두 가지일 것이니 꽃이 필 때그 꽃을 맨 먼저 보는 이는꽃나무 자신 꽃샘추위에 시달린다면너는, 곧 꽃 필 것이다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 류시화 시인은 1959년 충북 옥천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고 198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詩부문 ‘아침’으로 등단했다. 1980년~1982년 시운동
사람들이 봄이 온 것을 적알아차리는 경로는 참으로 다양하다. 달력의 날짜를 보기도 하고, 온화해진 날씨에서 느끼기도 한다.하지만 단연 봄임을 느끼게 하는 것은 꽃이 피는 것이다. 매화나 작은 야생화부터 시작하여 진달래 개나리를 지나 벚꽂, 목련꽃, 살구꽃 등이 피면 봄은 더 이상 물릴 수 없는 상황이 된다.조선의 시인 김병연은 과연 어디에서 봄이 온 것을 느꼈을까?봄 소식問爾窓前鳥 창가에 앉은 새야 너에게 물어보자何山宿早來 어느 산에서 묵었길래 이리로 일찍 왔느냐應知山中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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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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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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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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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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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외식 물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서민들의 대표 음식인 김치찌개, 삼겹살, 김밥 등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여기에 치킨, 피자, 버거 등 프랜차이즈 먹거리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해 물가 상승을 부추기면서 서민들을 압박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 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주요 8개 외식 품목 중 3개 외식 품목 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김치찌개 백반의 경우 937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올랐다. 삼겹살은 1만6750원에서 1만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