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제22대 총선에서 총선에서 나타난 민의를 받들어 국정 쇄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한덕수 국무총리, 그리고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용산 고위 참모진도 이날 일괄 사의를 표명, 대대적인 인적 개편도 예고했다.이에 따라 윤 대통령이 다음 달 10일 취임 2주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10%포인트 넘게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27%, `잘못하고 있다'는 64%였다.2주 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11%p 내렸고, 부정 평가는 9%p 올랐다.국정운영 신뢰도 역시 `신뢰한다'는 응답이 2주 전 조사보다 9%p 하락한 31%, `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022년 10월 이후 최저치인 32.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2.3%로 직전 조사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0.7%p 오른 64.3%로 집계됐다.긍정 평가는 2022년 10월 1주차 32.0%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광주·전라에서 4.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월10일 이전과 이후의 국정은 완전히 달라져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최근 정부의 인사개편과 관련해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들의 면면이 윤석열 대통령이 과연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의를 반영한 것"인지 우려를 나타냈다. 이 대표는 15일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내각과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과 관련한 많은 보도들이 있다. 잘 했으면 좋겠다. 정부는 이번 인사 개편을 그동안의 국정 실패를 반성하고, 국정 기조 전반을 전환하
22대 총선이 국민의힘의 완패로 막을 내렸다. 지역구 전체 당선인 254명 중 더불어민주당 161석, 국민의 힘 90석,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1석, 진보당이 1석을 차지했다.비례대표는 46석 중 더불어민주연합 14석, 국민의미래 18석, 개혁신당 2석, 조국혁신당 12석을 획득했다.국민의힘이 개헌 저지선인 100석은 지켰지만, 턱 밑까지 조여오는 의석수는 임기 3년 차를 맡는 윤 정권의 국정 기조에 적잖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현 정부가 내건 교육·연금·노동 3대 개혁을 비롯해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같은 의료개혁
홍영표 인천 부평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8일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저지하고, 국가 재정의 기능을 회복시킬 를 위한 6대 공약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먼저, 가칭 ‘시행령 통치 축소법’과 ‘검찰·전관예우 방지법’을 추진해 윤석열 검찰 공화국의 국정 농단에 제동을 걸겠다는 입장이다. 국회법 및 행정기본법 개정을 통해 법률의 위임 취지에서 벗어난 시행령에 대해 국회가 수정 및 변경을 요구하거나 실효할 수 있는 권한을 확립하고, 이를 통해 시행령 개정으로 행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6주 만에 반등해 37.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0%포인트 오른 37.3%, 부정 평가는 1.2%p 내린 59.5%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2월 4주차 조사에서 41.9%를 기록한 뒤 5주 연속 하락하며 지난주 조사에서 36.3%까지 떨어졌다가 이날 반등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 형식의 영수회담을 한다.영수회담을 하루 앞둔 28일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그간 외쳤던 민생이 진심인지 망국의 정쟁용 회담이었는지를 온 국민이 지켜볼 것”이라고 했고, 민주당은 “내일 영수회담은 국정 전환의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는 총선 전까지 민생이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여덟 차례나 대통령과 회담을 요청했다”며 “이 대표가 그간 외쳤던 민생이 진심이었는지, 극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서실장 인선을 두고 “윤 대통령은 총선에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도 기어코 국민의 뜻을 거역할 생각인가”라고 따져 물었다.하마평에 오른 인사들의 면면에서 국정쇄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뜻이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과 내각의 인적 쇄신을 언급하며 “하마평에 오르는 면면을 보면 대통령께서 과연 총선 민의를 수용할 생각을 하고 있는지 상당히 우려된다”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정부는 국정 실패를 반성하고 국정 기조 전반을 전환하는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하락해 32.6%를 기록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윤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긍정 평가는 32.6%로 집계됐다.이는 일주일 전 조사보다 4.7%포인트 떨어진 수치로 지난해 10월 3주차 지지율 32.5% 이후 가장 낮다. 또, 일간 지지율을 살펴보면 총선 직전인 8일 37.9%였던 지지율은 총선이 끝난 지난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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