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공급한 ‘고덕 온빛채’가 2025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SH는 서울 강동구 강일동에 조성한 고덕 온빛채가 준공 부문에서 장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고덕 온빛채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 규모의 6개 동, 총 697세대로 구성된 공동주택 단지로 행복주택 437세대, 국민임대주택 260세대가 포함돼 있다.이 단지는 500세대 이상 중·고층 공동주택 가운데 국내 최초로 ‘제로 에너지 건축물 3등급 인증’을 취득했으며, 에너지 효율 등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미리내집’ 입주민을 대상으로 ‘출산·양육 원스톱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개시했다.‘미리내집’은 출산 또는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파격적인 저출산 대책이다.SH는 ‘미리내집’ 입주민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지난 9월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잡하게 분산돼 있던 각종 지원 정보를 체계적으로 통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항동, 위례, 고덕강일지구 내 주차장 용지 5필지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경쟁입찰과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다.구로구 항동지구 주차장용지1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예정가격은 54억3488만 원이다.해당 부지는 항동 국민체육센터, 주민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등과 인접해 있어 향후 체육센터 이용객과 행정·돌봄 시설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주차 수요가 예상된다. 또한 푸른수목원 등 주요 여가시설 근처에 위치해 주말과
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및 서울시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이 9일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 공연장에서 진행됐으며, 청년안심주택 임차인을 비롯한 서울시 청년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찾아가는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은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 청년층이 전월세 계약 구조와 위험요인을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권리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순환골재 활용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SH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한 ‘제16회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재활용제품 우수 활용 사례 공모전’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순환골재는 건설 폐기물을 물리적·화학적으로 처리해 품질 기준에 맞게 생산한 재활용 자원으로, 천연골재 고갈과 건설 폐기물 처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된다.SH는 건설 현장에 순환골재와 순환아스콘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천연골재 사용을 줄이
KB국민카드와 KB국민은행이 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KB국민 WE:SH All카드’를 보유한 고객 중 최근 6개월간 KB국민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이벤트 기간 내 대상 고객이 6개월 만기 ‘KB 특★한 적금’에 가입하면 기본과 우대를 포함해 최대 연 6%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여기에 KB국민카드는 적금 가입일부터 만기월까지 해당 카드로 월 10만 원 이상 이용할 경우, 이용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8일 협력사와 함께 공급망 전반의 지속 가능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 SH 공급망 책임경영 콘퍼런스’를 개최했다.SH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한 ‘협력사 이에스지 경영 평가 지원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협력사를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인권 존중, 환경, 안전, 윤리 등 다양한 이에스지 경영 활동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실행한 최우수 협력사 2개사, 우수 협력사 3개사를 선정해 포상했다. 전문가 특별 강연과 분과별 맞춤형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노후 임대주택 단지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SH는 지난달 26일과 28일 황상하 사장을 비롯한 현장 안전 점검단이 중랑구, 마포구, 양천구에 위치한 준공 30년 이상 노후 임대주택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한파와 폭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난방 및 급수 장애, 화재 등으로부터 입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황상하 SH 사장은 현장에서 기계실 난방 설비, 전기실 전력 공급 설비, 제설 자재 비치 상태, 옥상 및 공가 관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스마트 건설 혁신 계획을 마련해 건설 생산성 향상과 품질 및 안전 강화에 나선다.SH는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 ‘SH 스마트’를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30일 밝혔다.SH 스마트는 지속성·모듈러·인공지능·로봇 자동화·기술 전환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SH는 이를 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13일 개최한 문화 예술 축제 ‘2025년 SH 주민참여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 11주년을 맞은 주민참여공연은 문화·예술의 중심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했으며, 오케스트라 반주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공주택 입주민, 황상하 SH 사장, 김태수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전 의장, 공사 임직원 등이 자리했다. 11월 5일부터 23일까지 19일 동안 접수한 50팀 중 공정한 예선 심사를 거쳐 10팀이 본선에 진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을사년이 저물고 있다.지나간 날들 속에 어느해인들 단 하루 무탈한 날이 있었을까마는, 올 한 해의 끝자락에선 유독 `격동'이란 말이 생각을 부여잡는다.코미디처럼 벌어진 계엄 정국을 극복하고 맞이한 을사년. 그러나 그 시작부터가 상서롭지 못했다. 탄핵 찬반으로 갈린 국론은 일년 내내 갈피를 잡지 못하고 길 잃은 양떼처럼 방황했다. 그러는 사이 `하양이 하얗지 않고 검정이 검지 않은' 비상식이 시대정신 속에 독버섯 처럼 똬리를 틀었다.내로라하는 지도층은 그때 그때마다 `이 말 저 말' 말을
내년 6·3 지방선거 청주시장 출마 예정자들이 앞다퉈 이범석 시장 때리기에 나서고 있다.시장 출마 선언의 첫 테이프를 끊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장섭 전 국회의원, 박완희 청주시의원, 허창원 충북도당 부위원장을 시작으로 국민의힘 소속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일제히 현역인 이범석 시장에 대한 비판으로 포문을 열면서 본격적인 선거 국면으로 접어드는 형국이다.청주시장 출마를 예고한 박완희 시의원은 30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정의 가장 큰 문제는 불통”이라고 이 시장을 직격했다.그러면서 “대전·충남 통합
충북 청주시의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매각 공고가 연기됐다.시는 청주시의회 행정사무조사 의회 통과 여부를 지켜보기 위해 매각 공고를 1월2일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애초 이날 최고가 방식의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었다. 터미널 매각을 위한 감정평가액은 1379억원으로 결정됐다.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시외버스터미널 매각 사업 전반을 조사하려는 행정사무조사를 발의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민주당 시의원 18명은 전날 행정사무조사 안건을 발의했고 의회는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30일 오전 5시57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지하차도에서 17톤 화물차가 진입차단시설을 들이받은 뒤 앞서가던 통근버스 등을 추돌한 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출근 시간대 오창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 5시간 가량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졌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전남 곡성군은 관내 청년 기업인 '미스터공기'가 '제2기 전남 로컬픽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전남 로컬픽은 지역자원연계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자원 조사부터 사업화, 고도화 단계까지 총 3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해 우수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전라남도 사업이다.곡성군에서는 제2기 전남 로컬픽 사업에 지난해부터 총 20개 팀이 도전해 올해 최종 5개 팀이 선정돼 팀당 5,000만 원의 사업 고도화 자금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최우수 평가를 받은 '미스터공기'는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