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기획·제작·유통사인 에프엔씨엔터가 12월 23일 공시를 통해 아이비케이에이티유콘텐츠미디어테크사모투자 합자회사에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공시에 따르면, 에프엔씨엔터는 아이비케이에이티유콘텐츠미디어테크사모투자 합자회사의 주식 100억주를 현금으로 취득할 예정이며, 이는 에프엔씨엔터의 자기자본 대비 32.45%에 해당한다.취득 후 에프엔씨엔터의 소유주식 수는 100억주로, 지분율은 15.75%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취득 예정일은 2025년 12월 31일이다.아이비케이에이티유콘텐츠
울산시는 2026년부터 개편되는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적용해 지원 대상을 넓히고 보장 수준을 높여 취약계층의 실질적 생활 안정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 기초생활보장 예산으로 3919억원을 편성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자활 지원, 맞춤형 의료서비스 강화, 울산형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인적 안전망 확충에 집중한다. 정부 지침에 따라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은 올해보다 6.5% 오른 649만4738원으로 정해졌다. 이에 생계급여는 중위소득 32%, 의료급여
비트코인이 12만4000달러에서 8만4000달러까지 급락한 배경에 고래 투자자들의 매도 심리가 작용했다고 23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이 전했다.크립토퀀트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지난 10월 12만6000달러까지 상승한 후 조정을 거쳐 8만4000달러까지 하락한 것은 고래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당시 새로운 대형 보유자들이 매도세를 주도하며 시장 압박을 가중시켰다.특히 10월 초부터 고래들의 투매 신호가 감지되기 시작했으며,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이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알트코인 시장의 회복이 요원해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알트코인 시장은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알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 10월 10일 1조7700억달러에서 12월 들어 1조1900억달러로 약 32% 급감했다. 특히 11월 중순 이후 기술적 지표인 '슈퍼트렌드'가 매도 신호를 보냈는데, 이는 대세 하락장으로 이어졌던 지난 2018년
솔라나 다른 알트코인보다 크게 뒤처지고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솔라나는 11월 이후 약 32% 하락하며, 알트코인 시장 대비 더 큰 하락폭을 보였다. 이는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 유입과 기업들의 비축 전략에도 불구하고, 솔라나 네트워크 수요가 약화된 결과로 분석된다.미국에서 출시된 솔라나 현물 스테이킹 ETF인 렉스-오스프리가 7월부터 현재까지 6억3600만달러 규모의 자산을 축적했으며, 동시에 포워드 인더스트리스(Forward In
경남도의회 박진현 의원은 제428회 정례회 2026년도 경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최근 5년간 장애인 고용부담금이 약 4.5배 증가했음에도 실제 장애인 교원 고용률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며 구조적 모순을 지적했다.박 의원은 “의무고용률은 2025년 3.8%에서 2029년 4.0%까지 상향되지만, 경남교육청 장애인 교원 고용률은 2023년 1.5%, 2024년 1.34%, 2025년 1.32%로 계속 하락 중”이라며, “고용은 줄고 부담금은 2022년 27억 원에서 2026년 127억 원 수준으로 급증하고
한국교직원공제회 참나눔봉사단은 지난 23일 동작구 정금마을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공제회 신입사원 24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봉사자들은 정금마을 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또한 공제회는 이번 활동과 함께 약 32,000장의 연탄을 기부하며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한국교직원공제회 정갑윤 이사장은 “추운 겨울날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디케이테크인은 12월 23일 공시를 통해 갤럭스 주식회사 주식 2703주를 20억22만원에 처분한다고 밝혔다. 이번 처분은 그룹 구조 변화로 인한 사업 시너지 감소가 그 배경이다.처분 후 디케이테크인의 갤럭스 주식 보유 수는 4340주로, 지분 비율은 2.39%가 된다. 처분 예정일은 12월 26일이며, 이사회 결의일은 12월 23일이다.디케이테크인은 2024년 말 재무제표 기준으로 자기자본 176억6395만3610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처분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1.32%에 해당한다.갤럭스
블랙스완 캐피털리스트 설립자 베르산 알자라는 투자자들에게 XRP를 둘러싼 잡음보다 사실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22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 하락 속에서 XRP 가격이 3개월 동안 32% 폭락한 가운데 이 같은 발언을 했다. 현재 XRP는 1.9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025년 연간 기준으로도 7.36% 하락할 전망이다. 이는 2022년 이후 첫 연간 손실이 될 가능성이 크다.이 같은 실망스러운 가격 흐름 속에서
강원 홍천군과 경기도 양평군을 잇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며 강원권 최초의 광역철도 사업이 본격화된다.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22일 “기획재정부가 임기근 제2차관 주재로 개최한 ‘2025년 제1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해당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양평군 용문면과 홍천군을 연결하는 총연장 32.7km 구간으로, 총사업비는 1조995억 원이다. 이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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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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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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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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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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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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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복지정책과 직원일동, 취약계층에 기부 이웃사랑 실천
속초시 복지정책과 직원 일동은 2025년 기초생활분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포상금 중 300만 원을 속초시 희망나눔운동기금으로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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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고성양양 여성기업인협회, 관내 취약계층에 쌀 기탁
속초고성양양 여성기업인협회는 지난 12월 26일, 속초시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총 330만 원 상당의 10kg들이 쌀 100포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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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평생학습관, 배움으로 써 내려간 여든의 시간, '팔순 3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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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평생학습관 비대면 한글서예반 수강생인 최순실·최예은·최두화 씨가 팔순을 맞아 서예 전시회 ‘팔순 3인전’을 개최한다.29~31일 춘천문화원 의암전시실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오픈 행사는 29일 오전 11시로 예정됐다.‘팔순 3인전’은 여든의 나이에 이르기까지 글씨와 함께해 온 세 작가의 삶과 시간을 담은 전시다. 최순실, 최예은, 최두화 씨 세 작가는 춘천시 평생학습관 비대면 한글서예반 수강생으로 꾸준한 학습을 통해 쌓아온 서예 작품을 시민들과 나누고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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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랜섬웨어 공격에 홈페이지 14시간 먹통…"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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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하대학교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가 14시간 만에 복구됐다.28일 인하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께 인하대 시스템이 랜섬웨어를 통한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인하대 대표 홈페이지는 접속 불능 상태를 유지하다가 14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9시께 정상화됐다.신원을 알 수 없는 해커는 사이버 공격 이후 이메일을 통해 인하대에 협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인하대는 피해 상황을 인지한 뒤 교육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관련 상황을 신고했으며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개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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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예타는 통과했지만 ‘본게임’은 이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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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 절차가 본격화됐다. 다만 당초보다 축소된 규모로 출발하는 만큼, 향후 성과는 조성 이후 실제 기업 유치와 가동 여부에 달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타 통과는 초기 구상과는 다른 조정된 사업 규모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완주군과 전북도는 봉동읍 구암리 일원 약 50만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