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과 박정호 충주시지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은 29일 충주시 주덕읍에서 우박 피해를 본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해 대책 방안을 협의했다.충북은 지난 28일 오후 음성, 충주, 제천, 단양 등 중북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국지적 소나기를 동반한 우박이 내렸다. 이로인해 수박, 고추, 복숭아 등 약 6ha 규모의 농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농협은 “현재 파악된 것 보다 피해 규모는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할 지역농협과 협의해 소독약과 영양제 등 신속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