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기상청, 한국전력공사와 26일 ‘2025년 친환경에너지 기상서비스 포럼’을 개최하고 공공분야 기상융합서비스의 가치를 확산하고 친환경에너지 기상서비스를 위한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친환경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태양광·풍력 발전단지 관계자,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친환경에너지 기상지원 서비스 방안 △‘기상이 연료’인 시대, 에너지기상의 도전과 과제 △전력 인공지능 분야 기상 데이터 활용 현황 및 계
해상 풍력 전문 회사 SK오션플랜트가 아시아 지역에서 추진되는 2002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SK오션플랜트는 4일 공시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2002억원 규모 ‘재킷파운데이션서플라이’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금액은 2002억2890만원으로 2024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30.2% 수준이다. 1억4743만3107달러에 공시일 기준 환율을 적용해 환산한 값이다.계약 기간은 2025년 7월
㈜BS한양이 재생에너지사업단장으로 윤을진 前 한화솔라파워 대표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BS한양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LNG, 수소 등 다양한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재생에너지사업단을 신설했으며, 이를 총괄하는 단장으로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영입함으로써 사업 역량을 한층 더 높인다는 방침이다.윤을진 재생에너지사업단장은 2008년부터 LG CNS에서 스마트그린사업부 단장으로 재생에너지 사
부산 사하구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다대포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대한민국 첫번째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 코리오 제너레이션은 지난 8일 접수 마감된 상반기 풍력 경쟁입찰에서 다대포 해상풍력이 올해 처음 별도 시장으로 신설된 ‘공공주도형 고정식 해상풍력’에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다대포 해상풍력은 동남권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프로젝트 중 하나로, 총 96MW 규모로 조성된다.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새 정부 에너지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기관장 직속 '탄소중립 신산업 태스크포스'를 지난달 30일 구성했다.탄소중립 신산업 태스크포스 하부는 '탄소중립 추진팀'과 '에너지AI 신산업 육성팀'으로 구성된다.탄소중립 추진팀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고속도로 핵심기술 개발, 태양광 생태계 복원과 풍력 경쟁력 강화, 전력 계통 유연성 확보, 지능형 전력망 활용 등을 수행한다.에너지AI 신산업 육성팀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AI를 활용한 효율향상과 신사업 모델 발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에너지 기본소득’ 정책이 재정적 지속가능성과 형평성 측면에서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조옥현 전라남도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에너지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에너지 기본소득이 현재 구조로는 지속가능성도, 형평성도 확보하기 어렵다”며 제도 보완을 촉구했다.전남도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수익으로 도민에게 연간 1조원 규모의 기본소득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해당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이 사업은 지역 소득 창출과 복지 확대를 목
제주특별자치도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2025 해상풍력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류회는 해상풍력 기술과 산업 동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 인재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제주대학교 풍력 및 에너지 관련 학과 학생과 교수,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가한다.참가자들은 ▲한국해상풍력 홍보관 견학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 추진 배경 및 현황 청취 ▲실증단지 현장 탐방 ▲풍력발전 산업의 최근 동향 파악 ▲10㎿급
국내 최초 풍력발전지로서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해상풍력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제주도는 1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풍력 개발 50년, 제주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 최초로 풍력발전을 시작한 제주도의 50년 간의 여정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해상풍력 정책방향과 에너지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국회의원 곽상언, 김동아, 김정호, 김한규, 문
정부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100% 가동되는 ‘RE100 국가산단’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RE100 산단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되면, 내년부터 RE100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울산은 해상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와 산업 기술 역량을 갖춰 RE100 국가산단의 지정 후보지로 주목받고 있다. RE100 국가산단 유치는 재생에너지 중심 산업구조 개편, 산업경쟁력 강화, 탈탄소 산업도시 전환에 중요한 기회로, 울산시의 종합적인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정
정부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기로 100% 가동되는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낸다. 울산시 역시 향후 확정될 정부 방침에 따라 지정 준비 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RE100 산단 조성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RE100 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및 정주 여건 조성, 산단 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 과제를 소관 부처별로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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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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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의원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 친족에 수억 원 편법 증여 의혹”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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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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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을 막아라" 경기도,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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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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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정책지원 담당공무원 예·결산안 심사 심화 교육
경북도의회는21일부터 22일까지 의회사무처 정책지원 담당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 담당공무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올해 상반기에 이어 의회사무처에서 자체 마련한 교육이다. 도의회의 예·결산 심사 기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지원 담당공무원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예·결산안 심사 심화 교육에서는 지방재정, 정책사업 구조 및 예·결산 제도의 이해를 비롯, 예·결산안 분석기법, 비효율적인 예산 항목 사례 소개 등 재정낭비 방지 및 재정건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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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 성료, 직업 재활과 고용 확대의 장 열려
발달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고용 촉진을 위한 ‘2025년 영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의 주관 아래,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를 포함한 3곳에서 열렸다.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4개 권역별로 매년 순회 개최된다. 발달장애인의 기능 향상을 촉진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해 사회통합과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영남권 대회는 울산, 부산, 대구, 경남, 경북 등 영남권 5개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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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트로피컬 감성 “조엘 메슬러 입는다”‘힐링’과 ‘치유’의 美아트테라피의 거장, ‘조엘 메슬러’ 굿즈 출시
긴 장마가 끝나고 파란 하늘이 오랜 만에 얼굴을 내민 가운데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가 21일 미국 팝아트 작가 ‘조엘 메슬러’와 협업해 여름 시즌 이벤트를 꾸미고 작가의 작품을 모티브로 활용한 굿즈들을 선보였다. 이 날 오전 파라다이스시티 아웃도어풀에서 모델들이 ‘트로피컬 시그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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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부자 농촌 만들기’ 행정력 올인
영양군이 고령화와 일손 부족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농촌 현장을 살리기 위해 ‘부자 농촌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작업 대행반 운영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을 확대해왔다. 지난 3년간 총 1061ha 규모의 농지에 농작업 대행반을 투입했으며, 작년까지 697농가에 1953명의 계절근로자를 지원해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줬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35명의 계절근로자가 영양을 찾아 본격적인 농번기 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특히 입암면에는 85명을 수용할 수 있는 농업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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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칠성로 상가 2층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제주 칠성로 상가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 17분쯤 제주시 일도1동 칠성로 상가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40여분만인 10시 1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2층 72.72㎡와 식자재 이동용 승강기 1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42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 화구에 음식을 올려놓은 뒤, 이 사실을 잊고 퇴근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