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제련 전문 기업 고려아연이 12월 15일 Crucible Metals, LLC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채무보증 금액은 3085억9500만원이며, 보증 기간은 2025년 12월 15일부터 2035년 12월 14일까지로 설정됐다.Crucible Metals, LLC는 고려아연의 계열사로, 이번 채무보증은 미국 내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미국 상무부가 Crucible Metals, LLC에 제공할 보조금에 대한 지급보증으로, 보증 금액은
비철금속 제련 전문 기업 고려아연은 12월 15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Crucible Metals, LLC의 미국 전쟁부 차입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채무보증금액은 4조4085억원으로, 이는 고려아연의 자기자본 7조5954억2777만6993원의 58.04%에 해당한다.이번 채무보증은 미국 내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Crucible Metals, LLC가 미국 전쟁부로부터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차입에 대한 보증이다. 채무보증기간은 2025년 12월
비철금속 제련 전문 기업 고려아연은 12월 15일 공시를 통해 미국 Crucible Metals Holdings, LLC의 지분 100%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미국 내 비철금속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Crucible Metals Holdings, LLC는 미국 델라웨어주법에 따라 설립된 지주회사로, 고려아연의 계열사다. 이번 지분 취득은 Crucible Metals, LLC에 대한 출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유상증자 참여를 목적으로 한다.고려아연은 이번 거래
고려아연 경영진이 미국 제련소 건설을 명분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최대주주인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이들은 해당 안건이 경영상 필요보다는 최윤범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결정이라며, 대한민국 핵심 전략자산인 아연 산업의 해외 이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영풍·MBK 측은 15일 입장문을 내고 “회사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사안임에도 최대주주 측 이사들이 사전 보고나 논의 과정에서 배제됐다”며 “이사회 당일 현장에서 제한적으로
15시간전
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 신규 제련소를 기반으로 울산 온산제련소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해 중장기 성장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 고려아연은 신설 미국 제련소를 기존 비철금속 제련과 자원순환 사업을 연계하는 글로벌 전진 기지로 삼는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인 울산 온산제련소에서 쌓은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미국 정부의 투자와 보조금 지급, 정책 지원 등으로 미래 성장성도 높인다는 구상이다. 우선 미국 제련소가 본격 가동하면 고려아연이 이미 운영하고 있는 미국
울산 향토기업인 고려아연이 미국에 전략광물 추출과 정제를 위한 11조원 규모 제련소를 신설한다.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확대와 미국 내 비철금속·전략광물 수요 증가에 대응한 조치로 풀이된다. 고려아연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에 11조원 규모의 제련소를 신설하는 투자안을 가결했다. 미국에 신설되는 제련소는 미국 정부와 현지 방산기업 등이 주주로 참여하는 합작법인 형태로 꾸려지게 된다. 제련소는 울산 온산제련소를 모델로 습식과 건식공정이 결합한 복합 비철금속 제련소로 조성될 전망이다. 고려아연 울산 온산제련소는 습식·건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이사회가 15일 의결한 해외 제련소 건설 및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안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기하겠다고 밝혔다.영풍과 MBK파트너스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결정은 재무건전성과 주주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는 사안”이라며 “경영권 방어를 위한 졸속 의사결정”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최윤범 회장 측 이사진이 다수인 이사회가 경영권 분쟁 국면에서 충분한 검토와 사회적 설명 없이 대규모 해외 투자와 지배구조 변동
석포제련소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상생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4일 연말을 맞아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을 위해 ‘사랑의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경북 봉화군 석포면 내 난방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석포제련소는 석포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33가구에 각각 연탄 500장 씩, 총 1만6,500장을 기부했다. 이어 제련소 임직원 20여 명은 이날 영하의 혹한 속에서도 난방 취약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사랑의 연탄 기부
비철금속 제련 세계 1위 고려아연이 미국에 대형 제련소 건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지난 17일 온산제련소를 찾아 문병국 현 노동조합 위원장과 최근 차기 선거에서 선출된 이은선 노조위원장 당선자를 만나 노사 간 변함없는 협력과 신뢰에 감사를 표하고, 최근 발표한 미국 제련소 건설로 국내 고용과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의견을 분명하게 전달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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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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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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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지역사회에서 봉사·문화·예술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배수열 청도라이온스클럽 제56대 회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봉사 철학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미 다양한 역할과 열정적인 활동으로 잘 알려진 배 회장이지만, 그의 행보와 철학에는 그 이상의 깊이가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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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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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해 밴스 부통령과 직접 만났다. 신세계그룹은 밴스 부통령과의 만남 외에도 백악관에도 방문해 미국의 인공지능 수출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정 회장은 12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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