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내년도 예산안에서 사회복지 예산의 비중을 늘렸지만, 정작 늘어난 예산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 지원되는 예산 보다는 청년주택 등 도지사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비중이 높다는 비판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14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433회 제2차 정례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임정은 의원은 "사회복지 예산이 늘었다고 하지만, 현장 전반적인 어떤 예산이 증액된 게 아닌, 도지사 공약 등 특정 사업들에 증액이 편중됐다"라고 비
국민의힘 광명시 시의원일동은 박승원 시장의 치적쌓기에 예산이집중돠여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2024년 11월 21일 박승원 시장은 본회의장에서 시장연설을 통해 현 상황이 어느때보다 어려운 시기이며,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민생이 매우 어려운 상태라고 강조했다.그러나 25년도 예산안은 민생예산보다는 홍보성 사업이나 실효성이 부족한 기후위기 대응 예산 등 본인의 업적을 부각하려는데 예산이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는 광명시의 세금을 무책임 하게 사용하는 행위로 비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국가보훈부가 예산 과잉 편성과 잦은 예산 전용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약 3조5000억 원 규모의 보상금 예산을 비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거세다. 보상금 지급 대상인 유공자 수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상금 예산이 매년 과다하게 편성되고 남는 잔액이 늘어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불용된 예산이 의료비와 각종 수당 등 다른 용도로 전용되는 관행이 반복되며, 예산 관리 전반에 대한 신뢰성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19일 김현정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재태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1차 교육위원회 제2회 추가경정안 심사에서 전남도교육청의 성립 전 예산 집행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지방재정법의 준수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성립 전 예산이 총 45건, 약 110억 원에 달한다”며 “이 중 일부 사업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거나 원인 행위가 이루어지지 않은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사업을 언급하며 20억 원의 특교 예산이 8월에 지원됐음에도 명시이월로 처리돼 실제 집행되지 않았다고
김두겸 울산시장이 18일 울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했다. 시정연설 3대 기조는 △일자리가 넘치고 기업하기 좋은 경제활력 도시 만들기 △일상에 활력과 풍요로움이 넘치는 문화도시 만들기 △편안한 정주 도시 만들기 등으로 요약된다. 김 시장은 ‘꿈의 도시 울산’이라는 화두를 내세우며 내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켜줄 것을 당부했다.2025년은 김두겸 시장의 후반기 시정이 예산안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해다. 따라서 내년도 예산이 얼마나 잘 짜여졌는지, 그리고 이 예산이 얼마나 충실하게 이행되는지
영일만 대교 건설 등 경북 동해안지역 각종 국책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이들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12월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예산에서 경북도 국비 예산이 11조 8677억원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예산에서 경북도 국비 예산은 전년도 대비 3661억원 증가한 11조 8677억원이 반영되었다.특히 경북도는 예산 확보 과정에서 국회 예산 심의 기간 중 제기된 원전 예산 감액에 대해, 이철우
김완근 제주시장은 26일 제주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12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열고 현재 진행 중인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새해 예산안 심의에서 행정시 예산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김 시장은 "예산심사에서 사업의 타당성과 명분 등에 대해 명확한 논리로 설명해 필수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예산안 심사에 적극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김 시장은 특히 상임위원회 사전 심사 결과 감액 조정분이 크게 나타난 점을 들며, "예결위 심사에서는 더 적극적이고 명확한 논리와 사업의 타당성을 가지고
11시간전
지난 11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은 사상초유의 감액예산으로 기록되고 있다. 4조 1000억원이 감액됐다고 한다. 예산이 통과되면서부터 추경을 운운하는 상황에
경남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이 6조원 대로 내려앉았다.도교육청은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지난해에 견줘 2932억원 줄어든 6조 8037억원으
전북문화관광재단의 내년도 예산이 의회 심의과정에서 40% 넘게 삭감돼 논란이 일고 있다.전북자치도의회에 따르면 문화안전위원회는 지난 22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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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포항지역 시·도의원, “민주당은 대왕고래 시추 예산 즉각 반영하라”
“민주당에 의해 산유국의 꿈이 좌초되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 “포항시민 기대와 염원 짓밟은 민주당은 사과하라” 국민의힘 소속 경북 포항지역 시·도의원 22명은 6일 포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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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다음은 담화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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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까지 3시간, 여의도로 전국 각지 사람 몰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이뤄지는 7일 여의도로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추운 날씨에 두툼한 겉옷으로 무장한 사람들은 저마다 손에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손팻말을 들고 있었다.거리에는 윤 대통령의 가면을 쓰고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뤄지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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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지난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평가 보고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마을 단위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복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종합 복지서비스다. 특히, 획일적인 여가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로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올해 ▲국군장병 사랑의 손편지 전달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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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윤 대통령 탄핵안 부결되면 통과될 때까지 재추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7일 오후로 예정된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해 "만에 하나 국민의 작은 우려대로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부결을 이끌어낸다면 민주당은 즉각 탄핵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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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병원, 제6차 결핵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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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6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심평원에서는 결핵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국가결핵관리 정책수립을 지원하고자 결핵 적정성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505개 의료기관의 결핵 신규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 감수성 검사 실시율 △신속 감수성 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 4가지 주요 지표와 함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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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회, 학교체육 활성화 위해 정책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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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회가 올 한 해 동안 학교 체육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종목 연계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시체육회는 12일 중구 함월고등학교에서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김영해 함월고등학교 교장, 각 회원 종목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운동부 선수단 훈련 용품 전달식을 열었다. 지원 대상은 롤러, 소프트테니스, 검도, 양궁, 배드민턴, 볼링, 요트, 유도, 에어로빅 등 9개 종목을 교기로 육성하는 지역 20개 초·중·고등학교다. 시체육회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초·중·고 및 대학 선수들에게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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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과 왜곡뿐인 담화…퇴진만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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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정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대국민 담화 발표’에 지역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을 향한 탄핵 동참 압박 수위를 한층 더 높여 갔다.더불어민주당·진보당·조국혁신당·노동당·정의당 울산시당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울산시민이 두렵지 않은가”라며 “김기현·박성민·서범수 의원은 탄핵에 찬성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윤석열을 수괴로 하는 불법 계엄, 내란 범죄가 일어난 지 열흘이 지났다”며 “국민의 분노가 세대와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들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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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흠(울산시체육회 자문위원), 중고농구연맹 회장 5선 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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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흠 울산시체육회 자문위원이 제20대 한국중고농구연맹 회장으로 당선돼 5선 연임에 성공했다. 12일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국중고농구연맹은 4년 간 연맹을 이끌 제 20대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박 회장은 이날 모바일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선거에서 과반 수 이상의 찬성 표를 획득하고 당선됐다. 그는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중·고 농구 지도자들로부터 다시 한번 한국중고농구연맹 회장직을 맡아달라는 간곡한 부탁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달 20일 대한민국농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연임 제한 예외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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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중구 체육진흥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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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12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중구 체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체육진흥협의회 위원 등 12명은 올 한 해 체육 사업 추진 성과와 내년도 사업 계획 등을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