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 직후인 28일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 금융시장 리스크요인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금년중 내수부진, 건설경기 둔화가 지속되었고, 하반기에는 반도체 업황 및 수출 둔화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 금일 기준금리가 인하됐으나, 美 신정부 출범 이후 美·中 무역갈등 등으로 내년도 우리나라 성장전망이 하향조정되면서 경기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고, 누적된 고금리 여파로 취약한 일부 기업·금융사의 잠재위험이 가시화되면서, 시장참가자들의 추가적인 리스크 확산 우려가 크다고 평가했다.이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