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효과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벤처투자회사 등의 소재·부품·장비전문기업 주식양도차익 등에 대해 비과세 지원을 해 온 조세지출이 연말 종료된다. 같은 평가를 받고 있는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에 대한 소득공제도 일몰 종료된다.이와 함께 한시적으로 운영해 온 노후자동차 교체 시 개별소비세 감면과 석유제품 전자상거래에 대한 세액공제, 외국인관광객 미용성형 의료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특례도 연말 종료된다.기획재정부는 2025년 세제개편안에서 올해 일몰 도래하는 72개 항목 중 7개를 종료하고, 20개를 재설계하는 한편 44개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해 21일 직무 정지를 위한 분리파견 조치를 단행했다.김 사령관은 지난해 10월 ‘평양 무인기 작전’을 주도한 인물로, 이번 특검 수사의 핵심 피의자다.조은석 특별검사팀은 김 사령관이 평양 무인기 작전이 계엄 선포를 위한 명분 조성 차원에서 진행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특검은 그를 형법상 일반이적죄, 허위공문서 작성,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조사한 뒤 지난 18일 밤 긴급체포하고 20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특검팀은 김 사령관이
말다툼을 벌이다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동부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시40분쯤 대구 동구 지묘동의 한 노상에서 친구인 B와 언쟁을 벌이던 중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목을 다친 B씨는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에서 행인을 폭행하고 유리병으로 위협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폭행,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ㄱ씨를 구속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달 9일 오후 9시 30분쯤 제주시 연동 길거리에서 50대 남성 ㄴ씨의 뺨을 수차례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상황을 제지하는 50대 남성 ㄷ씨의 뺨을 때리고, 깨진 유리병을 들고 위협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ㄱ씨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관의 복부를 걷어차는 등 폭행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에서 행인을 폭행하고 유리병으로 위협한 뒤, 이를 제지하던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수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9일 오후 9시30분께 제주시 연동 한 길거리에서 B씨에게 담배를 끄라며 욕설하고 뺨을 수차례 때린 뒤 멱살을 잡아 끄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어 지나가던 또 다른 피해자 C씨의 뺨을 때리고, 옆에 있던 유리병을 들고 휘두르며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A씨를 체포하는 과정에
옷가지 등에 불을 붙여 아파트 밖으로 던지고 출동한 경찰을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20분쯤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의 한 아파트 10층 베란다에서 불이 붙은 옷가지 등을 여러 차례 창문 밖으로 내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다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됐다.A씨는 유치장 내에서도 계속 난동을 부린 것으로
말다툼을 벌이던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3시 30분쯤 대구 동구 지묘동 길거리에서 친구 사이인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목을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가 미리 흉기를 준비한 점 등을 토대로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으며, 정확한 범행 경위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을
허위 진단서를 대량 발급해 보험사기를 도운 미용병원 원장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대구 달서경찰서는 경찰에 따르면 A원장은 수년간 환자들에게 실제 병명이 아닌 피부질환 진단서를 작성해주고, 이를 바탕으로 보험금 부정 수령을 가능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발급된 허위 진단서는 1만 건에 달하며, 이를 통해 환자들이 챙긴 보험금 규모도 수십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수사 당국은 해당 원장이 환자들로부터 사례비를 받고 범행에 가담한 정황을 확보했으며, 관련자들에 대한 추가 조사와 함께 보험사기 가담자 전원에 대한 형사 처벌을 예고했
제주시청 소속 공무직 직원이 수억 원대의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대금을 빼돌린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제주시는 환경 관련 부서 소속 공무직 A씨를 횡령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제주시지역 편의점과 마트 등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를 상대로 판매대금을 받은 뒤 결제를 취소한 것처럼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판매대금을 현금으로 받고, 전산에는 주문 취소 건으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제주시는 이달 초 종량제봉투를 구매한 편의점에서 현금영수증 분실로
제주시 공무원이 종량제봉투 판매대금 횡령사건이 ‘일파만파’ 불거진 가운데 김완근 제주시장이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해당 직원은 종량제 봉투를 현금으로 결제한 매장을 골라 주문을 취소한 것처럼 꾸며 결제한 현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하지만 지금 때가 어느 때인데 행정에서가 현금으로 거래하고 있느냐는 지적이다.버스요금도 현금을 받지 않고 카드만 받고 있는데 말이 되느냐는 비판을 면치 못하게 됐다.특히 해당 직원이 업체에서 종량제봉투를 주문 취소했다고 했으면 당연 반출된 종량제봉투도 회수돼야 하는데도 이러한 사소한 것조차 확인을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동작구가 구 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앞서 구는 노량진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지난 7월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그 결과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8일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의 위기 속에서도 금융투자회사 중심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노량진 청사부지의 장기적 가치
CJ제일제당의 1호 사내벤처 브랜드 '얼티브'가 빠르게 성장하는 '시니어 영양음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CJ제일제당은 식물성 원료 기반 단백질로 만든 '얼티브 식물성 영양식'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한 '균형영양식'과 '당뇨영양식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17일 일요일 새벽과 오전, 연이어 발생한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안전 확보와 구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며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먼저, 오전 8시 11분경 창전동 소재 아파트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2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주민 124명이 긴급 대피했다. 일부 부상자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화재 발생 소식을 듣고 긴급히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대피와 구호 조치가
마포구의회 ‘마포구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회’가 8월 12일 오전, 마포구민체육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관내 체육시설 운영 현황 확인 및 관계자 의견 청취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마포구민체육센터는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내 위치한 4층 규모의 체육시설로, 헬스장 및 다목적체육관, 볼링장, 탁구장 등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종합 체육시설이다. 또한 연중무휴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의 이용이 활발하다.현장에는 연구단체 남해석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